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암호화폐 시세, 보라 ‘상승’ 뚜렷…다른 코인 대체로 하락세

▲암호화폐 비트코인 모형.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15일 오전 암호화폐(코인) 시장에서 각 거래소 거래대금 10위 안에 든 코인 가운데 보라가 눈에 띄는 가격 상승을 보였다. 다른 코인들의 경우 대부분 하락세였다.

이날 오전 11시 20분 보라는 업비트 전일대비 기준 6.93% 오른 941원, 빗썸 전일대비 기준 10.78% 상승한 937.2원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대장주 격인 비트코인은 업비트에서 1.14% 내리고 빗썸에서 0.78% 오른 5910만원대 안팎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1.21%, 빗썸에서 0.44% 내린 471만원대 안팎에 거래됐다.

이밖에 업비트에선 △도지코인(-5.88%, 224원) △샌드박스(-2.70%, 5770원) △리플(-1.09%, 994원) △폴리곤(3.53%, 2495원) △이오스(-1.09%, 4100원) △솔라나(-1.45%, 19만 7000원) △비트토렌트/OLD(-2.84%, 3.42원) 등이 거래대금 10위 코인이었다.

빗썸에선 △도지코인(-5.97%, 223.8원) △싸이클럽(0.20%, 244.6원) △리플(-0.39%, 992.7원) △위믹스(1.94%, 1만 1060원) △바이오패스포트(1.10%, 137.5원) △샌드박스(-1.54%, 5745원) △이오스(-0.32%, 4089원) 등이 거래금액 상위 10개 코인이었다.

암호화폐는 주식과 다르게 거래하는 거래소마다 거래 종목과 가격, 등락 기준시간 등이 다르다. 빗썸은 오전 0시, 업비트는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전일대비 등락을 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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