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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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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전승취약 국가무형유산 전승활동후원금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02 11:54

문화재청 문화재지킴이 협약기업으로 활동, 지역문화유산 보존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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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평택농악 김용래 보유자, 서도소리 이춘목 보유자, 궁시장 유세현 보유자 사진제공=GH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달 29일 멸실위기에 처한 전승취약 국가무형유산의 보전과 전승활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한국문화재재단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후원을 이어온 △국가무형유산 제11-2호 평택농악, △국가무형유산 제29호 서도소리 △ 국가무형유산 제47호 궁시장 등 보유자 3인에게 각각 1000만원씩 2년간 총 3000만원을 지원했다.


앞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018년 △국가무형유산 제79호 발탈 보유자 후원을 시작으로 2021년, 2022년에는 △국가무형유산 제22호 매듭장, △국가무형유산 제64호 두석장 보유자 3인을 후원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010년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다양한 문화유산 보존·활용 사업을 통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에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문화재청장 표창을 받는 등 문화유산 지킴이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서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여러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 보존·활용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GH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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