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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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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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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서구청 전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 서구청은 도시미관 개선과 주소정보 사용 편의 강화를 위해 주소정보시설물 31,386개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낡고 훼손된 주소정보시설물은 정확한 정보 확인을 어렵게 하고 안전사고를 일으킬 우려가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일제조사 및 정비를 추진해 시설물의 훼손, 망실 여부, 오염도 및 탈색 등 꼼꼼하게 살펴 구민들이 주소를 찾는 데 불편이 없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지역 내 주소정보시설물은 총 31,386개로 도로명판 2,880개, 건물번호판 28,363개, 주소정보안내판 2개, 기초번호판 125개, 국가지점번호판 16개, 사물주소판 136개가 포함되며 모든 주소정보시설물이 조사 대상이 된다.


모바일 단말기를 통한 주소정보관리시스템(스마트 KAIS)을 활용해 현황 사진과 정보를 입력하면 웹 주소정보관리시스템으로 연동돼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조사의 신뢰성 확보는 물론 인력 및 시간 단축 효과가 있다.




상반기에 조사를 완료 후 하반기에는 정비 작업을 통해 노후 및 손상도가 심한 시설물은 신속히 교체하고 도로명판이 신규 설치, 위치조정을 추진하며 가로수 가지치기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현장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주소정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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