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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내년 지역화폐 120억 발행…올해대비 10억↑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지역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됐던 광명사랑화폐 예산을 올해보다 10억원 증가한 120억원을 2024년도 예산에 편성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국내외 자매도시(미국 오스틴시, 독일 오스나브뤼크시, 중국 랴오청시, 일본 야마토시, 멕시코 께레따로시 등 5개 국가 도시와 충북 제천, 전북 부안, 전남 신안군 등 3개 도시)와 함께 개최하는 국제포럼 예산도 2억8000만원을 책정해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도를 넘어 세계 탄소중립에 앞장선다. 광명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예산이 14일 광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올해 1조 535억원보다 9.49%(100억원) 늘어난 1조 63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생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사업과 탄소중립, 평생학습, 디지털 전환과 같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분야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수 마련이 녹록치 않지만, 위기 속에서 민생을 보듬는 재정운용을 위해 불요불급한 사업을 정비해 확장 재정을 편성했다"며 "올해로 5회째 열린 500인 원탁토론회는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대표적 사례로 2024년도 예산에 빠졌지만 의회와 지속 협의해 내년에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광명시는 2024년도 예산을 상생, 지속가능한 성장, 공동체 회복 등 3대 분야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협력시대를 열기 위한 ‘공동체 회복 예산’은 자치와 협력 분야에 총 896억원을 편성했다. 시민 삶을 회복하고 함께 잘 살기 위한 ‘상생 예산’으로 민생경제, 일자리, 사회안전망, 문화예술 분야에 4788억원을 투입한다. 세부적으로는 지역화폐 발행, 소상공인 지원, 공공일자리 확대, 맞춤형 일자리사업 등 민생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298억원 예산이 책정됐다. 복지와 지역안전 등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한 예산은 4164억원으로 확정됐다.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배달비 지원, 저소득노인 상조 서비스, 첫돌 축하금, 긴급지원 주택매입 등 복지 분야와 도로시설물 진입차단시설 건립, 건설현장 안전사고 대응,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어린이보호구역 보수 등 안전분야 사업이 추진된다. 광명시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지속가능 성장 예산’으로 2168억원을 투입한다. 탄소중립과 정원도시, 평생교육을 통해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균형개발과 교통망 확충 등으로 자족도시 주춧돌을 놓기 위한 예산이다. 쉼이 있는 정원도시 조성에 219억원, 기후위기 대응강화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135억원, 자원재활용 순환경제 확산에 612억원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예산에 1012억원을 편성했다. 미래도시 광명을 준비하기 위한 예산으로는 1156억원이 투입된다. 신-구도심 간 균형발전 89억원, 청년인재 양성 83억원, 미래를 여는 평생학습 261억원, 4차 산업 강소기업 육성 36억원, 교통복지 실현 666억원 등이다. 스마트정책플랫폼 구축 및 디지털트윈 광명 구축에도 10억원이 편성됐다.kkjoo0912@ekn.kr박승원 광명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제공=광명시

이스라엘 "인질 3명 오인해 사살…우리의 책임"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이스라엘군(IDF)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오인사격으로 하마스에 억류된 자국인 인질 3명을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IDF 수석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15일(현지시간) 오후 브리핑에서 가자지구 북부 교전 중 IDF 대원이 이스라엘인 인질 3명을 위협으로 잘못 식별, 총격을 가해 숨지게 했다고 밝혔다. 하가리 소장은 "이것은 비극적인 사건이며 IDF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하가리 소장은 다만 "해당 지역은 군이 자살폭탄 테러범을 비롯한 많은 테러리스트를 마주치는 지역"이라고 해명했다. 이스라엘 총리실도 성명을 통해 "견딜 수 없는 비극"이라며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스라엘군의 오인사격은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의 인구 밀집 지역인 셰자이예에서 발생했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셰자이예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근거지 중 하나로 파악한다. 이스라엘군은 오인사격이 수색과 검문 과정에서 발생했다며 시신들을 이스라엘로 옮겨 신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사망한 인질들은 지난 10월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했을 때 이스라엘의 집단농장(키부츠)에서 납치된 요탐 하임(28), 알론 샴리즈(26), 사메르 탈랄카(22) 등 20대 남성들로 확인됐다. 이스라엘 비영리단체 ‘인질 및 실종가족 포럼’에 따르면 탈랄카는 니르 암 키부츠의 양계장에서 일하던 중 납치됐고 이 과정에서 테러범들의 총에 맞아 부상했다. 탈랄카는 이스라엘 내 아랍계 민족인 베두인이다. 또 크파르 아자 키부츠에서 납치된 하임은 피랍 당일 텔아비브에서 열린 메탈 음악축제에 참가해 드럼을 연주할 예정이었다. 크파르 아자 키부츠의 집에서 납치된 샴리즈는 컴퓨터 엔지니어링을 공부하던 학생이었다.ISRAEL-PALESTINIANS/GAZA 이스라엘군(사진=로이터/연합)

[포토뉴스] 구리시-새마을회 소통간담회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보다 나은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고 연대-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4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안정섭 구리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해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사전에 접수된 △과속방지턱 설치 요청 △마을버스 노선 이동 △보도블록 및 가로등 정비 등 건의사항에 대한 담당부서 처리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백경현 구리시장이 시정 주요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질문을 받아 즉석에서 답변하며 회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정섭 회장은 "매년 시민의 작은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간담회를 열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에 대해 "오늘 간담회는 새마을회원 여러분과 얼굴을 마주보며 소통과 공감을 통해 하나가 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민과 관이 서로 협력하고 교류해 구리시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성장 발판이 되어 달라"고 화답했다.kkjoo0912@ekn.kr구리시 14일 제2회 소통간담회 개최 구리시 14일 제2회 소통간담회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뱍경현 구리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14일 제2회 소통간담회 개최 구리시 14일 제2회 소통간담회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한미, 훈련에 핵작전 시나리오 포함…"北 핵사용시 김정은 정권 종말"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미 양국은 내년 중반까지 핵전략 기획·운용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이를 통해 내년 6월께 확장억제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핵 위기시 한미 정상간 즉각적으로 통화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양국 정상에 휴대장비도 전달됐다. 함께 발표된 공동 언론성명은 ‘김정은 정권의 종말’을 언급하기도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제2차 핵협의그룹(NCG) 회의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전했다. 김 차장은 이날 특파원 간담회에서 가이드라인에 대해 "북한의 핵 위협을 어떻게 억제하고 또 대응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총체적인 지침"이라면서 "이것을 내년 중에 완성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여기에 ▲ 핵 관련 민감 정보 공유 방식 ▲ 보안 체계 구축 ▲ 핵 위기시 협의 절차·체계 ▲ 양국 정상 간 보안 인프라 구축 및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채널 가동 문제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정부 고위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양국 정상간 보안 인프라와 관련, "위기가 발생하면 양국 정상이 즉각적으로 통화를 하고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라면서 "이미 양국 대통령께 문제가 발생할 상황에 대비해서 수시로 통화를 할 수 있는 휴대 장비가 전달이 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이 휴대 장비를 전자파 공격에서도 보호할 수 있고 더 안전하게, 위기 상황에서도 문제가 없이 통화를 할 수 있도록 보완해가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차장은 미국의 핵전력 및 한국의 비(非)핵전력간 결합 문제와 관련, "공동 작전 수행이 가능할 정도로 한반도에 적용 가능한 핵전력과 비핵전력의 합치 및 운용 개념에 대해서 계속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인근 전개와 관련, "앞으로 핵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가 확장억제의 강화와 맞물려서 체계적으로 같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차장은 "내년도 자유의방패(UFS) 훈련 등 한미 연합훈련에 핵 작전 시나리오를 포함해서 함께 훈련을 할 계획"이라면서 "그전에는 북한 핵 공격시 미국이 알아서 핵 보복을 해줄 테니 안심하라는 핵우산(개념)이었다면 이제는 한미가 처음부터 같이 생각하고 준비하고 연습하고 같이 실행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장은 가이드라인과 관련, "북핵 위협 발생시에 그 위기를 어떻게 관리해 나가고 그 위험을 (어떻게) 감소시킬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구체화하고 지침에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차장은 "쉽게 말하면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그 위기의 본질만 터치해서 해결하고, 불필요한 오해나 역작용이 없도록 위험에 대한 감소 조치나 정치적 메시지 관리도 동시에 실시한다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를 거론하면서 "북한은 3천~4천 번을 위반해 놓고 군사합의가 깨진 것은 남한 탓이라고 주장하는데, 위기를 고조시키는 불필요한 메시지는 한미 동맹이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함께 한국 정부 인사에 대한 핵전략 및 기획 관련 미측 교육과 관련, "미국은 내년에도 우리 측을 위해서 심화 핵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했다"라면서 "이렇게 된다면 우리 핵 정책 관련 담당자들의 핵 관련 지식과 실전 능력이 배양이 된다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간단히 말해서 우리 측의 ‘핵 IQ’가 계속 높아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 차장은 "NCG 회의에서는 향후 6개월 동안의 작업 계획을 승인했다"라면서 "한미는 NCG를 통해서 한미 일체형 확장 억제 체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1차장은 그러면서 "내년 6월 정도를 목표로 하는 다음 NCG까지 한미 확장억제 체제의 실질적 기반을 공고히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단계는 준비형 NCG"라면서 "한미간 핵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완성하기까지 필요한 NCG가 지금까지 두 번 열렸고 세 번째 NCG를 내년 6월 근처에 열 수 있다면 준비형 임무를 띤 NCG는 끝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6월 정도가 확장억제 체제 구축을 완성하는 목표 시점"이라면서 "이후 완성된 확장억제 체제를 어떻게 유지하고 관리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NCG가 운영이 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 차장은 또 "한미 간에 일체형 확장억제 체제가 구비가 되는 동시에 일본을 포함한 호주라든지 인·태 지역 내 다른 국가도 북한발 위협을 비롯한 역내 핵 위협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면서 "한미가 양자 차원에서 확장억제 체제를 운영하는 것과 별개로 일본을 포함한 역내 다른 국가들과 함께 다수가 별도의 확장 억제 대화를 갖는 것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김 차장은 한미간 작전계획과 가이드라인간 상관관계와 관련, "모든 것들은 한미간에 작전상 계획에 함께 자연스럽게 다 녹아들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미 양국은 이날 미국 국방부에서 김 1차장과 마허 비타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정보·국방정책 조정관이 양국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2차 NCG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정보기관, 합참, 주한미군, 미국 전략사령부 및 인도·태평양 사령부 등에서 모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시간 이상 진행됐다. 양국은 회의 뒤 공동 언론 성명을 통해 "미측은 핵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역량으로 뒷받침되는 대한민국에 대한 확장억제 공약이 확고함을 재확인했다"며 "미국 및 동맹국에 대한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용납될 수 없으며, 이는 김정은 정권의 종말로 귀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양측은 보안 및 정보 공유 절차, 위기시 및 전시 핵 협의 절차, 핵 및 전략 기획, 한미 핵 및 재래식 통합(CNI), 전략적 메시지, 위험감소 조치 등을 포함하는 한미간 핵 업제 협력이 심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자리에서는 가능성이 제기된 북한의 이달중 탄도미사일 발사시 한미 및 한미일간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고 김 차장은 전했다. 김 차장은 전날 북한이 이달 중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북 ICBM 발사 가능성 언급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사진=연합)

10주 연속 떨어진 주유소 기름값…휘발유, 일간 단위 1500원대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경유 가격이 10주 연속 떨어졌다. 특히 휘발유 값의 경우 일간 단위 기준 5개월 만에 처음으로 1500원대에 진입했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10∼1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20.0원 내린 L당 평균 1606.6원이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26.3원 하락한 1684.0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8.3원 내린 1555.3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1614.4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581.7원으로 가장 낮았다. 일간 단위로 보면 휘발유 가격은 지난 14일 1599.08원을 기록, 지난 7월 25일(1598.62원) 이후 약 5개월 만에 1500원대에 진입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직전 주보다 29.2원 하락한 1534.6원이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OPEC플러스(OPEC+)의 추가 감산 준수 관련 회의론 지속, 중국 경기 지표 약세 등에 하락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74.7달러로 전주보다 2.3달러 내렸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7달러 내린 84.7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1.6달러 하락한 97.5달러였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주가량 지나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는 만큼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 약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물가 상승에 유류세 인하 또 연장하나…종료 땐 물가 0.5%p↑ (사진=연합)

‘인플레 선행’ 생산자물가, 하락세 이어갈까…한은 금통위 의사록도 주목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다음주 발표 예정인 소비자물가 선행지표로 활용되는 생산자물가지수가 하락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은행의 11월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 의사록 또한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마지막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또 다시 동결된 배경이 담겨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은 21일 ‘11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한다. 지난 10월에는 소 전염병인 럼피스킨 영향으로 축산물(-6.0%)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생산자물가지수가 넉 달 만에 내림세로 전환됐다. 농산물도 5.9% 하락했다. 반면 반도체값 상승에 따라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는 0.8% 올랐다. 관련 업황이 회복 추세인 만큼 공산품 물가 등의 상승 여부가 주목된다. 19일에는 2023년 22차 금통위 의사록이 공개된다. 앞서 한은은 지난달 30일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금통위원 만장일치 결정으로, 지난 2월부터 7차례 연속 동결이다. 또 이창용 한은 총재는 당시 기자회견에서 금통위원 6명 중 4명이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는 10월 당시 5명보다 1명이 줄은 것이다. 이밖에 주요 경제 지표로는 18일 발표 예정인 통계청의 ‘2022년 기업활동조사 결과’다.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기업들의 수익성과 성장성을 전반적으로 반영한 지표다. 21일 발표되는 통계청의 ‘2022년 기업생멸 행정통계’는 신생기업을 중심으로 창업 생태계를 엿볼 수 있는 자료다. 통계청이 20일 내놓는 ‘2022년 육아휴직 통계’도 저출산 이슈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자료로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의 경제 관련 스케줄에도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도 예산안이 여야의 ‘약속’대로 20일 본회의를 통과할지 주목된다. 다른 정치적 쟁점들이 산적한 상황이어서 오는 28일 본회의까지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정부는 총지출을 추가로 늘리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정부가 편성한 예산안이 국회에서 어떻게 수정됐을지도 관건이다. 19일에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진행된다. 내년도 우리 경제를 이끌 사령탑으로서, 저성장·공급망·인플레이션 등 우리 경제 난제들에 대해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20일 은행권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임원 대상 간담회를 열어 보이스피싱 대응 체계 강화 등 취약계층 보호 방안을 논의한다. 다음날인 21일에는 은행권 내부통제 워크숍을 연다. 최근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횡령 사고 등이 잇따라 발생한 것과 관련 내부통제 강화 메시지를 재차 낼 것으로 보인다.이마트, 배추보다 싼 절임 배추 사전예약 (사진=연합)

안산시, 대설-한파 대책회의 개최…시민안전 확보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재난대응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대설-한파 대비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오는 16일부터 급격한 기온하락 및 강설예보에 따라 부서별 대응상황을 긴급 점검하기 위해서다. 이번 대책회의는 △강설 및 도로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대비 선제적 제설계획 △노숙인-독거노인 등 재해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수도관 동파피해 발생 시 대응계획 △재난대응 국민행동요령 홍보 강화 등을 중점 논의했다. 안산시는 겨울철 대설-한파로 인한 시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제 및 제설도구 확보 △신속한 제설을 위한 직원 비상근무체계 확립 △한파쉼터 사전점검 △노숙인 보호, 수도관 동파 등 피해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한 합동TF팀 구성 등을 지난달 15일 완료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책회의에서 "급작스러운 대설-한파로 인한 시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간부공무원 주도로 부서별 대응사항을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축제가 많은 만큼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인파밀집 등에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kkjoo0912@ekn.kr안산시 15일 대설-한파 대비 대책회의 개최 안산시 15일 대설-한파 대비 대책회의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김포시 "김포골드라인 증차비용 국비지원 확정"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골드라인 증차사업비가 2027년까지 국비로 지원된다. 15일 국민의힘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국회 상황으로 인한 예산확보 여부 불투명을 해소할 것이란 관측이다. 이에 앞서 김포시는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사업비 100억원’을 강대식 국회의원실을 통해 요청하고 11월15일 국토교통부 소관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에서 통과를 발표한 바 있다. 김포시는 서울5호선 연장이 완공되기 전까지는 김포골드라인 증차가 최선의 방법이라 여기고 예산 적기투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직접 원희룡 국토부장관에게 건의서를 제출하고 여러 차례 기재부와 국토부에 들러 김포골드라인 증차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적극 요청해왔다. 10월30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김포골드라인을 방문했을 당시 김병수 시장이 건넨 김포시 현안 건의문에는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증차사업비 100억원 지원’에 대한 내용이 담겼고, 김기현 대표는 직접 건의내용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최근까지도 김병수 시장은 물론 철도과 및 예산담당 직원들이 기획재정부와 소통하며 김포골드라인 증차사업 관련 증액 요청을 해왔다. 김포시는 이날 발표된 전동차 증차사업비 지원으로 2027년까지 예정돼있던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증차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최대 280%에 달하는 혼잡률을 200%이하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병수 시장은 "국비 지원을 위해 우리 김포시 공무원들이 많이 노력했다. 시민이 좋아하시면 좋겠고, 시청 공무원에 대해 신뢰해주셨으면 좋겠다.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정부 관계자들께도 감사하다. 차질 없이 증차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서울5호선 연장노선 확정과 함께 예타 면제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콤팩트시티 교통대책으로 발표된 서울5호선 김포연장은 입주예정인 2033년까지는 완성이 돼야만 콤팩트시티 입주민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 김포골드라인 첫번째 증차차량 현장점검 김병수 김포시장 10월27일 증차된 김포골드라인 첫번째 편성차량 현장점검.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 김포골드라인 첫번째 증차차량 현장점검 김병수 김포시장 10월27일 증차된 김포골드라인 첫번째 편성차량 현장점검. 사진제공=김포시

잦은 연말 회식…"채식주의자에겐 선택권 없나요"

"오늘 회식 때 소고기를 먹는다며 들뜬 동료들을 보고 할 말을 잃었죠. 저는 밑반찬만 주워 먹다 왔어요."10년째 채식을 하는 ‘페스코 베지테리언’(생선은 섭취하는 채식주의자) A(33)씨는 최근 소고깃집에서 열린 회식에 어쩔 수 없이 참석했다. 불참하기 위해 사정을 설명하기가 번거롭고 구차하게 느껴졌다고 한다.A씨는 16일 "다들 비싼 한우를 좋아하는데 ‘저 고기 못 먹어요’라고 말하면 산통을 깨는 것 같아 얘기하기 어려웠다"라며 "그나마 닭발이나 곱창 같은 음식에 대해서는 먹을 수 있냐고 물어보는데, 소고기나 삼겹살에 대해서는 ‘못 먹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의구심조차 없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최근 연말을 맞아 곳곳에서 송년 모임이 열리고 있지만, 채식주의자들은 이런 모임에서 메뉴 선택권을 얻기 힘들다고 하소연한다. 그나마 친구들과의 송년 모임에서는 대안을 확보할 수 있지만, 직장 상사들과의 회식에서는 목소리를 내기 힘들다고 한다.동물성 식품을 아예 섭취하지 않는 비건 베지터리언 B(24)씨는 어느 날 육식 문화가 기이하게 느껴졌다고 한다. 동물을 가둬서 강제 임신·출산시킨 후 죽여서 먹는 게 잔인하게 느껴졌다는 것이다.인간의 식성을 위해 많은 생명이 희생당한다는 생각에 비건을 시작했지만, 이런 사실을 알리면 예민한 사람으로 취급받기 일쑤다. 특히 회식이 잦은 연말에는 남들과 함께 고기를 먹을 수도, 굶을 수도 없어 난감할 때가 많다.플렉시테리언(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채식하는 채식주의자) C(28)씨는 3년 전 유엔(UN) 식량농업기구 보고서에서 축산업이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양이 전체 배출량의 18%에 달한다는 내용을 보고 고기 섭취를 줄이기로 마음먹었다.C씨가 회사에 이런 사실을 알린 덕분에 주로 중국집이나 횟집에서 회식을 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 사정으로 C씨가 불참하는 경우에 동료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소고기 먹으러 가자’고 한다고 한다.그는 이에 대해 "나 때문에 다들 먹고 싶은 걸 못 먹는구나 싶어 마음이 불편하다"며 "결국 너무 고집부리지 않고 고깃집에 따라가 마음을 내려놓고 고기를 먹을 때도 있다"고 했다. 국내 채식주의자는 늘어나는 추세다.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채식 인구는 2008년 약 15만명에서 작년 약 150만∼200만명으로 급증했다.한국리서치가 5월 12∼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의 4%가 스스로가 ‘채식주의자’라고 밝혔다. 전체 12%는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채식을 지향한다고 응답했다.우리나라 인구를 고려하면 성인 남녀 중 채식주의자는 176만명, 여기에 채식지향자까지 합하면 총 727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이들처럼 음식 취향이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들은 채식이 하나의 식문화로 인정받고 고기를 못 먹는 것이 ‘알레르기’처럼 받아들여지기를 희망한다.C씨는 "못 먹는 음식이 있는지 물어봐 주면 좋겠다"라며 "복숭아 알레르기 있는 사람이 복숭아를 먹을 수 없듯이 고기를 못 먹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도 자연스럽게 여겨주면 좋겠다"고 했다./연합뉴스비건 음식(사진=연합)

해커스금융, 12월 16일 재경관리사&회계관리 시험 실시간 가답안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해커스 챔프스터디의 금융 자격증 전문 브랜드 해커스금융이 12월 16일 치러지는 재경관리사, 회계관리 시험 직후 실시간 가답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해커스금융은 삼일회계법인에서 재경관리사, 회계관리 최우수협력 교육기관을 인증받은 기관으로, 재경관리사 인강 및 회계관리 1급, 2급 인강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해커스금융은 16일 시험을 보는 수험생들을 위해 ‘재경관리사, 회계관리 실시간 가답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가답안 서비스를 통해 105회 재경관리사 가답안을 확인할 수 있고, 110회 회계관리 1급, 111회 회계관리 2급 가채점이 가능해 합격자 발표일인 12월 22일(금) 전에 쉽고 빠르게 점수를 받아보고 합격 예측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해커스금융은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재경관리사 가답안, 회계관리 가채점 서비스’ 문자 알리미 신청 시, 전산세무회계, 재경관리사, 회계관리, AT 자격시험, 신용분석사에 적용할 수 있는 회계 자격증 2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재경관리사, 회계관리 실시간 가답안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커스금융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재경관리사 기출문제, 재경관리사 공부기간과 회계관리 1급, 2급 기출문제 등에 대한 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 해커스금융은 전산세무회계, TESAT(테셋), 매경TEST, 투자자산운용사, AFPK, CFP, 국제무역사, 무역영어 등의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참고로 해커스 교육그룹은 해커스어학원, 해커스인강, 해커스공무원, 해커스경찰, 해커스소방, 해커스 공인중개사, 해커스잡, 해커스자격증, 해커스금융 등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수험생들의 학습을 돕고 있다. 한편, 네이버 카페 독금사에서는 금융권 취업 및 금융 자격증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격증 후기와 취업 후기를 독금사 게시글 및 댓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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