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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첨단의료와 인공지능(AI), 미래모빌리티 등 미래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자문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원주시는 1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원주시 첨단산업 전략추진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첨단산업 전략추진위원회는 구자열 원주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당연직과 위촉직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기존 첨단산업육성위원회의 기능을 재정립해 시장 직속 전략 자문기구로 운영된다. 위원 구성도 학계와 산업계, 의료계, 공공기관 등으로 넓혔다. 단순 자문에 그치기보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경험과 현장 의견을 주요 첨단산업 정책과 전략사업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특정 현안이 발생하면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특별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한다. 정부의 산업정책 변화나 주요 공모·사업 등에 보다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겠다는 것이다. 당장 위원회가 다룰 주요 현안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AI 산업 육성, 미래모빌리티 산업 발굴 등이다. 원주가 기존에 확보한 의료기기 산업 기반에 AI 등 신산업을 접목하고 새로운 산업 분야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위원회가 정책 방향과 실행전략을 자문하게 된다. 원주시는 이를 통해 첨단산업 정책을 개별 사업 단위에서 추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문가 자문과 현장 의견을 연계해 사업의 실행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첨단산업을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것도 과제로 제시했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의 전문성은 물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문가들과 원주의 미래산업을 고민하고 기업의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가 본격 운영을 앞두고 평창군과 서울대학교, 강원테크노파크가 참여하는 3자 시범운영체계를 가동한다. 평창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GBST), 강원테크노파크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운영위원회 구성 및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이날 열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운영 실행방안 연구용역 완료보고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연구용역을 통해 마련한 세부 운영방안과 기업지원 전략을 실제 운영체계에 적용하기 위한 첫 단계다. 세 기관은 우선 3자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중장기·연간 운영계획을 비롯해 입주기업 선정과 관리, 기업지원, 연구·장비 활용, 운영성과 등 벤처캠퍼스의 주요 사안을 공동으로 심의·조정한다. 서울대 GBST가 전문적인 위탁운영을 맡아 연구인력과 장비, 연구개발(R&D) 역량을 입주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연계한다. 강원TP는 기업의 사업화와 투자, 판로, 마케팅 등 성장단계별 지원을 담당하고 평창군은 행정과 지역산업 연계를 뒷받침한다. 특히 이번 시범운영은 벤처캠퍼스 개소 이후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사전 운영 성격을 갖는다. 실제 운영 과정에서 입주기업 선정·관리와 기업지원 방식 등을 점검한 뒤 세부 운영기준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양태진 서울대 GBST 원장은 “서울대가 보유한 연구인력과 장비, R&D 역량을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실질적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허장현 강원TP 원장은 “기업이 기술개발에 그치지 않고 사업화와 시장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판로·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자원을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협약은 벤처캠퍼스의 공동 운영체계를 실제 가동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체계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기업 성장과 지역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3자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운영규정과 입주기업 선정·관리, 기업지원 기준 등을 보완하고 본격 운영 단계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참여하는 4자 운영체계로 확대할 방침이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주니어보드와 직원 학습동아리가 자체 제작한 청소년 마약 예방 공익광고 '약(藥)하지 않은 선택'을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영상은 'NO WEAK'를 주제로 또래의 마약 권유를 거절하고 위험한 자리를 벗어나 신뢰할 수 있는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과정을 담았다. 마약류 상담전화(1342)와 청소년 상담전화(1388)도 안내한다. 영상 속 인물과 상황은 AI 기술을 활용해 재연했다. 공단은 지난 8월 청소년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데 이어 지난달 22일 평창경찰서 등과 평창고등학교 등굣길에서 청소년 범죄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영상은 약 2분 분량의 본편과 1분 분량의 쇼츠로 제작됐다. 공단은 앞으로 매월 한 편씩 공익광고를 제작할 예정이며 다음 영상은 지역화폐 이용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주제로 다룬다. 최순철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위험한 권유 앞에서 거절하고 도움을 청하는 것이 용기라는 점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의 미국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동시에 LA 한인사회와 청소년·문화 교류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1일 횡성군에 따르면 장신상 군수를 비롯한 방문단은 미국 현지시간 지난달 30일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LA지회를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미국시장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미주지역 경제인 네트워크를 연계하고 현지 시장과 유통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횡성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의 수출 기반을 넓히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2027년 열릴 예정인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참가와 횡성군 홍보·판매 부스 확보 방안도 협의했다.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한인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단발성 판매행사를 넘어 현지 유통·수출로 연결할 수 있는 접점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행보는 횡성군이 LA 한인축제 등을 통해 추진해 온 농특산물의 현지 판촉을 실제 수출시장 확대로 연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을 알리는 단계에서 나아가 경제인과 유통 관계자, 기관·단체와 협력망을 구축해 지속적인 판로를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경제 분야뿐 아니라 LA 한인사회와의 청소년 교류 기반도 넓혔다. 방문단은 이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로스앤젤레스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화·예술과 역사 진흥, 해외 한인 정체성 강화, 청소년 육성 프로그램 지원, 양 지역 간 교역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와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횡성지역 청소년과 LA 한인 청소년이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미래세대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단순 기관 교류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을 매개로 횡성과 LA 한인사회의 관계를 장기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방문단은 LA총영사관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도 찾아 횡성지역 중소기업과 가공식품의 미국시장 진출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LA 한인사회와 주요 경제단체를 활용한 시장 개척 방안도 논의했다. 가주(LA) 강원특별자치도민회 임원진과의 간담회에서는 횡성 농특산물의 현지 인지도 확대와 신규시장 개척에 동포사회의 협력을 요청했다. 그동안 횡성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진출과 지역 홍보를 지원한 주부권 LA 강원특별자치도민회장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미국시장 진출에 있어 한인경제인과 동포사회가 가진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경제뿐 아니라 문화와 청소년 분야까지 교류를 확대해 횡성과 LA 한인사회가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6년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사업성과 평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지난달 30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평가회에서 홍천군은 관계 기관 협업과 찾아가는 파쇄작업단 운영 등을 통해 농가의 영농 부산물 처리를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청년 농업인 6명으로 2개 파쇄작업단을 구성하고 산림과, 홍천국유림관리소 등과 협력해 직접 파쇄와 파쇄기 임대 등을 지원했다. 올해 9월까지 262농가, 372필지에서 108.4㏊의 영농 부산물을 처리해 목표 75㏊ 대비 145%를 달성했다. 이는 강원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실적이다. 특히 영농 부산물 파쇄사업을 본격화한 2024년 이후 홍천에서는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참여와 관계 기관의 협업으로 거둔 결과"라며 “고령·취약 농가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부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10-04 23:49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의 미국시장 판로 확대에 나선다. 장신상 횡성군수를 비롯한 방문단은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2026 횡성군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제53회 LA 한인축제에 참가하는 지역기업을 지원하고 현지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횡성에서는 지역기업 4곳이 LA 한인축제에 특판부스를 운영한다. 명란젓과 더덕무침을 비롯해 황태·미역·다시마, 들기름·참기름·미숫가루, 한과·유과 등을 현지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장 군수는 축제장을 찾아 참가기업의 판매 상황과 현지 소비자 반응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미국 유통시장 진입을 위한 일정도 진행한다. 방문단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LA지회와 현지 기관·단체, 경제인들을 만나 횡성 농특산물의 미국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한다. 한남체인마켓 등 현지 유통업체도 방문해 시장 동향과 입점 가능성을 살피고 지속적인 판로 확보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횡성군은 미국뿐 아니라 태국과 호주, 캐나다 등에서 농특산물 특판과 시장개척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12차례 해외 판촉 활동을 통해 6억9333만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올해도 미국과 캐나다, 태국 등을 중심으로 12차례 특판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장신상 군수는 “현지 소비자와 유통시장의 목소리를 직접 확인하고 기관·단체 및 유통업계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며 “횡성 농특산물이 미국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호수를 따라 걷는 길에 가을빛이 짙어지고 있다. 횡성호를 끼고 이어지는 횡성호수길이 가을 나들이객을 맞는 가운데 횡성군이 탐방 편의와 안전을 위한 모바일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 29일 횡성군에 따르면 횡성군은 가을 관광 성수기를 맞아 횡성호수길 5구간에서 '모바일 리플릿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횡성호수길 5구간 주요 지점에 설치된 QR코드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인식하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 모바일 리플릿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실시간 GPS를 기반으로 자신의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처음 호수길을 찾은 관광객도 현재 위치와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어 코스를 벗어나거나 길을 잃는 것을 줄일 수 있다. 안전 기능도 추가했다. 모바일 지도에는 '국가지점번호' 위치가 함께 표시된다. 산이나 호수 주변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가까운 국가지점번호를 확인해 자신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알릴 수 있다. 횡성군은 단풍철 호수길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모바일 안내 서비스를 본격 운영해 탐방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은정 문화관광과장은 “가을철 횡성호수길 5구간을 찾는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깊어가는 가을 횡성호수길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51회 정선아리랑제가 정선읍 곳곳으로 무대를 넓힌다. 새로 건설 중인 아라리교가 축제 기간 처음 보행자에게 개방되고 정선아리랑성당에서는 아리랑과 신앙을 접목한 열린마당이 펼쳐진다.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올해 정선아리랑제에서는 정선읍 봉양리와 정선종합운동장 일원을 연결하는 아라리교를 직접 걸어볼 수 있다. 현재 공정률 79%인 아라리교는 정선아리랑시장에서 팔각정을 거쳐 정선종합운동장 입구까지 연결하는 정선읍 신도로망 구축사업의 핵심 구간이다. 교량 475m와 접속도로 207m를 포함해 총연장 682m 규모다. 완공되면 정선5일장과 공설운동장, 정선종합운동장 등 정선읍 주요 거점을 연결하게 된다. 정선군은 아리랑제 기간 아라리교 보행로를 임시 개통한다. 현재 차량 방호시설과 보행자 난간, 접속도로, 전기시설 등 안전시설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라리교 자체도 올해 축제의 한 장면이 된다.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이 다리를 함께 걸어 건넌 뒤 축제가 열리는 공설운동장으로 이동하는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다. 새로운 축제 공간은 성당으로도 이어진다. 천주교 원주교구 정선아리랑성당은 같은 기간 성당과 정원 일원에서 '정선아리랑성당 열린마당: 아리랑, 생명을 품다'를 진행한다. 축제 기간 성당을 개방하고 외벽과 정원에 조성된 '골고타 아리랑 십자가의 길'을 방문객들에게 소개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여정을 정선의 산길과 아리랑의 정서에 접목한 공간으로, 조성 배경과 의미를 설명하는 해설도 진행한다. 2일 오후 7시에는 성당 정원에서 '골고타 아리랑 경창대회'가 열린다. 개인과 가족, 소공동체, 공소 등이 참여해 골고타 아리랑을 부른다. 이어 자연과 생명, 평화를 노래해 온 가수 인디언 수니의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3일에는 '모든 생명에게 평화를: 성 프란치스코 반려동물 축복식'이 열린다. 신자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4일에는 교중미사와 창조시기 폐막 미사를 봉헌하고 오후 3시 신자와 주민, 관광객들이 '골고타 아리랑 십자가의 길'을 함께 걷는다. 이동훈 정선아리랑성당 주임신부는 “골고타 아리랑은 고통을 미화하는 작품이 아니라 삶의 한과 눈물을 외면하지 않고 그 길을 먼저 걸어가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희망을 찾는 노래"라며 “아리랑의 고개와 십자가의 길을 함께 걸으며 삶과 신앙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군 관계자는 “아리랑제 기간 안전하게 아라리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와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춘천시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할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마련했다. 춘천시는 지난 28일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K-돌봄 선도도시 춘천'을 비전으로 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을 심의했다. 계획안은 복지·보건·교육·일자리·주거·문화 분야의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원스톱 통합돌봄 △건강과 노후 △보육·가족 △자립 지원 △지역 공동체와 안전망 등 5개 전략 아래 34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통합돌봄 전달체계 강화와 어르신 일자리·사회참여 확대, 공공 보육·돌봄 인프라 확충 등 10개 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정했다. 사회보장급여 이용과 수급권자 발굴, 담당 인력 역량 강화,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기반시설 확충 등을 위한 18개 세부사업도 계획에 포함했다. 시는 지난해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올해 연구용역과 현장 의견수렴, 중간·최종보고회를 거쳐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달 2일부터 21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에서는 지역 복지수요 반영 여부와 사업 간 연계, 예산과 인력 등 사업 추진 여건을 검토했다. 시는 심의 내용을 반영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30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먼저 발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연결하는 것이 이번 계획의 핵심"이라며 “2027년부터 매년 추진 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29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가능성을 일상으로, 모두를 위한 AI 춘천'을 주제로 '2026년 제1회 춘천 AI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AI 전문가와 산·학·연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교육·복지·안전·행정 등 생활 분야의 AI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흥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위원은 '모두의 AI도시 2.0, 정책과제와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으며, 홍윤희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사회분과위원은 시민이 수집한 공익데이터의 AI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지방정부의 역할과 지역 현장의 AI 적용 방향 등이 논의됐다. 춘천시는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현재 수립 중인 '춘천시 인공지능 기본계획(2027~2029)'에 참고할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기술로 새로운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지역의 대학과 연구기관 등의 역량을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농공단지 입주기업 ㈜건원이에프티가 지난 22일 평창군청을 찾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기 전문업체인 건원이에프티는 2017년부터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에 모두 38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평창유나이티드FC 후원과 소방시설 기증 등 지역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이화진 대표는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뜻을 모아준 데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9-30 08:14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고위험군 통합돌봄에서 축적한 민·관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복지체계를 한 단계 확장한다. 앞으로 4년간 추진할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마련하는 동시에 읍·면 단위 특화사업을 연계해 주민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횡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는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제6기 횡성군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안 등을 논의했다. 제6기 계획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횡성군의 복지·사회보장 정책 방향을 담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계획안과 함께 지난 분기 신설한 '통합돌봄분과'의 추진 상황과 운영 현황도 점검했다. 특히 행정이 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복지기관과 읍·면 협의체 등 지역 자원을 연결해 대상자별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이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아동·청소년과 장애인, 노인, 여성장애인 등 실무분과와 9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분기 동안 추진한 사업도 공유했다. 이를 토대로 지역별 복지 수요를 반영한 특화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횡성군이 통합돌봄에 무게를 두는 배경에는 지난 3년간 추진한 '횡성형 고위험군 통합돌봄 사업'이 있다. 횡성군과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28일 오후 횡성군청소년수련관에서 3차년도 성과공유회 '多함께 해봄'을 열고 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지역주민과 협력기관 관계자,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 돌봄이 필요한 고위험군 주민을 발굴하고 지역의 복지·돌봄 자원을 연결해 온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군과 사회서비스원은 행정과 복지·돌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개별 기관이 각각 제공하던 서비스를 대상자의 필요에 따라 연계하는 데 힘을 쏟았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3차년도 추진성과와 횡성군 통합돌봄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복지정책은 읍·면 생활 현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서원면은 서원문화체육공원에서 장신상 횡성군수와 지역 기관·단체장, 어르신 등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서원면 어르신, 다시 청춘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축하공연과 돌봄로봇·헤나 체험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지역 봉사단체도 행사 운영에 참여했다. 군 단위 복지계획과 통합돌봄 체계를 읍·면 단위의 주민 참여와 돌봄 활동으로 연결하는 현장 사례다. 횡성군은 앞으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통합돌봄분과 운영, 9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을 연계해 지역 내 돌봄 공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유기영 복지정책과장은 “실무협의체 위원들의 현장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영 횡성군 부군수는 “지난 3년간 여러 기관과 돌봄 현장이 함께 만들어 온 경험을 토대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는 지역 통합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9-29 08:34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도시공사 신임 사장에 윤병철 전 하나카드 강원지역본부장이 내정됐다. 춘천시는 14일 춘천도시공사 신임 사장으로 윤병철 전 하나카드 강원지역본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춘천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7월 말 구성된 이후 공개모집과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 2명을 춘천시에 추천했다. 춘천시는 후보자의 경력과 전문성, 공사 경영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윤 내정자를 최종 선정했다. 윤 내정자는 춘성고등학교(현 춘천한샘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금융권에 입문해 약 30년간 근무했다. 하나은행 춘천지점장과 원주금융센터 본부장, 하나카드 강원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재무·자산관리와 조직운영, 리스크 관리 등의 업무를 맡았다. 지역사회 활동도 이어왔다. 춘천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장과 춘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 등을 맡아 지역 현안과 관련한 활동에 참여했다. 춘천시는 윤 내정자가 금융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공사가 추진하는 개발사업의 재무건전성 확보와 조직 운영 등에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윤 내정자 앞에는 도시개발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재무건전성 관리, 조직 운영 등 공사의 현안을 풀어야 하는 과제가 놓여 있다. 춘천시는 윤 내정자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와 춘천시의회 인사청문회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말 공식 임명할 예정이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도시공사는 지난 11일 공지천 의암공원과 인조잔디구장 일대에서 '우리동네 새단장'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을철 나들이객과 체육시설 이용객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지천 일대의 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 직원들은 의암공원 산책로와 인조잔디구장 주변을 돌며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 무단투기 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시설 주변을 정비했다. 춘천도시공사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공사가 관리하는 시설 주변과 시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들이 매일 찾는 공간을 직접 가꾸는 것도 공사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맞닿은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5종을 새롭게 선정하고 14일 하루 동안 신규 답례품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로 추가된 답례품은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2인 이용권을 비롯해 닭갈비, 감자전, 어묵, 호두파이, 선식, 블루베리 머핀·잼 등 춘천의 관광자원과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상품들이다. 특히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이용권과 통나무집닭갈비 철판닭갈비, 유기농 재료를 활용한 유동부치아바타 쿠키세트 등이 포함됐다. 시는 관광시설 이용권과 지역 생산·가공식품을 추가하면서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넓히는 동시에 지역 업체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답례품 선정을 기념한 이벤트는 14일 하루 진행한다. 고향사랑기부 민간 플랫폼 '위기브(Wegive)'를 통해 춘천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뒤 신규 답례품을 주문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1만5000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오는 30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를 이용해 10만원을 기부할 경우 10만원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 네이버페이 1만5000포인트를 합쳐 최대 14만5000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기부자에게 춘천의 관광·먹거리 상품을 알리고 지역 업체에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부금은 시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 관광 500만 시대를 향해 뛰어요." 횡성군청 공무원들이 달리면서 횡성 관광 알리기에 나섰다. 횡성군청 마라톤 동호회는 지난 12일 양양군 웰컴센터와 남대천 일원에서 열린 '2026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횡성 관광 500만 시대'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변영성 동호회장을 비롯한 회원 25명이 참가해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과 응원단, 관광객을 대상으로 횡성의 관광자원과 먹거리를 알렸다. 회원들은 경기 시작 전 행사장 곳곳에서 횡성한우를 비롯해 횡성호수길과 루지체험장 등 지역의 대표 관광 콘텐츠를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며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번 활동은 공무원들이 행정 업무가 아닌 동호회 활동을 지역 관광 홍보와 연계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전국 단위 대회에 직접 참가하면서 횡성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방식이다. 동호회는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와 대외 활동에 참가할 때마다 횡성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변영성 횡성군청 마라톤 동호회장은 “전국 각지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회원들과 함께 뛰며 횡성을 알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전국을 누비며 '횡성 관광 500만 시대'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의회가 7814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평창군의회는 14일 제31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2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19건과 동의안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3차 변경계획안 등을 심사한다. 제2회 추경안은 총 7813억7600만원 규모로 제1회 추경보다 750억8600만원 늘었다. 군의회는 15일부터 2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세입·세출 편성과 사업별 증액 내용을 심사할 예정이다. 14일에는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202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3차 변경계획안을 살폈다.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평창군 아동 보호구역 운영 조례안' 등 19건을 심사한다. 군의회는 오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경안과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이창열 의장은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군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밀접한 주요 안건을 다루는 만큼 각 사안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지역 현안을 자세히 점검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회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9-15 08:26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농식품 업체들이 미국 달라스에서 현지 소비자를 직접 만나 제품 경쟁력을 살피고 북미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섰다. 원주시와 원주시농식품수출협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미국 달라스에서 원주 농식품 현지 판촉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원주시 관계자 3명과 농식품수출협회 소속 7개 업체가 참여했다. 현지 매장에는 청국장과 토종다래청, 곤드레맛간장 등 협회 17개 회원사가 생산한 농식품 약 45개 품목이 올랐다. 제품 생산업체 대표들도 판촉 현장에 직접 참여했다. 시식과 판매를 진행하면서 제품별 소비자 반응과 선호도를 확인하고 현지 구매자들과 수출 상담을 벌였다. 단순 판촉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인 납품과 유통으로 연결할 수 있는 판로 확보에도 초점을 맞췄다. 현지 홍보도 병행했다. 방문단은 한인 방송사 DKNET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해 원주 농특산품과 판매 품목을 소개했다.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네트워크 확보에도 나섰다. 방문단은 텍사스주 루이스빌시와 캐롤튼시를 찾아 시장 등 관계자들과 원주 농특산품과 기업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KOTRA 달라스무역관 강은호 관장과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소 신동호 회장도 만나 현지 유통망 확보와 지역 업체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생산업체가 직접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현지 행정기관과 경제단체, 무역지원기관까지 접촉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 농식품 업체가 안정적인 해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4일 어린이자료실에서 2026년 3분기 '천 권의 아이' 완독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박서윤·최준·이준효·이담효·홍이준 어린이 등 5명이 1000권 읽기를 완주해 완독자로 이름을 올렸다. 완독자의 이름은 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내 '명예의 전당'에 새겨진다. '천 권의 아이'는 원주에 거주하는 만 4세 이상 취학 전 아동의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2023년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현재 40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두 10명이 1000권 읽기를 마쳤다. 도서관 관계자는 “완주까지 보통 1년 이상의 꾸준한 독서가 필요한 과정"이라며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추석 연휴인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국민체육센터와 엘리트체육관을 휴관한다고 8일 밝혔다. 두 시설은 27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원주종합체육관은 24일 DB와 삼성의 프로농구 경기가 예정돼 있어 당일 정상 운영한다. 원주종합운동장은 별도 휴관 없이 연휴 기간에도 상시 개방한다. 서병하 공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연휴 기간 일부 공공체육시설 운영이 제한되는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휴관 이후 보다 나은 이용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승준 정선군수가 민선 9기 전반기 강원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강원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는 7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도내 시장·군수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첫 정례회를 열고 최 군수를 협의회장으로, 이상호 태백시장을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날 정선군은 '카지노사업자 자금세탁방지 제도 개정에 따른 지역 공동 대응' 등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제도 시행이 강원랜드 이용객과 매출 감소, 폐광지역개발기금 및 지방재정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하고 공동 대응을 제안했다. 정선군은 태백·삼척·영월 등 도내 석탄산업전환지역과 함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제도 시행과 보완대책 마련을 건의할 방침이다. 최 군수는 “시·군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2차 정례회는 강릉에서 열린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오는 12~13일 가리왕산 야외 영화제와 연계해 가리왕산 케이블카 반려견 동반 탑승 이벤트를 운영한다. 행사는 이틀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1381m 가리왕산 하봉까지 오를 수 있다. 정상에서는 전망대 관람과 데크로드 산책 등을 즐길 수 있다. 반려견 동반 탑승은 하루 최대 15팀으로 제한하며 가리왕산 케이블카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이용객은 예방접종 확인과 리드줄 착용, 배변봉투 지참 등 이용수칙을 지켜야 한다. 올해는 야외 영화제와 연계해 케이블카와 가리왕산 자연경관, 영화 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전증표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역 행사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관광 콘텐츠를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오는 10일 오전 10시30분 사북읍 뿌리공원에서 '3·3 주민운동의 날 제31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지역살리기 공추위와 정선군이 공동 주최하고 3·3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행사는 주민운동 경과보고와 공로자 표창, 기념식,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3·3 주민운동은 석탄산업 합리화와 폐광 위기에 맞서 1995년 주민들이 지역 생존권과 경제 회생을 요구하며 벌인 주민운동이다. 특히 이날 지역사회는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카지노 고객확인 확대 계획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고객확인 확대가 강원랜드 이용객과 매출 감소를 거쳐 폐광지역 개발기금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지역사회의 입장이다. 안승재 지역살리기 공추위 위원장은 “31년 전 연대의 정신을 되새기며 지역의 목소리를 모아 지속가능한 석탄산업전환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8일 서울 동대문 '코리아 상점'에서 '횡성데이(Hoengseong Day) 가공품 특별 홍보전'을 열고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서울 도심 상권을 활용해 횡성군이 육성·지원한 농산물 가공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대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음·시식과 현장 판매를 진행한다. 주요 제품은 횡성산 토마토를 활용한 '안녕, 횡성토마토 주스'를 비롯해 '안녕, 토마토 잼', 외국인 관광객 등을 겨냥해 개발한 '안녕, 토마토 스무디' 등이다. 이인숙 횡성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장은 “횡성 농가공품의 부가가치를 알리고 대도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장 마케팅과 판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오는 23일까지 학교 주변과 번화가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점검에 나선다.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초·중·고교 주변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와 주류·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 여부 등을 살핀다. 특히 무인 편의점과 무인 자판기 등 무인 판매업소의 주류·담배 성인인증 장치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청소년 유해물건 판매금지 표시와 학교 주변 유해 광고물 배포 여부도 확인한다. 점검 과정에서 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 관련 법령과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현장 계도도 병행한다. 이희경 군 가족복지과장은 “무인 판매업소를 통한 청소년 유해물건 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심재국 평창군수가 7일 국회를 찾아 평창터미널 입체적 교통·숙박시설 조성과 군민 기본소득 지급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반영과 지원을 요청했다. 심 군수는 이날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유상범 국회의원을 잇달아 만나 평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주요 건의사업에는 평창터미널 입체적 교통·숙박시설 조성이 포함됐다. 심 군수는 터미널 기능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군민 기본소득 지급과 관련해서도 사업 추진 필요성을 전달하고 정부와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심 군수는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평창군 주요 현안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국회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9-08 22:40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병원 이동을 지원하는 전용 차량을 운행한다. 병원 동행뿐 아니라 기존 이용자가 부담하던 이동 교통비까지 지원해 의료 접근성을 높인다. 횡성군은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어르신 병원 동행 이동지원 서비스 h-소망카' 전달식을 갖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차량 명칭인 'h-소망카'는 횡성(Hoengseong)의 영문 첫 글자인 'h'와 지역을 상징하는 한우의 '소(牛)', 건강한 삶을 바라는 '망(望)'의 의미를 담았다. 지원 대상은 횡성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기초연금 수급자 등 기존 어르신 병원 동행서비스 이용자다. h-소망카 도입으로 그동안 이용자가 부담했던 병원 이동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대상자는 시간당 5000원의 기본 동행서비스 이용료만 부담하면 관내·외 병원을 이용할 때 차량과 동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차량 도입 등을 후원하고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가 협력사업 관리 등을 지원했다. 횡성군은 사업 운영을 총괄한다. 군은 병원 이동이 쉽지 않은 고령층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병원 동행서비스와 연계해 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지리적 여건 등으로 병원 이용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의 이동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라며 “의료와 돌봄을 연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지역 12개 기업이 참여해 100여 명을 채용하는 일자리박람회가 열린다. 횡성군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오는 9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2026 횡성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횡성군 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원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후원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에프엔비, 동원시스템즈 횡성사업장, 대화제약, 유유헬스케어, 한솔에코패키징, 웰파인, 신안종합리조트, 유성씨앤에프, 하나코스, 제네톡스, 시안, 제이에이치파트너 등 12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에서 채용 면접과 기업별 채용설명회를 진행해 모두 100여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기업 홍보 영상을 통해 근무환경과 채용 정보도 제공한다. 구직자의 면접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AI 모의면접을 비롯해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개인별 강점 분석, 퍼스널컬러 진단과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을 한자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구직자 특성에 따른 상담 창구도 마련한다. 60세 이상 구직자를 위한 취업 상담과 직업군인 모집, 청년도전사업 안내를 비롯해 창업·사회적경제 상담과 전문 노무 상담, 마음건강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지문 진로 적성검사와 직업 타로카드, 인생네컷, 캘리그라피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심은경 횡성군 경제정책과장은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인력난을 겪는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연결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취·창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온라인 취업 플랫폼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생활권으로 직접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3일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시작한 '일자리 와와곳간'에서는 6개월간 34건의 현장 상담이 이뤄졌다. 정선군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선읍 와와곳간에서 취업상담사가 구인·구직 상담과 취업알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일자리 와와곳간을 운영하고 현장 상담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경제과 일자리팀에 취업상담사 1명을 배치해 정선군일자리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구인·구직 상담과 고용24 등록, 취업알선,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등이 주요 업무다. 일자리 와와곳간은 이 같은 서비스를 주민 생활권으로 확대한 것이다. 고용24 등 온라인 취업 플랫폼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구직활동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이 현장에서 상담받고 구직 신청과 취업알선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서면으로 접수한 구직신청서는 다음 날 고용24에 등록해 관리한다. 온라인 이용이 가능한 주민에게는 고용24 회원가입과 구직 신청, 일자리 검색 방법 등도 안내한다. 다른 취업지원기관과의 연계도 병행한다.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는 영월고용복지플러스센터 출장상담소를 운영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과 상담을 지원한다.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이동상담소와도 연계해 대상별 취업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정미영 군 경제과장은 “온라인 플랫폼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는 직접 만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며 “생활권에서 상담을 받고 실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 사북읍 주민들이 주민투표를 통해 내년도 주민자치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사북읍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사북종합복지회관 야외무대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사북읍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주민들은 사전에 발굴한 9개 주민자치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온라인과 현장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음악과 웃음이 들리는 거리 시즌4'가 188표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마을 데크로드 걷기 및 환경정화 사업'이 118표, '오늘도 사북은 시가 된다' 어린이 문학 프로젝트가 117표로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1위 사업은 사북읍 650거리에서 지역 동아리와 초대가수 공연,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내용이다. 데크로드 사업은 주민 걷기와 환경정화, 시설물 점검을 연계하고 어린이 문학 프로젝트는 사북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들이 지역과 일상을 소재로 동시를 창작해 책으로 제작한다. 사북읍주민자치회는 투표 결과를 토대로 상위 사업부터 관계기관과 협의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이달 8·13·18일 사북읍 650거리에서 '음악과 웃음이 들리는 거리' 행사를 열고 지역 동아리 공연과 초대가수 무대 등을 진행한다. 송진욱 사북읍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결정한 사업이 실제 지역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9-03 23:37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배우 김승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지역 문화·관광과 농특산물 알리기에 나선다. 횡성군은 21일 군수 집무실에서 장신상 군수와 관계 공무원, 소속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김승수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김승수는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폭넓은 연령층에 인지도를 쌓아온 배우다. 군은 대중에게 친숙하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김승수의 이미지가 청정 자연과 농축산물, 관광자원을 내세우는 횡성의 지역 이미지와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김승수는 횡성한우와 어사진미 등 지역 농특산물을 비롯해 횡성의 주요 축제와 관광지를 알리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각종 행사와 홍보 콘텐츠 등을 통해 횡성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군은 유명인 홍보대사 위촉을 단순한 이미지 홍보에 그치지 않고 농특산물과 축제, 관광을 연계한 지역 마케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대중적 신뢰와 인지도를 갖춘 김승수 배우를 횡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횡성이 가진 다양한 매력과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지역 대표 축제를 관광지 방문으로 연결하는 현장 마케팅을 확대하며 '관광객 500만 시대'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지역 관광자원을 알리고 축제 이후 실제 관광지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주요 축제 현장에서 '횡성 관광 500만 시대' 홍보 부스를 순회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첫 무대는 지난 14일부터 열린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였다. 군은 축제장에 별도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룰렛 돌리기와 가위바위보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참가자에게는 횡성 관광 기념품을 제공하며 자연스럽게 지역 관광지와 관광 콘텐츠를 알렸다. 핵심은 축제를 즐기기 위해 횡성을 찾은 방문객의 발길을 지역 곳곳으로 확산시키는 데 있다. 축제 방문객을 행사장에 머물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광지와 먹거리, 농특산물 등으로 소비와 체류를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홍보 무대도 군 전역으로 넓힌다. 군은 공근 소맥축제와 청일 더덕축제, 횡성한우축제, 안흥찐빵축제 등 앞으로 열리는 주요 축제마다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축제별 특색과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을 다시 찾을 수 있는 관광 수요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다. 횡성군은 지역축제를 관광객 유입의 주요 창구로 활용하면서 현장 중심의 관광 마케팅을 지속해 '관광 500만 시대'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박은정 군 문화관광과장은 “주요 축제 현장을 활용한 참여형 마케팅을 확대해 횡성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알리겠다"며 “'횡성 관광 500만 시대'를 차질 없이 실현할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드론 스테이션을 기반으로 산불과 각종 재난을 원격으로 예찰하는 스마트 행정체계 구축에 나선다. 사람이 현장에 직접 출동하지 않아도 드론을 원격 운용해 상황을 확인하고 공간정보까지 확보하는 방식이다. 횡성군은 지난 20일 원격드론 운영 시연회를 열고 드론 기술의 행정 현장 적용 가능성과 활용 방안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연의 핵심은 드론 스테이션을 활용한 원격 운용이다. 드론 스테이션은 드론의 이착륙과 보관, 충전 등을 지원하는 거점시설로, 원격 제어와 연계하면 필요할 때 드론을 현장에 투입해 영상과 공간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 군은 이를 산불과 재난·재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시 예찰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고 발생 이후 현장을 확인하는 기존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위험지역을 사전에 살피고 이상 징후를 빠르게 파악하는 예방 중심의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활용 범위는 재난·안전 분야에만 머물지 않는다. 드론 촬영 데이터를 활용한 고정밀 공간정보 구축을 비롯해 지적·토지관리 등 다양한 행정 분야로 확대할 수 있다는 게 군의 판단이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행정 분야 드론 운영 현황과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실제 원격 운용을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살폈다. 군은 시연 결과를 토대로 드론과 인공지능(AI), 공간정보 데이터를 연계한 행정서비스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다. 특히 드론 스테이션을 활용한 상시 운용체계가 자리 잡으면 재난 발생 때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담당자의 현장 이동에 따른 시간과 업무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최성희 횡성군 토지재산과장은 “인공지능과 무인 기술의 결합은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드론을 다양한 행정 분야에 접목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의료·복지기관을 직접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활 현장에서 챙기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홍천읍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21일 갈마곡6리 경로당을 찾아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복지 상담소'를 운영했다. 상담소는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주민 생활공간을 직접 찾아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까지 한자리에서 안내하는 현장형 사업이다. 특히 계절 변화에 취약한 고령층의 건강 이상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조기에 찾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보건복지팀은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한 뒤 개인별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일교차가 커지는 시기에 대비해 적정 실내온도 유지와 규칙적인 환기,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수칙도 안내했다. 늦더위에 따른 냉방기 사용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실내외 온도 차이를 지나치게 크게 하지 않고 주기적으로 환기하는 한편 에어컨 바람을 직접 맞지 않는 등 냉방병 예방수칙을 설명했다. 건강 확인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도 병행했다.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 여건과 복지 수요를 확인하고 이용 가능한 제도를 안내했다.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관련 복지서비스로 연계할 수 있도록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딱딱한 상담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퍼즐 맞추기 등 인지 강화 활동과 초코 쿠키 꾸미기 체험을 진행해 건강 점검과 여가 활동을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홍천읍은 앞으로도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건강·복지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민이 행정기관을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건강과 복지 수요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인식 홍천읍장은 “주민들이 생활하는 가까운 곳으로 직접 찾아가 건강과 복지 상담을 제공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치유농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설 운영 역량 강화에 나섰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21일 농업기술센터 제1교육장과 정보화교육장에서 지역 치유농업 시설 운영자와 치유농업사 등 12명을 대상으로 '2026년 치유농업 시설 운영자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체험 중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AI를 시설 운영과 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이론과 실무를 병행해 진행했다. 오전에는 '치유 대상별 특성 이해 및 평가 방법'을 주제로 프로그램 참여자의 특성을 파악하고 사전·사후 효과를 측정·분석하는 방법을 다뤘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 전후의 변화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평가 역량을 높여 치유농업 서비스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오후 교육에는 AI를 접목했다. 치유농업 시설 운영자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데이터 관리와 사업계획서 작성 등 AI 활용법을 중심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반복적인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시설별 홍보와 경영 효율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홍천군은 치유농업이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뿐 아니라 건강과 휴식, 농업을 연결하는 서비스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시설 운영자의 전문성이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이 단순한 농촌 체험을 넘어 참여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전문 서비스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운영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이 중요하다"며 “시설 운영자들이 보다 질 높은 치유농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2년 연속 강원도 내 귀농인 수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의 정착 지원을 이어간다. 홍천군은 농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바회체험휴양마을에서 '2026년 제5기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는 농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모집·선발한 예비 귀농·귀촌인 21명이 참여했다. 단순 이론교육보다 실제 귀농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지역 정보와 영농 현장을 직접 접할 수 있는 프로글맹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홍천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정착 지원제도를 살펴보고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등 주요 지원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복숭아 재배농가와 치유농업 현장을 찾아 농촌에서의 소득 창출 가능성과 영농 환경도 직접 확인했다. 귀농·귀촌 맞춤형 컨설팅과 선배 귀농인의 정착 사례 공유도 진행됐다. 농촌 이주를 결정하기 전 영농계획과 주거, 지역 적응 등 현실적으로 따져봐야 할 부분을 점검하고 자신에게 맞는 정착 방향을 설계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홍천군은 전국 유일의 귀농·귀촌 특구를 기반으로 예비 귀농인 유치부터 체험, 교육, 창업, 정착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천에서 살아보기'를 비롯해 귀농 새내기 정착 지원과 귀농 농업창업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촌학교를 11차례 운영해 26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귀농인 수도 2024년에 이어 2025년까지 2년 연속 강원도 1위를 기록했다. 군은 수도권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홍천을 알리고 교육과 현장 견학, 상담을 실제 지역 정착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홍천의 정착 여건을 직접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과 현장 견학, 컨설팅 등을 연계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8-22 23:12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