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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5건 입니다.

경기 불황 속 유통업계가 소비력이 높은 '팬덤'을 마케팅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다. 코어 팬덤을 갖춘 IP(지적 재산권)를 적극 발굴해 단순 상품 협업뿐 아니라 핵심 성장 전략으로 차용하는 기업까지 등장하는 분위기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CJ온스타일은 기존 영상 콘텐츠 IP 중심의 모바일 라이브 방송(라방)에 이어 팬덤 IP까지 콘텐츠 커머스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IP와 연계된 상품 기획·제작·마케팅·유통까지 참여하는 행보를 보였다. 일부 굿즈의 국내 유통 판권을 확보해 현재 커머스 역할을 담당 중인 '헬로 키티X지수' 프로젝트가 대표 사례다. 지난해 말 단행한 조직 개편에도 CJ온스타일의 팬덤 IP 강화 의지가 엿보인다. 앞서 CJ온스타일은 IP 전담 조직인 'IP-X팀'을 신설했는데, 이 조직은 국내외 캐릭터와 아티스트, K-콘텐츠 등 팬덤 중심의 IP 발굴부터 협업 기획·채널 연계 등을 총괄하고 있다. 한때 팬덤은 지나치게 한 가지에 과몰입한다는 이유로 찬밥 신세를 받는 경향이 짙었다. 다만, 게임·음악·드라마 등 K콘텐츠의 힘이 강해지면서 유통가에서도 대접이 달라졌다. 특히, 팬덤 IP는 매출원 다각화가 용이한 기본적인 IP 특성에 더해, 확고한 충성층까지 갖춰 흥행보증수표로 꼽힌다. 최근에는 유통업계의 상품 경쟁력의 지표로도 작용하는 만큼, 팬덤 IP를 바탕으로 한 협력 상품들도 여러 채널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지난해 11월 하순부터 이마트24는 모바일 게임 '트릭컬 리바이브' IP를 활용한 상품 55만개를 판매해 왔다. 해당 상품들은 출시 약 한 달 만에 55만개가 팔릴 만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그동안 이마트24가 출시한 협업 상품 중 최단시간 최고판매 성과다. 팬덤 마케팅의 맥락에서 인플루언서와 팔로워를 연결하는 커뮤니티 커머스를 지향하며 신규 고객 유입을 꾀하는 곳도 있다. G은 이날부터 인플루언서를 1인 방송 진행자로 앞세운 공동구매 라방 프로그램 '팬덤라이브'를 도입했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3월이다. 이 프로그램은 인플루언서가 G 내 개인 채널에서 라이브로 상품을 소개하면, 방송을 시청 중인 팬덤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해당 영상에 등장한 상품은 방송 당일 24시간 동안 특가로 판매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지금처럼 불황기에는 구매력이 어느 정도 보장된 팬덤층 등 핵심 집단의 관심을 끌어오는 것도 해법이 될 수 있다"면서 “다만, 팬덤층은 디자인 등 품질 측면에서 더 까다로운 취향과 기준을 갖춰 이들의 요구 사항을 간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1-19 12:26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고객정보 유출 사태로 쿠팡이 흔들리는 틈을 타 신세계그룹의 이커머스 양대 축인 SSG닷컴·G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여타 경쟁사들과 마찬가지로 탈팡족 유치로 신규 고객을 늘리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오는 한편, 차별화된 혜택으로 갈아타기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지난 7일부터 신규 유료 멤버십 '쓱세븐클럽'을 운영하며 소비자 끌어 모으기에 공들이고 있다. 기존 그룹 통합 멤버십 '신세계유니버스클럽'·그로서리 특화 멤버십 '쓱배송클럽' 모두 정리하되, 적립 구조·월 이용료 등 타사와의 차이점을 부각한 새 멤버십을 내놓은 것이다. SSG닷컴이 강조하는 쓱세븐클럽의 장점은 업계 유일하게 '고정형'으로 설계된 적립 구조다. 이 멤버십은 쓱배송(주간·새벽·트레이더스) 상품을 얼마나 구매하든 결제 금액의 7% 적립을 보장해주는 것이 골자다. 예컨대 쓱배송 상품을 4만원·7만원씩 사면 2800원, 4900원을 그룹 계열사에서도 사용 가능한 SSG머니로 돌려주며, 월 최대 적립 한도는 5만원이다. 이는 구매 실적에 따라 차등형 적립금을 지급하는 타사와 비교하면 더 대조적이다. SSG닷컴 설명대로라면, 구매 금액별로 컬리(월 한도 최대 10만원)는 3~7%의 적립금을, 네이버(월 한도 최대 6만6000원)는 2~5%의 적립금을 준다. 쿠팡은 적립 혜택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 합리적인 이용료도 내세웠지만 아직 경쟁력이 높다고 판단하기 이르다는 업계 분석이다. 월 구독료만 놓고 보면 쓱세븐클럽(2900원)은 컬리(1900원)보다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 비교적 가격이 높은 네이버(4900원)·쿠팡(7890원)보다 당장에 연계 서비스가 부족한 것도 단점으로 꼽힌다. 네이버는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게임·웹툰·음악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제휴 서비스를 제공한다. 쿠팡은 쿠팡플레이·쿠팡이츠 등 자체 OTT·배달 앱과 연동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SSG닷컴도 오는 3월 '티빙'과 협업해 옵션형 모델을 출시한다고 예고한 터라. 향후 제휴 통합 멤버십으로 전환 시 어느 정도 경쟁력을 보강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다른 관건은 배송 경쟁력이다. 쓱세븐클럽은 쓱배송으로 4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을 제공한다. 이는 네이버(1만원 이상)·쿠팡(와우회원 무료 배송)는 물론, 매월 2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무료배송 쿠폰 31장을 지급하는 컬리보다 사실상 기준이 더 높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이와 관련해 SSG닷컴 관계자는 “쓱세븐클럽 핵심 타깃은 30~40대 장보기 고객으로, 당사 장보기 이용객 고객 건단가는 4만원을 훨씬 상회한다"며 “월 적립 한도도 4인 가구의 월 평균 식비나 생활용품 지출액을 고려한 것"이라며 사실상 제약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신세계그룹의 또 다른 핵심 이커머스인 G도 마케팅 공세와 배송력도 보강해 탈쿠팡족 잡기에 나서고 있다. 새해 벽두부터 G락페 등 대규모 특가전을 운영한 데 이어, 이달부터 기존 익일배송 서비스 '스타배송'도 주 7일로 강화했다. 올 상반기 중 신규 멤버십 출시도 앞두고 있어 그룹 통합 멤버십 종료에 따른 혜택 공백 우려도 떨쳐낼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쓱세븐클럽 출시와 더불어 SSG닷컴과 독자 노선을 더 강화하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행보라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신세계유니버스클럽과 달리 이번 쓱세븐클럽의 경우 G·옥션 혜택은 빠졌다. 업계는 최근 신세계그룹이 중국 알리바바 그룹과 합작법인 '그랜드오푸스홀딩스'를 출범하면서 G이 자회사로 편입된 데 따른 영향이라 풀이한다. G 관계자는 “향후 내놓을 멤버십은 현재 설계 단계로 구체적인 내용 확인은 어렵다"면서 “다만, 알리익스프레스와 연계성은 전혀 없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01-11 08:00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G이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공개 채용에 나선다. 전 직군에 걸쳐 총 36개 포지션을 모집하며, 전체 채용 인원은 두 자릿 수(00명) 수준이다. 이번 공개 채용은 빠르게 변하는 이커머스 환경 속에서 기술·서비스·상품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채용이다. 새롭게 보강할 인재들은 G이 비전으로 내세운 오픈마켓 선도 기업으로 재도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채용 분야는 프로덕트 매니저(PM) 직무를 포함해 전략, 마케팅, 영업, 재무 등 36개 직군이다. 플랫폼 구조와 사용자 경험, 비즈니스 효율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직무들이 폭넓게 포함됐다. G은 신입부터 경력직까지 다양한 인재를 선발해 조직의 전문성과 확장성을 함께 키운다는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서류 전형과 두 번의 인터뷰를 거쳐 최종 합격자는 내년 3월에 입사하게 된다. G 관계자는 “이번 공채는 단순한 인력 충원이 아니라 플랫폼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핵심 투자"라며 “기술과 데이터, 서비스 혁신을 함께 만들어갈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5-12-24 09:56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최근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로 쿠팡을 이탈하는 탈팡족을 흡수하기 위해 유통업계가 마케팅 강화에 공들이고 있다. 타사와 제휴로 동맹전선을 강화하거나 신규 프로모션·새 유료멤버십 신설 등 전략도 가지각색이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롯데마트의 온라인 그로서리 플랫폼 '롯데마트 제타'와 제휴를 맺고, 지난 17일부터 그로서리(식료품) 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월 2900원인 구독형 서비스 '제타패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제타패스는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무제한으로 무료 배송을 제공하며 배송 요일·세부시간대도 지정할 수 있다. 여기에 멤버십 회원이라면 매주 출시되는 주요 신상품 위주로 5% 추가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롯데마트·슈퍼 측은 “롯데마트 제타는 롯데마트가 쌓아온 신선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최상의 신선 품질을 전달하는 데 주력하는 중"이라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의 제휴로 더 많은 온라인 고객에게 오프라인과 동일한 장보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네이버는 약점으로 꼽혔던 신선식품 카테고리를 강화하기 위해 동맹군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 9월 초에는 컬리와 손잡고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내 '컬리N마트'를 입점시켜 신선식품·새벽배송 경쟁력을 높였다. 컬리N마트의 10월 거래액도 전월 대비 50% 이상 늘어날 만큼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전체 구매자 중 80% 이상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로 제휴 효과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 수요를 노려 프로모션을 강화하는 업체도 있다. G은 지난 19일부터 자체 빠른배송 서비스 '스타배송'의 주말 정례 프로모션 '주말에도 도착보장'을 시작했다. 이는 주말 주문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한 것으로, 매주 금·토·일요일마다 상시 운영된다. 이 프로모션은 매주 생필품과 가공식품 위주의 특가상품 3종을 골라 할인가로 판매한다. 스타배송 첫 구매 고객 대상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유니버스 클럽' 멤버십 고객 중 스타배송 첫 구매고객은 20% 할인쿠폰, 일반 회원은 15% 할인쿠폰을 각각 제공한다. 일부 상품 대상으로 5% 카드 결제할인 혜택도 선보인다. 이 밖에 또 다른 신세계 이커머스 계열사인 SSG닷컴은 내년 1월 초 신규 유료 멤버십 '쓱세븐클럽'을 출시한다고 예고했다. '장보기 결제 금액 7% 고정 적립'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 혜택'이 결합된 멤버십으로, 사전 신청 고객만 20만명을 돌파할 만큼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5-12-20 11:54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국내 이커머스업체 G에서 고객 60여명의 계정이 도용돼 무단 결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은 지난달 29일 이용자 60여명이 무단 결제 사고를 당했다며 금융감독원에 피해 사실을 자진 신고했다. 무단 결제는 G의 간편 결제 서비스인 '스마일페이'에 사전 등록돼 있던 카드로 모바일 상품권이 결제돼 벌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개인별 피해 금액은 3만원에서 2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G은 본지에 “사고 인지 직후 결제 보안을 상향 조치했고, 이후 추가 피해 발생은 없었다"며 “현재 계정 도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피해고객에게 경찰 신고와 자체 금감원 신고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5-12-02 21:50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