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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6건 입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사마르칸트와 10여 년간 쌓아온 교류 기반과 APEC 정상회의 개최 경험을 앞세워 '2027년 제4회 한-중앙아 지방정부 협력포럼' 유치에 나섰다.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11일 오전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한-우즈베키스탄 지방정부 협력포럼'에 참석해 2027년 제4회 한-중앙아 지방정부 협력포럼의 경주 개최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관이 공동 주최한 이날 포럼에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지방정부 대표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와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 측에서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박찬대 인천시장 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유민봉 사무총장,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 등이 참석했다. 우즈베키스탄 측에서는 잠시드 호자예프 부총리와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 등이 참석해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한 양국의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경제·산업과 투자,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중심으로 지방정부가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양국 도시와 지방정부를 잇는 교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 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경주시와 우즈베키스탄이 그동안 추진해 온 교류 성과를 소개하고, 오는 11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리는 제3회 한-중앙아 지방정부 협력포럼에 이어 2027년 제4회 포럼을 경주에서 개최하고 싶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경주는 우즈베키스탄의 대표적인 역사도시인 사마르칸트와 10년 넘게 교류를 이어오면서 중앙아시아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경주시와 사마르칸트시는 양국을 대표하는 고도(古都)이자 과거 동서양을 연결한 실크로드의 주요 거점이라는 역사·문화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2013년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이후 두 도시는 대학 간 학술교류를 비롯해 아프라시압 궁전벽화 실감콘텐츠 개발, 사마르칸트시 공무원의 경주 연수, 관광·경제교류단 상호 방문 등 문화와 행정, 관광, 경제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경주시는 최근 사마르칸트를 넘어 우즈베키스탄의 다른 지방정부로도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우즈베키스탄 카슈카다리야주 경제사절단이 경주를 찾아 에너지와 환경, 농업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등 경제·산업 분야로 교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국제교류 경험과 지난해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축적한 국제행사 운영 역량을 한-중앙아 지방정부 협력포럼 유치의 강점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특히 포럼을 유치할 경우 기존의 문화·관광 중심 교류에서 경제와 산업, 투자, 에너지, 농업 등으로 협력 분야를 넓히는 동시에 경주가 한국과 중앙아시아 지방정부를 연결하는 국제교류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는 사마르칸트와 구축한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기반으로 우즈베키스탄은 물론 중앙아시아 각국 지방정부와의 교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사마르칸트와 10여 년간 쌓아온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2027년 제4회 한-중앙아 지방정부 협력포럼을 경주에 유치해 한국과 중앙아시아를 잇는 교류·협력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가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주변 유해 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한 집중 정비에 나섰다. 영천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통행이 잦아지는 학교 주변의 불법·유해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노후 간판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중점 정비지역은 초등학교와 유치원 주 출입문으로부터 300m 이내 어린이보호구역과 학교 경계로부터 200m 이내 교육환경보호구역이다. 영천시는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중심으로 불법 광고물 설치 여부와 안전을 위협하는 옥외광고물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주요 정비 대상은 정당 현수막과 위반 현수막을 비롯해 학생들에게 노출될 우려가 있는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불량 간판 등이다. 특히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이 포함된 광고물은 발견 즉시 제거하고, 통학로 주변의 보행 안전을 저해하거나 사고 위험이 있는 광고물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정비를 벌인다. 집중호우와 강풍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도 병행한다. 상가와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에 설치된 노후 간판을 집중적으로 살펴 추락이나 파손 등으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영천시는 지난 10일 영화초등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정비활동과 캠페인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영천시 건축디자인과 경관디자인팀과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영천시지부 회원 등 1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교 주변과 주요 통학로를 돌며 불법·유해 광고물을 점검하고 정비하는 한편, 깨끗한 도시미관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영천시는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학교 주변의 유해 환경을 사전에 차단하는 동시에 집중호우와 강풍 등으로 노후 광고물이 떨어지거나 파손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일제 정비기간이 끝난 뒤에도 학교 주변 불법·유해 광고물이 다시 설치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사후 관리를 이어가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가 2025회계연도 결산과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벌인 뒤 11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영천시의회는 11일 제25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예·결산안 등 모두 23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는 안건 상정에 앞서 조상임 의원의 5분 자유발언으로 시작됐다. 조 의원은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의 상생형 모델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발언에 나서 노인 일자리 정책의 방향을 짚고,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상생형 사업 모델로 전환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2025회계연도 결산승인안,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모두 23건을 심사안대로 의결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해 예산이 당초 목적과 계획에 맞게 집행됐는지를 살펴보는 결산 심사와 함께 올해 주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추가경정예산안을 다루면서 재정 운용의 적정성과 사업의 필요성 등을 점검했다. 안건 의결을 마친 뒤에는 영천지역 주요 현안을 놓고 의원들의 시정질문이 이어졌다. 최순례 의원은 '영천 청제 및 청제비'와 관련한 현안을 집중적으로 짚었다.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산인 청제와 청제비를 둘러싼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관리와 활용 방향 등에 대한 집행부의 입장을 물었다. 조상임 의원은 '이·통장 임기 운영'을 주제로 질의에 나서 일선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이·통장 제도의 운영 실태와 임기 문제 등을 살폈다. 배수예 의원은 '영천 영대병원 지원 확대 요구'와 관련해 질의를 벌였다. 배 의원은 병원 지원 확대와 관련한 재정 투입의 타당성과 실제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효과 등을 짚으며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따져 물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과 결산, 조례안 심사에 더해 노인 일자리부터 지역 문화유산 관리, 이·통장 제도, 지역 의료기관 지원 문제까지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이 잇따라 다뤄지면서 집행부 정책에 대한 의회의 견제와 대안 제시가 이뤄졌다. 영천시의회는 정례회 과정에서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대안이 향후 시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후속 조치와 정책 추진 상황도 지속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회기 동안 예·결산 및 조례안 등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례회를 통해 도출된 시정 현안에 대한 대안과 제언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돼 시민들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 집행부와 함께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가정에서 돌보는 위탁부모들의 양육 전문성을 높이고 위탁아동에게 보다 안정적인 성장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경산시는 11일 오후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지역 내 가정위탁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위탁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일반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정위탁은 친가정에서 보호받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동을 일정 기간 위탁가정에서 보호하고 양육하는 제도다. 아동이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생활하면서 정서적 안정과 적절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위탁부모는 아동의 의식주와 일상생활을 돌보는 역할뿐만 아니라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에 따라 가정위탁부모는 매년 5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아동의 발달 단계와 특성을 이해하고 실제 양육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위탁부모들이 실제 양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에 중점을 뒀다. 교육 과정은 아동의 기본적인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하기 위한 아동권리 교육을 비롯해 아동학대 예방교육, 경제교육, 가정위탁부모의 양육 유형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위탁부모가 자신의 양육 방식과 특성을 되돌아보고 위탁아동 개개인의 성향과 욕구를 보다 세심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양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경산시는 이번 교육이 위탁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아동의 특성과 발달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여 위탁아동과 부모 사이의 안정적인 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가정위탁지원센터와 연계해 위탁가정을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고 새로운 위탁부모 발굴과 가정위탁제도 홍보, 위탁 이후 사후관리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보다 안정적인 가정환경에서 생활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위탁가정에 대한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가정위탁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안정적인 가정환경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아동보호 제도"라며 “위탁부모들이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상담 등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면서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경계 설정에 따른 주민 불편과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 행정에 나섰다. 청도군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매전면 상평리 경로회관에서 '지적재조사 경계협의 현장사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계·면적 등이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바로잡고 기존 종이 지적을 정확한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오래전 만들어진 지적도와 실제 토지 이용현황 사이에 차이가 발생하면서 생길 수 있는 소유권 분쟁과 토지 이용의 불편을 해소하고 토지 경계를 보다 정확하게 정비해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사업 과정에서 진행되는 경계협의는 토지소유자의 재산권과 직접 연결되는 핵심 절차다. 새롭게 측량한 결과와 실제 토지 이용현황 등을 토대로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인접 토지 간 경계를 조정함으로써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사전에 줄이는 역할을 한다. 청도군은 이러한 사업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이 군청 등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토지소유자와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서 보다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상평리 경로회관에 현장사무소를 마련했다. 현장사무소에서는 담당자가 토지소유자들에게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절차와 경계 설정 내용을 직접 설명하고 개별 토지의 측량 결과와 경계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주민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토지소유자의 의견도 직접 청취해 경계 결정 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민 참여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청도군은 현장 중심의 경계협의를 통해 토지소유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이웃 토지 간 경계를 둘러싼 의견 차이를 사전에 조율함으로써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토지분쟁과 민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적재조사가 완료되면 실제 토지 이용현황과 지적공부의 불일치로 발생했던 각종 불편이 해소되고 정확한 토지정보 구축을 통해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재산권 행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 과정에서 토지소유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경계 설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등 주민 중심의 사업 추진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의 재산권과 밀접한 만큼 충분한 설명과 소통을 통해 경계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이 추석 연휴를 전후해 관리·감독이 취약한 틈을 이용한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예방하기 위해 대구·경북지역 환경오염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감시에 들어간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고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특별감시·점검 활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추석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상대적으로 취약해질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연휴 전과 연휴 기간, 연휴 이후 등 3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우선 연휴 전인 14일부터 23일까지는 대구·경북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자율점검 협조 요청과 홍보·계도 활동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를 비롯한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위치한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점검과 순찰을 벌여 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 환경법령 위반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특히 사업장 스스로 환경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오염사고 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환경오염 우려가 높은 지역과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 감시를 강화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주력한다.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는 산업단지와 하천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한층 강화한다. 연휴 기간에는 대구지방환경청 당직실을 환경오염사고 상황실과 신고창구로 운영한다.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거나 오염행위가 신고될 경우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비상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연휴가 끝난 뒤인 28일부터 30일까지는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에 나선다.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사업장을 찾아 환경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의 적정 운영과 관리 방법 등을 지원해 사업장의 환경관리 역량을 높이고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이번 특별감시를 통해 연휴 전에는 사전 예방과 점검, 연휴 중에는 순찰과 비상 대응, 연휴 이후에는 기술지원에 집중하는 단계별 관리체계를 구축해 환경오염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거나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법령 위반행위를 발견한 경우 환경오염 신고전화 128번으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휴대전화에서는 지역번호와 128번을 함께 눌러 신고하면 된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체계를 강화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환경오염사고 발생이나 환경법령 위반행위 발견 시 국번 없이 128번, 휴대전화는 지역번호와 128번으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9-11 17:07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내 원자력발전소 소재 5개 지방자치단체가 경북 경주에 모여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과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제도 등 공동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경주시는 8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제36차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주시를 비롯해 부산 기장군, 울산 울주군, 전남 영광군, 경북 울진군 등 국내 원전 소재 5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했다.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는 원전 운영과 안전, 주변지역 지원 등 원전 소재 지역이 공통으로 겪는 현안에 대응하고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의기구다. 참석자들은 이날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과 관련한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 수용성과 안전성 확보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원전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전소 소재 지역과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는 데도 뜻을 모았다.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참석자들은 현행 지원제도의 운영 상황과 지역별 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원전 주변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관련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원전 소재 지역이 국가 에너지정책 수행 과정에서 부담과 책임을 함께 떠안고 있는 만큼 정부 정책과 법·제도에 지역의 요구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개별 지방자치단체의 요구에 머물지 않고 5개 지역이 공동 건의안을 마련하는 등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을 상대로 지역의 목소리를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특히 원전 안전과 주민 보호, 지역경제 활성화, 원전과 지역사회의 상생 등 공통 과제에 대해 지자체 간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역 주민의 권익을 높이고 원전이 입지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지원 기반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도 힘을 모을 방침이다. 경주시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원전 소재 지자체 간 연대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건의와 관련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원전 소재 지역이 안고 있는 현안은 특정 지방자치단체만의 문제가 아닌 만큼 지역 간 공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5개 지방자치단체가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의 목소리가 국가 정책과 제도에 제대로 반영되고, 그 결과가 주민 권익 증진과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8일 제254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회의를 열어 2025회계연도 결산안과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상임위원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일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모두 5차례 회의를 열어 소관 조례안과 결산안,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지난 2일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영천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해 개정 필요성과 타당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하고 원안 가결했다. 개정안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지정 신청 과정에서 요구됐던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의 동의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을 담았다. 기존에는 임대인이나 공유지분권자의 동의를 받기 어려워 상점이 밀집해 있는데도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조례가 개정되면 토지·건축물 소유자의 동의 수집에 따른 부담이 줄어들어 실질적으로 영업 중인 임차 상인들을 중심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시의회는 전망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해당 구역의 상점들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는 기반이 확대되는 만큼 침체한 골목상권의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차 회의부터 제5차 회의까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쳐 기정예산 약 1조591억원보다 1천545억원 늘어난 1조2천137억원 규모다. 위원들은 소관 부서별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예산 편성의 적정성 등을 살피고 사업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심사를 거친 추경안은 오는 9∼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받는다. 조례안과 추경안은 11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갑균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회기 동안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덕분에 상임위원회 활동을 원활하게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추경예산안이 최종 확정되면 사업이 신속하게 집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8일 낮 12시 교내 사회관 앞 광장에서 2026학년도 2학기 개강맞이 행사인 'YNC 개강 ON'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남이공대 총학생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마치고 캠퍼스로 돌아온 학생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2학기를 시작하도록 응원하고, 학업과 취업 준비에 필요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YNC 개강 ON'이라는 행사명에는 대학 구성원 모두가 새 학기의 시작과 함께 활기찬 대학 생활의 스위치를 켠다는 의미를 담았다. 총학생회는 학생들이 개강에 대한 부담을 덜고 친구와 선후배, 교직원 등 대학 구성원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면서 새 학기를 즐겁게 시작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행사장에는 재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개강 응원 부스가 설치됐으며, 새 학기 대학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담은 에너지팩 증정과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개강 응원 부스를 찾아 준비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오랜만에 만난 학우들과 인사를 나누며 새 학기의 목표와 계획을 공유했다. 학생들에게 제공된 에너지팩에는 학업 중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에너지바와 에너지젤리를 비롯해 2학기 학사일정표와 시간표 스티커 등이 담겼다. 총학생회는 학생들이 학사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새 학기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실용성과 활용도를 고려해 물품을 하나의 꾸러미로 구성했다. 학생경비 납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럭키드로우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 백화점 상품권을 비롯해 노트와 USB, 대학 상징을 활용한 키링·키캡 등 학생들의 선호도와 활용도를 고려한 경품을 마련해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도 함께 참여하는 대학 구성원 전체의 개강 행사로 운영됐다. 학생과 교직원은 격의 없이 새 학기의 시작을 축하하고 서로를 응원하면서 캠퍼스 공동체의 유대감과 소속감을 높였다. 대학 측은 여름방학 이후 학업과 대학 생활에 다시 적응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2026학년도 2학기를 의미 있게 설계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들도 학우들과 새로운 학기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또 하나의 대학 생활 추억을 만들었다. 최영오 영남이공대 학생복지처장은 “새 학기를 맞은 학생들이 서로 응원하고 소통하며 활기차게 대학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마련한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배움의 성취뿐만 아니라 즐거움과 소속감, 소중한 추억까지 얻을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과 대학문화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영남이공대는 앞으로도 총학생회를 비롯한 학생자치기구와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대학 생활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이 학업과 진로 준비에 집중하면서 건강하고 즐거운 대학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참여형 캠퍼스 행사와 학생복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방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보건전문기술대학원 의료융합방사선기술전공 디지털의료기기품질관리과정을 졸업한 민정복(50) 씨의 연구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 '다이애그노스틱스(Diagnostics)' 2026년판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민씨는 현재 울산 중앙병원 혈관조영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게재 논문은 '면적선량을 이용한 뇌혈관조영술의 유효선량 평가와 변환계수 개발'을 주제로 환자의 방사선 피폭선량을 보다 신속하고 실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뇌혈관조영술은 뇌혈관의 상태를 영상으로 확인해 질환을 진단하거나 치료하는 데 활용되는 검사다. 검사 과정에서 방사선 노출이 수반되는 만큼 환자가 받는 피폭선량을 정확히 평가하고 지속해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환자의 유효선량을 정밀하게 산출하려면 복잡한 전산모사나 별도의 측정 절차가 필요한 경우가 있어 실제 의료현장에서 신속하게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민씨는 이번 연구에서 혈관조영장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면적선량을 바탕으로 환자의 유효선량을 추정할 수 있는 변환계수를 개발했다. 의료진이 이 변환계수를 활용하면 복잡한 전산모사나 추가 측정 과정 없이도 뇌혈관조영술을 받은 환자의 전반적인 방사선 노출 수준을 비교적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의료현장에서 환자별 피폭선량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검사 과정의 품질과 방사선 안전을 함께 관리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의료기관이 뇌혈관조영술의 검사 조건과 방사선 사용 수준을 점검하고 환자 안전을 중심으로 한 품질관리 기준을 마련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가능성도 있다. 민씨는 1998년 대구보건대 방사선과를 졸업했다. 방사선과는 현재 방사선학과로 명칭이 변경됐다. 졸업 후 의료현장에서 방사선사로 근무해 온 민씨는 임상에서 축적한 경험을 전문적인 연구로 발전시키기 위해 대구보건대 보건전문기술대학원에 진학했다. 김정수 대구보건대 방사선학과 교수의 지도를 받아 혈관조영실에서 마주한 환자 피폭선량 관리 문제를 구체적인 연구 주제로 발전시켰다. 대학 측은 이번 논문이 산업체 재직자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대학원의 실무 중심 연구교육이 결합한 성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민씨는 “전문기술석사과정을 통해 의료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학술적 가치와 연결하면서 전문가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를 계기로 영상의학검사 품질관리에서 방사선사가 담당하는 역할과 체계적인 선량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보건대 보건전문기술대학원은 산업체 재직자들이 현장에서 축적한 실무 경험을 심화 교육과 연구로 확장할 수 있도록 현장 문제 해결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무역전시컨벤션센터(MITEC)에서 열린 '2026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MATTA FAIR)'에 참가해 현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마케팅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여행업협회(MATTA)가 주최하는 MATTA FAIR는 연간 수십만명이 방문하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소비자 대상 관광박람회다. 이번 박람회 한국공동홍보관에는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국내 주요 지방자치단체·지역관광공사(RTO) 등 모두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개방형 통합 홍보관을 운영하며 한국의 지역별 관광자원과 체험 콘텐츠, 축제 등을 현지 소비자와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만의 역사·문화적 특색과 최근 말레이시아 관광시장의 여행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웠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한국을 찾은 말레이시아 관광객은 2023년 약 26만명에서 2024년 약 30만명, 지난해 약 33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공사는 이런 성장세에 주목해 말레이시아를 경북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주요 시장으로 선정하고, 현지 소비자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왔다. 2023년에는 말레이시아 여행업협회와 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협회 회장단과 계열사 관계자들을 경북으로 초청해 관광자원과 여행코스를 직접 체험하는 팸투어를 운영하는 등 협력 기반을 다졌다. 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의 관광 콘텐츠를 비롯해 경북지역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K-콘텐츠, 지역축제 등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특히 말레이시아에서 한국 드라마와 매운맛을 앞세운 'K-스파이시'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점을 고려해 경북지역 드라마 촬영지와 구미라면축제를 주요 관광 콘텐츠로 소개했다. 역사문화유산 중심의 전통적인 경북 관광에 드라마와 음식, 축제 등 체험 요소를 더해 젊은 층과 개별 관광객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여행지를 제안했다. 행사 기간 경북 홍보부스에는 현지 소비자와 여행업계 관계자 등 약 1천200명이 방문했다. 방문객들은 경북 관광지와 여행 일정, 교통, 계절별 관광 콘텐츠 등에 관심을 보였다고 공사는 전했다. 공사는 박람회에서 확인한 현지 소비자의 선호도와 반응을 향후 말레이시아 시장을 겨냥한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전략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에 구축한 말레이시아 여행업계와의 네트워크도 강화해 현지 관광객들이 경북을 단순 방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여러 지역에서 숙박하며 관광할 수 있는 체류형 상품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말레이시아는 K-콘텐츠와 한국의 사계절에 대한 관심이 높아 경북 관광의 성장 가능성이 큰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MATTA FAIR 참가를 계기로 경북의 차별화된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고, 말레이시아 관광객들이 경북에서 더 오래 머물며 다양한 지역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상품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9-08 18:48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지방의회 구현을 위해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의 청렴 의식 및 반부패 역량 강화에 나섰다. 대구시의회는 1일 오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시의원 36명 전원과 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6년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 구성원이 갖춰야 할 올바른 반부패 인식을 확립하고, 의정활동과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방의원의 권한과 책임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의사결정 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청렴 의회를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교육에는 하영숙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초빙돼 특강을 진행했다. 하 강사는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주요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교육에서는 부정청탁과 금품 수수 금지 기준, 사적 이해관계 신고 및 회피 절차, 직무상 이해충돌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 등 의정활동과 행정업무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가 다뤄졌다. 또 관행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행위라도 관련 법령에 따라 제한되거나 이해충돌에 해당할 수 있다는 점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사례별 판단 기준과 유의사항을 안내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이 단순한 법령 준수를 넘어 지방의회의 책임성과 공정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가치라는 점을 되새기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대구시의회는 앞으로도 의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의정활동 전반에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에게 신뢰받는 지방의회상을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임인환 대구시의회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층 강화된 올곧은 청렴윤리를 확립하고, 시민에게 투명하고 신뢰받는 대구를 만드는 데 대구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시민의 질문에 맞춤형 행정정보를 제공하는 대화형 민원 안내 서비스를 선보인다. 영천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영천시 AI 챗봇'을 구축하고 1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AI 챗봇은 시 홈페이지에 축적된 각종 행정정보와 공개 데이터를 학습·검색해 이용자의 질문에 대화 형식으로 답변하는 서비스다. 단순한 키워드 검색 방식에서 벗어나 질문의 의미와 이용 목적을 파악하고,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민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 홈페이지에서 자주 묻는 민원 사항과 주요 시정 소식, 분야별 행정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챗봇은 질문에 대한 답변과 함께 관련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페이지와 업무 담당 부서도 안내해 추가적인 정보 확인이나 민원 상담을 돕는다. 영천시는 챗봇 답변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검색 증강 생성(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적용했다. 검색 증강 생성은 생성형 AI가 임의로 답변을 만들어 내는 방식이 아니라, 시 홈페이지에 공개된 행정정보를 먼저 검색한 뒤 이를 토대로 답변을 생성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그럴듯하게 답변하는 이른바 'AI 환각' 현상을 줄이고, 최신 행정정보에 근거한 안내가 가능하도록 했다. 서비스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새로운 기능과 행정정보를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고, 이용자가 집중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확장성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했다. 다국어 지원과 이용자 맞춤형 대화 기능도 도입했다. 한국어 행정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을 비롯해 디지털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도 필요한 시정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영천시는 AI 챗봇 도입으로 시민들의 정보 검색 시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반복적인 단순 문의를 줄여 행정업무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질문 유형과 이용 현황, 사용자 이용 패턴 등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답변 품질을 개선할 방침이다. 시민 수요가 많은 분야를 중심으로 학습 데이터를 보완하고 챗봇이 제공하는 행정서비스의 범위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시민들이 홈페이지에서 영천시의 소식과 행정정보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AI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의회가 2025회계연도 결산과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하기 위한 정례회 일정에 들어갔다. 영천시의회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54회 제1차 정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는 안건 상정에 앞서 배수예 의원과 김형락 의원의 5분 자유발언으로 시작됐다. 배수예 의원은 '조교동 일원 조교지구단위개발계획의 문제점 및 개선 방향'을 주제로 발언하며 해당 개발계획의 추진 과정과 문제점을 짚고 합리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형락 의원은 '영천형 기본사회'를 주제로 시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고 지역 실정에 적합한 정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회기 중 결산안과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모두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김상호 의원, 부위원장에는 조상임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해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영천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모두 24건의 안건을 다룬다. 결산 심사에서는 지난해 편성된 예산이 당초 목적과 계획에 맞게 집행됐는지, 불용액과 이월액은 적정한 수준인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재원 배분의 적절성 등을 중심으로 예산 편성 내용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2일부터 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결산안과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이어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를 거친 결산안과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위원회 심사를 마친 각종 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을 실시한 뒤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지난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검증하는 결산 심사와 한정된 재원의 시급성을 살펴보는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함께 이뤄지는 중요한 회기"라며 “의원 모두가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의 재정 운용 전반을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겪은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정책 제안으로 구체화해 경북도 단위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칠곡군은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6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우수상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1일 밝혔다.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겪는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소년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실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대회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경북지역 12개 청소년 참여기구가 본선에 진출했다. 각 참여기구를 대표하는 청소년과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청소년들의 생활에 밀접한 문제를 주제로 다양한 정책을 발표했다. 칠곡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역 대표로 출전해 '청소년증 하나로, 경북 어디서나'를 주제로 정책 제안 발표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지역 간 이동 과정에서 겪는 교통 불편과 기존 청소년증의 활용상 한계를 직접 조사하고, 청소년증에 교통 이용 기능을 결합한 '청소년증 이동권 카드' 도입을 제안했다. 청소년증 하나로 경북 어디에서나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청소년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자는 취지다. 특히 청소년 당사자가 일상생활에서 겪은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조사한 뒤 구체적인 정책 대안으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심사위원과 대회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제안 내용의 필요성과 현장성, 정책 활용 가능성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본선 발표를 맡은 강서윤 북삼고 3학년 학생은 칠곡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장을 맡아 위원들과 함께 정책을 준비해 왔다. 강 위원장은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이동의 불편을 직접 조사해 어른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칠곡군은 이번 수상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단순히 불편 사항으로 받아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조사와 토론을 거쳐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제시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활과 맞닿은 문제를 직접 조사하고 정책 대안으로 풀어낸 결과여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하고 다양한 정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복지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예방교육에 나섰다. 달서구는 지난달26일 구청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복지재정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분야에 투입되는 공공재원이 본래 목적에 맞게 집행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복지 현장 관계자들의 책임성과 실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복지급여와 사회복지시설 운영비 등의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오류와 부정수급 사례를 공유하고, 유사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는 데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 달서구는 인구 규모와 복지 수요가 큰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사회복지 분야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구 전체 예산의 73.3%를 차지하며, 그 비중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구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규모 복지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과 사전 예방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운영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회계 처리 오류와 관리 미흡 사례를 중심으로 올바른 보조금 집행 및 회계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또 기초생활보장급여를 비롯한 개별 복지급여의 부정수급 사례와 유형, 신고 절차, 신고포상제도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교육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였다. 교육 참석자들은 복지급여 대상자의 소득·재산 및 가구원 변동사항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사회복지시설 운영비와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증빙자료를 철저하게 관리하는 등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실무 절차를 공유했다. 달서구는 복지재정 누수를 막기 위해 부정수급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는 한편,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부정수급 예방 서포터즈단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대상으로 연간 5차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경찰서와 연계한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하는 등 부정수급의 예방·발견·대응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관리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복지급여와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집행 실태를 지속해서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복지재정의 건전성과 행정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복지재정은 주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마련되는 만큼 투명하고 책임 있는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복지 현장의 관리 역량을 한층 높이고 재정 누수를 예방해 주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교수들이 집필한 ESG 경영 및 포스트 성장 사회 관련 학술도서 2종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6 세종도서'에 선정됐다. 계명대는 경영학과 권순환 교수의 '사례로 배우는 ESG 경영전략'과 사회학과 임운택 교수를 비롯한 11명의 연구자가 공동 집필한 '포스트 성장 시대와 사회학의 관계'가 2026년 세종도서에 이름을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세종도서 지원사업은 학술·공익적 가치가 높은 우수 도서를 선정해 전국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 사회복지·인문시설 및 해외문화시설 등에 보급하는 출판문화 진흥사업이다. 올해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국내에서 초판이 발행된 학술도서를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모두 2천194종이 접수됐으며, 10개 분과의 심사를 거쳐 345종이 최종 선정됐다. 권순환 교수의 '사례로 배우는 ESG 경영전략'은 도서출판 청람에서 출간된 298쪽 분량의 실무형 학술서다. 가격은 2만5천원이다. 이 책은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하는 ESG의 기본 개념과 역사부터 기업 경영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까지 폭넓게 다뤘다. 기후변화 대응과 사회적 가치 창출, 지배구조 개선 등이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경영 요소로 떠오른 시대적 흐름을 반영했다. ESG와 이해관계자 이론을 토대로 경영학·경제학·법학·사회학·환경학 등 여러 학문 분야의 관점을 통합적으로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인수합병과 전략적 제휴 등 주요 기업 활동을 경영자원론, 공유가치창출(CSV), 대리인 이론 등과 연결해 ESG 경영을 이론과 실무의 측면에서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내외 기업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해 대학 학부 교육은 물론 기업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임운택 교수 등 11명이 공동 집필한 '포스트 성장 시대와 사회학의 관계'는 한울아카데미에서 펴낸 384쪽 분량의 연구서로, 가격은 4만6천원이다. 이 책은 저성장과 기후 위기, 불평등 심화, 디지털 전환이 동시에 진행되는 현대사회의 변화를 '포스트 성장 사회'의 관점에서 분석했다. 경제성장을 사회 발전의 중심 지표로 삼아온 기존 사회학의 틀을 재검토하고, 오늘날 사회가 마주한 복합적인 위기를 개별 현상이 아닌 구조적 문제로 재개념화했다. 책은 '포스트 성장과 사회 이론', '국가·정치·이데올로기', '발전·노동·기술', '돌봄과 계층' 등 네 가지 축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의 연구자들은 자본주의의 구조적 모순과 국가 구조의 변화, 노동·기술·돌봄 체계의 재편, 계층 구조의 변동 등을 다층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성장 중심 사회를 넘어 사회적 행복과 생태적 지속가능성, 분배 정의를 중심에 둔 새로운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에 세종도서로 선정된 책들은 전국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문학관 등 약 2천 곳에 보급될 예정이다. 군 장병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병영도서관 200여 곳에도 지원된다. 이와 함께 한글학교와 해외문화원, 현지 대학도서관 등 해외 기관으로 보급 범위가 확대돼 한국 학술도서가 해외 독자들과 만나는 기회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9-01 18:02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가 최근 발생한 영천시 공무원 공금 횡령 사건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 규명과 관련자 엄중 문책,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영천시의회는 21일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부시장으로부터 공금 횡령 사건에 대한 현안 보고를 청취한 뒤, 전체 의원 명의의 성명서를 채택했다. 성명서는 배수예 의회운영위원장이 제안 설명했으며, 의원들은 시민의 소중한 혈세를 훼손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린 이번 사건을 중대한 공직기강 해이 사례로 규정했다. 의원 전원은 이번 사안이 단순한 개인 비위에 그치지 않고 영천시의 회계 관리와 내부 통제 시스템 전반의 허점을 드러낸 사건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공금 집행과 관리 과정에서 횡령 행위를 사전에 발견하지 못한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사건 관련자뿐만 아니라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관계자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집행부에 사건 발생 경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횡령금 전액의 신속한 환수를 요구했다. 또한 수사와 감사 결과에 따라 직접적인 횡령 관련자는 물론 관리 소홀과 감독 책임이 확인된 관계자에 대해서도 무관용 원칙에 따른 엄중한 문책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회계 결재와 자금 이체 시스템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도 요구했다. 시의회는 공금의 결재와 집행, 계좌 이체 과정에서 특정인에게 권한이 집중되지 않도록 업무 분담과 상호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일정 금액 이상의 거래나 비정상적인 자금 이동을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상거래 탐지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존 회계 시스템과 내부 통제 절차가 형식적으로 운영되지 않았는지 점검하고, 예산 집행에서 최종 결산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확인과 책임 체계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행정 신뢰 회복을 위한 고강도 쇄신책 마련도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번 사건으로 시민들이 영천시의 재정 운영 전반에 불신을 가질 수 있는 만큼 사건 처리 과정과 개선 대책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후속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리·감독 소홀에 대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조직 내부의 관행이나 구조적인 문제가 확인될 경우 관련 제도와 업무 체계를 전면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상시적인 내부 감사 체계 도입과 공직기강 확립도 주요 요구사항에 포함됐다. 시의회는 정기 감사만으로는 회계 부정과 공금 유용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고위험 부서와 회계 업무를 대상으로 한 상시 점검 체계를 마련하고 불시 감사와 교차 점검을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회계 담당 공무원에 대한 정기적인 순환보직과 교육을 강화하고, 내부 신고자가 불이익 없이 비위 사실을 제보할 수 있는 공익신고 및 내부 고발자 보호체계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시의회는 이번 사건이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재정에 대한 신뢰를 훼손한 중대한 사안인 만큼 집행부가 일회성 사과나 형식적인 대책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사건의 원인과 책임을 명확히 밝히는 한편 회계 시스템과 감사 제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같은 사건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영천시의회는 제253회 임시회 기간 주요 업무보고 청취와 각종 안건 심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공금 횡령 사건과 관련한 집행부의 후속 조치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횡령금 환수와 관련자 징계, 회계시스템 개선, 내부 감사 강화 등 재발 방지 대책의 수립·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혈세를 관리하는 공직사회에서는 그 어떤 비위와 부정도 용납될 수 없다"며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문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집행부는 시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공직기강 확립과 투명한 재정 운영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성장기 학생들의 알레르기질환 예방과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예방교육을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달29일부터 7월 21일까지 지역 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7개교 학생 127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예방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생활 속 예방관리 실천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아토피피부염의 원인과 증상, 올바른 피부 관리법, 생활 속 예방수칙 등을 배우는 이론교육과 함께 피부 자극을 줄이는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설명을 통해 알레르기질환의 특성과 예방관리 방법을 익히고, 천연 재료를 활용한 비누를 직접 만들어 보며 피부 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은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관리와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모두 35개 기관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안심학교를 대상으로는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과 사업 홍보, 천식 응급키트 지원 등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교직원과 학생들이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성장기 아동·청소년에게 많이 나타나는 아토피피부염과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은 조기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학교와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예방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칠곡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학생들이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가 오는 10월 열리는 '제6회 떡볶이 페스티벌'을 앞두고 전국의 우수 떡볶이 전문점과 다양한 먹거리·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참가업체 모집에 나섰다. 대구 북구청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iM뱅크PARK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회 떡볶이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떡볶이 전문점과 푸드트럭, 식음 부스, 플리마켓 등 축제 참가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떡볶이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대표 분식인 떡볶이를 주제로 지역 외식산업과 관광 활성화를 이끌고 전국의 다양한 떡볶이 브랜드와 지역 맛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구 대표 음식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떡볶이를 매개로 지역 상권과 관광을 연계하고, 전국 각지의 개성 있는 맛집을 소개하는 K-푸드 축제로 성장하면서 해마다 참가업체와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참가업체 모집은 크게 떡볶이 부문과 프렌즈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떡볶이 부문은 실제 매장을 운영하면서 판매 메뉴에 떡볶이를 포함하고 있는 모든 음식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지역 맛집과 프랜차이즈로 구분된다. 지역 맛집 부문은 동일 지방자치단체 내에서만 영업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프랜차이즈 부문은 다른 지역에도 가맹점이나 직영점을 운영하는 업체가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국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떡볶이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맛을 소개할 계획이다. 프렌즈 부문에서는 축제의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푸드트럭과 식음 부스, 밀키트 판매업체, 플리마켓 운영자를 모집한다. 떡볶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는 물론 수공예품과 생활소품, 체험형 콘텐츠 등을 운영하는 플리마켓까지 참여 대상에 포함해 축제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확대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축제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와 업체 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사업자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참가업체의 메뉴 경쟁력과 차별성, 운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참가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단순히 먹거리를 판매하는 행사에서 벗어나 전국의 다양한 떡볶이 브랜드와 지역의 개성 있는 맛집을 소개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대표 K-푸드 축제로 한 단계 도약하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이를 위해 참가업체 선정 과정에서도 메뉴의 독창성과 맛, 현장 운영 능력, 브랜드 경쟁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전국의 유명 떡볶이 맛집을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떡볶이 페스티벌은 전국의 유명 떡볶이 맛집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이를 통해 전국의 방문객을 대구 북구로 유치하고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우수한 맛집들이 이번 축제를 계기로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홍보의 장이 되길 바라며, 지역과 상생하는 대한민국 대표 음식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점심 한 끼를 함께 먹으며 하루를 이야기합니다. 예전보다 가족 간 대화가 훨씬 많아졌습니다." 한 대학에서 함께 배우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새로운 인생길을 열어가는 특별한 가족이 눈길을 끌고 있다고21일 밝혔다.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실내장식과를 졸업한 김태현 씨와 둘째 딸 주연 씨, 미래라이프융합과에 재학 중인 아내 김휘순 씨,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첫째 딸 수지 씨가 그 주인공이다. 가족 4명 모두 영진전문대와 인연을 맺고 각자의 전공과 진로를 찾아 도전하면서 배움이 가족을 더욱 단단하게 묶어주는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 가족의 배움은 창업과 취업, 봉사와 사회공헌이라는 새로운 꿈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태현 씨는 올해 2월 영진전문대 실내장식과를 졸업한 뒤 학교에서 익힌 전문지식과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도배 전문업체 '도도도배'를 창업했다. 현재는 둘째 딸 주연 씨와 함께 현장을 누비며 사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 부녀가 같은 학과에서 함께 공부하고 나란히 졸업한 데 이어 사업 동반자로까지 나서게 된 과정은 특별하다. 김 씨가 실내장식과에 재학 중이던 당시 주연 씨는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기 위해 다른 학과에서 실내장식과로 전과했다. 처음에는 전공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교수진의 지도와 아버지의 응원 속에서 도배와 설계, 3D 툴 등 실무 역량을 차근차근 키웠다. 결국 부녀는 올해 2월 함께 졸업장을 받았다. 졸업 후 아버지는 도배 전문업체를 창업했고, 딸은 현장 도배사로 합류했다. 김태현 씨가 오랜 경험과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을 이끌면 주연 씨는 젊은 감각과 디지털 활용 능력을 더해 사업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주연 씨는 도배 시공뿐 아니라 SNS 홍보와 마케팅, 고객 상담 등 영업 분야까지 맡아 아버지의 든든한 사업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전문 기술과 현장 경험을 갖춘 아버지, 디지털 감각과 소통 능력을 지닌 딸이 각자의 장점을 결합해 세대 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가족 경영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는 셈이다. 김태현 씨는 “가족이 한마음으로 사업을 운영하다 보니 어려운 현장이 생겨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다"며 “도배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마감 작업에서도 서로 의견을 나누며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도배와 같은 전문기술 분야는 사람의 손기술과 현장 경험, 섬세한 감각이 중요한 직업"이라며 “주연이와 함께 기술을 배우고 발전시키면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족 사업의 든든한 조력자는 아내 김휘순 씨와 첫째 딸 수지 씨다. 두 사람은 학업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이 날 때마다 도배 현장을 찾아 일손을 보태고 가족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있다. 김휘순 씨는 지난해 영진전문대 미래라이프융합과에 입학하며 늦깎이 대학생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학교생활을 통해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그는 앞으로 사회복지사가 돼 소외된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째 딸 김수지 씨는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3학년에 재학하며 간호사의 꿈을 키우고 있다. 수지 씨는 가족 모두가 같은 대학 구성원이 되면서 학업에 대한 부담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서로 응원할 수 있게 된 점을 가장 큰 변화로 꼽았다. 김수지 씨는 “입학 당시에는 다시 학생이 된다는 것이 걱정됐지만 가족 모두가 영진인이 되면서 서로에게 큰 힘이 됐다"며 “백호튜터링과 헌혈 행사, 봉사활동 등 다양한 대학 프로그램에 가족이 함께 참여하면서 더욱 의미 있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가족 4명은 대학의 학습 지원 프로그램인 백호튜터링에도 함께 참여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각기 다른 학과와 전공을 선택했지만 함께 공부하고 학습 경험을 나누면서 학업 성취뿐 아니라 가족 간 유대감도 한층 깊어졌다. 가족은 대학생활 이후 자연스럽게 대화가 늘었다고 입을 모았다. 수업과 과제, 현장실습, 진로에 대한 고민이 가족의 공통 관심사가 되면서 식사 시간에는 각자의 하루를 이야기하고 서로에게 조언을 건네는 일이 일상이 됐다. 배움이 개인의 성장에 머물지 않고 가족 구성원 간 소통과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된 것이다. 김태현 씨와 주연 씨는 대학생활 가운데 졸업작품전을 가장 뜻깊은 순간으로 꼽았다. 전과 후 부족한 전공지식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주연 씨는 교수진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3D 툴과 설계 역량을 키워 졸업작품을 완성했다. 부녀가 함께 작품을 준비하고 전시장에 나란히 결과물을 선보인 경험은 이후 창업과 현장 활동으로 이어지는 자신감의 밑거름이 됐다. 김태현 씨는 “가족이 함께 준비한 작품이 전시된 모습을 보며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다"며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실습이 실제 창업과 현장 업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실내장식과 진학을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실무 중심 교육의 장점을 강조했다. 김 씨는 “실내장식과는 취업뿐 아니라 창업까지 함께 준비할 수 있는 학과"라며 “현장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전문지식과 시공 기술, 설계 능력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움과 도전의 과정에서 가족은 가장 든든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서로 소통하고 응원하면서 가족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함께 성장하는 삶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에서 시작된 이 가족의 도전은 대학 교육이 한 사람의 진로를 넘어 가족의 삶과 관계, 지역사회에서의 새로운 역할까지 변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아버지와 딸은 기술 창업으로, 어머니와 첫째 딸은 사회복지와 간호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각자의 길을 준비하며 배움으로 연결된 가족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가고 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추진 중인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구 RISE)'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혁신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이 지역 대학에 진학해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중심으로 교육과 창업, 산학협력, 글로벌 협력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결과다. 영남대학교는 경북앵커센터와 공동으로 20일 호텔인터불고에서 앵커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1차년도 사업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단순한 사업 실적 보고를 넘어 경북도가 추진하는 앵커사업의 정책 방향 속에서 영남대가 수행한 역할과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보다 체계적이고 확장성 있는 지역혁신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대는 지난 1년간 축적한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차년도부터 성과 창출과 확산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청년 성장과 지역 정주, 기업 혁신, 대학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나로 연결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경상북도 앵커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대학에 진학하고 지역 기업에 취업한 뒤 지역에 정착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대학과 산업체, 연구기관, 지자체가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영남대는 이 같은 사업 취지에 맞춰 교육과 창업, 산학협력, 글로벌 협력 분야를 연계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과 기업 혁신을 동시에 추진해왔다. 1차년도 사업 성과는 각종 지표를 통해서도 확인됐다. 영남대는 공모과제 11개와 정책연계형 과제 7개 등 모두 18개 과제를 수행했다. 학생·교원 창업, 학생 취업, 지·산·학·연 공동연구, 기업 연계 교육과정 개발 등 33개 성과지표 가운데 30개 지표에서 목표치의 100% 이상을 달성했다. 그 결과 1차년도 평가에서 주요 핵심과제 모두 최우수 수준인 'A등급'을 획득했다. 경북지역 대학 가운데 최대 규모의 추가 사업비도 확보하며 사업의 실효성과 성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이는 개별 사업을 단순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형 종합대학의 교육·연구·산학협력 역량을 결합한 지역혁신 운영 모델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영남대는 경북도가 올해 공모한 '경북 전략산업 앵커대학'에서 AI 중심대학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영남대는 이를 지역혁신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아 '지역 AI 대전환을 이끄는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글로벌 기업과 연계한 AI 생태계 구축과 현장 맞춤형 융합인재 양성, '모두의 AI'라는 공유 가치 확산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지역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인 AX를 주도할 계획이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총장 직속 지역혁신사업본부 산하 RISE사업단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사업 추진체계가 자리 잡고 있다. 영남대는 중앙관리부서와 성과관리센터, 각종 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 점검체계를 구축해 실행력과 책임성을 높였다. 기존 RIS사업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앵커사업에 안정적으로 연계해 사업의 연속성과 현장 대응력을 확보한 점도 주요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교육부 주도의 사업체계에서 지자체 주도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지역 산업의 수요와 현장 요구를 대학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에 보다 직접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 된 것도 사업 성과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대표적인 우수사례로는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협력모델인 'MEGAversity 연합대학'이 꼽힌다. 영남대는 지역 대학들과 함께 미래모빌리티 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기능적 연합대학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별 특성화 역량을 결합한 공동 인재양성 모델을 운영했다. 전국 최초로 추진된 이 연합대학 모델은 사업 1차년도부터 교육과 산학협력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영남대는 미래자동차혁신부품(IPF) 분야를 담당해 미래차 산업에 특화된 교육과 산학협력 체계를 고도화했다. 현대NGV와 연계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랩을 운영하며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대학 간 경계를 넘어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 산학협력을 공동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미래 먹거리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함께 양성하는 새로운 협력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창업 분야에서는 'YUnicorn 창업밸리'가 성과를 이끌었다. 영남대는 단순한 창업교육을 넘어 지역 자산을 사업화하고 창업자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정주형 창업 생태계'를 구축했다. 창업지원기관과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지자체, 교내 기술지주회사, 대학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창업가 발굴부터 사업화, 매출 창출, 투자 연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학생 창업 68건을 달성했으며, 최근 3년 평균 기준 학생 창업 수에서 비수도권 대학 1위, 전국 대학 6위에 올랐다.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 구축이 실제 창업과 매출, 지역 정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성과로 평가된다. 기업 협업 분야에서도 영남대의 강점이 드러났다. 영남대 기업협업센터는 지역성장 혁신LAB과 중소기업 연구개발, 특화산업 스케일업, 자율 연구개발, AX 사업을 개별 과제로 분리하지 않고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기술 애로 발굴부터 기술 실증, 후속 연구개발, 사업 확대와 스케일업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성장 사다리를 구축했다. 경북 경산에 본사를 둔 중견기업 SL의 생산 부문 로봇 기술개발 과정에서는 영남대의 연구 인프라와 산학협력 체계가 실질적인 지원 역할을 했다. 이 사례는 대학이 단기적인 기술 자문을 넘어 지역 기업의 중장기 혁신 파트너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적 성과로 꼽힌다. 영남대의 특성화 자산인 '새마을학'을 활용한 글로벌 협력사업도 주목받고 있다. 영남대는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발전 경험을 학문으로 체계화한 새마을학을 기반으로 학부와 대학원, 연구소, 연수기관을 연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제개발 전문인재 양성과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주 지원, 농산촌 지역문제 해결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국제개발새마을학과를 비롯해 경제금융학부와 산림자원학과, 원예생명과학과, 환경공학과, 도시공학과 등이 참여하는 다학제 교육체계도 운영한다. 학생들이 각자의 전공역량과 함께 국제개발협력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연계한 것이다. 앵커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대학교 새마을연구소 개소 지원과 현지 컨설팅은 영남대의 특성화 자산이 국제적 확장성과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영남대는 앞으로 1차년도 성과를 기반으로 각 사업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지역 대학과 기업, 지자체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AI와 미래모빌리티, 창업, 기업지원, 글로벌 협력 분야의 성과를 청년 취업과 지역 정주로 연결해 지역혁신의 실질적인 성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은 “앵커사업을 통해 대학은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청년의 미래와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연결하는 혁신 거점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1차년도 성과를 토대로 지역 산업 수요와 청년의 성장 경로를 보다 정교하게 연결하고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성과를 확산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026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과 자체 성과관리 부문 모두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혁신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선택과제로 추진한 디지털 전환(DX) 중점 전문대학 분야에서도 '적정(P)' 평가를 받아 인센티브 지급 대상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두면서 미래형 전문대학으로의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주기 1차년도 사업 실적을 대상으로 교육혁신 전략과 성과관리 체계, 고등직업교육 혁신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한 것으로, 대학의 교육 경쟁력과 혁신 추진 역량을 가늠하는 대표적인 평가다. 대구보건대학교는 대학 비전과 중장기 발전계획을 연계한 혁신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보건산업을 이끌 ATLAS(아틀라스)형 헬스케어 인재 양성을 핵심 목표로 교육혁신을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학의 혁신전략과 교육지원 체계, 성과관리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운영되면서 학생 중심 교육환경을 안정적으로 구축한 점이 우수 사례로 인정됐다. 대학은 스쿨제 기반 학사구조를 중심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체계를 운영하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전환(DX)을 접목한 미래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AI·DX 교육과정에는 모두 1천534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전공심화 프로그램 72건과 교과목 인증제 124개를 운영하는 등 미래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대응할 교육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학생들의 전공역량과 디지털 활용 능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교육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현장 적응력과 실무역량을 갖춘 전문 보건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산학협력과 지역사회 연계 성과도 돋보였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지산학 브릿지 교육체계를 구축해 현장실습의 질을 높이고 산업체와 실습생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교육과 산업현장을 긴밀하게 연결하는 산학협력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지역 보건산업 발전에도 기여했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성과를 냈다. 대학은 자체 어학교육 프로그램인 G-STEP과 교육 콘텐츠 K-EDU 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교육체계를 고도화했으며, 해외 전공실습과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쏟았다. 자체 성과관리 부문에서는 사업관리 체계와 조직 운영의 적절성, 규정과 기능의 체계성, 조직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주요 사업조직에 학생대표가 직접 참여해 교육과정과 대학 운영 전반에 학생 의견을 반영하고, 의견수렴과 개선 과정을 제도화해 지속적으로 성과를 축적한 점은 우수사례로 평가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대학은 이 같은 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AI·DX 기반 미래교육을 확대하고 산업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고등직업교육 혁신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남성희 총장은 “이번 S등급 획득은 대학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혁신 노력이 학생 성장과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보건의료 인재 양성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ATLAS형 헬스케어 인재 양성을 중심으로 AI·DX 기반 미래교육과 현장 중심 교육을 더욱 고도화해 대한민국 고등직업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21 17:35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의회가 제10대 전반기 원구성 이후 첫 임시회를 열고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의 주요 업무보고 청취와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27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20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대구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제·개정 조례안 5건과 동의안 3건 등 총 8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아울러 대구시와 시교육청,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정책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정 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21일 오전 10시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 운영을 위한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된다. 이날 예정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박정희 의원(비례대표)이 '청년 최저임금 보장과 공공기관 임원 연봉 인상의 괴리, 대구의 공정은 어디에 있습니까?'를 주제로 청년 노동환경과 공공기관 보수체계 문제를 제기한다. 허정수 의원(북구4)은 칠곡행정타운 부지와 북구구민운동장 등 북구 지역 공공자산의 효율적 활용과 공공성 강화를 촉구할 예정이며, 최완식 의원(비례대표)은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 사업과 관련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전략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22일부터 29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활동이 이어진다. 상임위원회는 조례안과 동의안 등 안건을 심사하는 한편 대구시와 교육청, 공사·공단 등 산하기관의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주요 사업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을 면밀히 점검한다. 또한 주요 정책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한다. 기획행정위원회는 대구소방교육훈련센터를, 문화복지위원회는 와글와글 아이세상을 방문한다. 경제환경위원회는 다이텍연구원, 건설교통위원회는 교통정보센터, 교육위원회는 대구광역시립동부도서관을 각각 찾아 현장 운영 상황과 주요 현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30일 오전 10시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이어 각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뒤 제327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집행부의 주요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견제와 감시, 정책 제안이라는 지방의회의 본연의 역할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가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제25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시정 주요 현안과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점검에 나섰다. 영천시의회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53회 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253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제1차 정례회 집회일 결정의 건 등 총 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제1차 정례회는 오는 9월 1일 개회하기로 확정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가 추진할 주요 시책과 현안 사업에 대한 점검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의회는 21일부터 27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기간 동안 2026년도 시정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며, 각 부서별 주요 사업 추진 방향과 정책 계획의 실효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이어 28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특히 '영천시 인구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총 3건의 안건이 상정돼 지역 인구정책의 실효성과 지원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제7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하기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0대 의회 출범 후 본격적인 의정활동이 시작되는 이번 임시회에서 집행부의 주요 업무보고를 면밀히 살피고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책임 의정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과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가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첫 실질적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경주시의회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30일까지 11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열린 제298회 임시회가 의장단 선출과 상임위원회 구성 등 원구성을 위한 회기였다면, 이번 제299회 임시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각종 안건과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는 제10대 경주시의회의 첫 본격 회기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경주시장의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며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착수했다. 의회는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1년 임기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성락 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수 부위원장, 최진열·김영우·김영철·방현우·손윤희·박광호·박지우 의원으로 구성됐다. 예결특위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예산안 심사를 전담하며 재정 운용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검증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2년 임기의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는 김태수 위원장을 중심으로 김영우 부위원장, 남우모·김용관·김상희·주동열·김경주·김동수·주미 의원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지역의 주요 국책사업 추진 상황과 원자력 관련 현안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윤리특별위원회는 김동수 위원장과 손윤희 부위원장을 비롯해 남우모·이경희·김영우·김상희·김경주·이성락·김태수 의원으로 구성돼 의원 윤리와 의회 신뢰도 제고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경주시의회는 21일부터 29일까지 휴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의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이와 함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6건, 동의안 1건, 보고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4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사·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재정 운용 방향을 결정하는 사안인 만큼 예산 편성의 필요성과 사업 타당성, 시민 체감 효과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임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제10대 경주시의회가 시민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상징적인 회기"라며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예산 편성의 필요성·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의 소중한 재원이 지역 발전과 민생 안정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9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는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는 지난1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근로자와 지역 주민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근로자 한마음 갖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 현장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지역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서 자긍심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모범근로자 시상, 대회사 및 축사, 이호선 교수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모범근로자 시상식에서는 지역 산업 발전과 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근로자 2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성실한 근무 자세와 책임감으로 산업 현장을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진 특별강연에서는 방송과 강연 활동으로 널리 알려진 이호선 교수가 '스트레스 해소 및 근로의욕 향상'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 교수는 직장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 관리 방안과 긍정적인 조직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장 곳곳에서는 공감과 웃음이 이어지며 근로자들의 심리적 재충전과 사기 진작에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의 경산이 있기까지 산업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려 온 근로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큰 힘이 됐다"며 “경산의 성장과 변화의 중심에는 언제나 근로자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근로자가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산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동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산시는 근로자 복지 증진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근로자복지회관 운영을 비롯해 노동법률상담소, 외국인상담소,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경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운영 등 다양한 노동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과 학생들이 제작한 독립애니메이션이 국내 대표 독립애니메이션 방송 프로그램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되며 창의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계명대는 영상애니메이션과 김소진·서지언 학생팀이 2025년 졸업작품전 출품작으로 제작한 독립애니메이션 '옥토떡집'이 SBS의 독립애니메이션 전문 프로그램인 '애니갤러리'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작품과 감독 제작노트는 오는 22일 오후 3시 30분 SBS 애니갤러리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옥토떡집'은 학생들이 전공 수업에서 습득한 스토리텔링과 연출, 화면 구성, 3D 애니메이션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기획·제작한 판타지 코미디 작품이다. 현실의 배달 문화와 전통 설화 속 달토끼를 결합한 독창적인 설정과 탄탄한 서사 구조, 개성 있는 캐릭터 디자인으로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작품은 야근을 마친 회사원 '로니'가 주문한 떡 배달이 뜻하지 않게 달나라 떡집으로 전달되면서 시작된다. 이후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달토끼 3인방이 떡을 싣고 로켓을 타고 지구로 향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현실과 판타지가 자연스럽게 연결된 세계관 속에서 현대인의 일상과 공감 요소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태희 지도교수는 “다양하고 실험적인 창작물이 교류하는 뉴미디어 환경 속에서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영상애니메이션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역량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창작자로서 자신감을 갖고 더욱 폭넓은 작품 활동에 도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형진 영상애니메이션과 학과장은 “SBS 애니갤러리 우수작 선정은 학생들이 학과 교육과정을 통해 쌓아온 전문성과 창의성을 방송이라는 공신력 있는 플랫폼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 도전과 글로벌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작품을 공동 제작한 서지언·김소진 학생은 “일상의 배달 문화와 달토끼라는 상상 속 존재를 연결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자 했다"며 “이번 우수작 선정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이야기와 새로운 콘텐츠 제작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계명대 영상애니메이션과는 2D·3D 애니메이션 제작을 비롯해 게임 및 영상콘텐츠 기획,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까지 아우르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독립애니메이션 '보더(Border)'와 '업그레이드(Upgrade)'가 SBS 애니갤러리 방영작으로 잇따라 선정됐으며, 학생들이 개발한 게임 '오버 클라우드(OVER CLOUD)'가 국내 주요 콘텐츠 박람회에 초청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계명대는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연계한 프로젝트 확대와 국제 영화제·콘텐츠 마켓 참관, 글로벌 전시·상영 기회 확대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경쟁력과 글로벌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프로야구 레전드 오승환과 손잡고 금융과 스포츠를 결합한 고객 참여형 마케팅에 나선다. 단순 금융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취미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는 구상이다. iM뱅크는 20일 전 프로야구 선수 오승환과 함께 프로야구 경기 관람 이벤트와 유튜브 콘텐츠 협업 등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승환은 KBO리그 통산 최다 세이브 기록을 보유한 대표적인 마무리 투수로, '끝판왕'이라는 별명으로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현역 은퇴 이후에는 야구 해설과 방송 활동, 유소년 및 후배 선수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에 본점을 둔 시중은행인 iM뱅크는 지역 연고 프로구단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오승환과의 협업을 통해 금융과 스포츠가 결합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업의 첫 번째 프로그램은 대표 모임 관리 서비스인 'iM모임통장'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모임의 끝판왕, iM모임통장' 이벤트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오는 8월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 경기 스윗박스 관람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경기 전 오승환과 함께하는 프라이빗 사인회와 기념촬영, 스윗박스 내 식음료 제공 등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돼 야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iM모임통장'은 회비나 공동 경비를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임 특화 금융상품이다.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다수의 구성원이 거래 내역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공동 목표와 미션을 설정해 경비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13일부터 8월 17일까지 신규 가입 후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응모 고객은 추첨일 기준 모임원 2명 이상을 모집하고, 응모 기간 동안 모임통장 잔액 30만 원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모임원 모집 규모 상위 4개 모임과 추첨을 통해 선정되는 5개 모임 등 총 9개 팀이 최종 선정되며, 각 모임에 스윗박스 티켓 4매씩 총 36명에게 제공된다. 모임원 수가 동일할 경우에는 이벤트 종료 시점 기준 통장 잔액이 많은 순으로 당첨자가 결정된다. 이와 함께 iM뱅크는 오승환의 공식 유튜브 채널 '오승환 FINAL BOSS'와의 협업도 추진한다. 채널 내 고교야구 탐방 콘텐츠인 '돌직구를 찾아서 SHOW Ks' 시리즈에 참여해 지역 야구 유망주 발굴과 스포츠 인재 육성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첫 번째 콘텐츠는 대구 지역 명문 야구학교인 경북고등학교를 방문하는 내용으로 제작됐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협업 콘텐츠를 통해 지역 스포츠 문화 확산과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이번 '모임의 끝판왕, iM모임통장' 이벤트는 단순한 금융상품 홍보를 넘어 야구를 좋아하는 고객들이 함께 모여 응원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한 경험형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취미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20 15:41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가 제10대 의회 개원 이후 첫 정례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에 대한 점검과 정책 방향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인구정책을 비롯해 교육·체육 인프라 확충, 도시개발사업, 대중교통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사업을 집중 점검하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영천시의회는 10일 의장실에서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하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집행부 보고를 청취한 뒤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10대 영천시의회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정례간담회로,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국장, 전문위원, 집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의원들은 집행부 7개 부서로부터 △영천시 인구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금호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추진 현황 △금호읍 공공체육시설 조성사업 추진 현황 △야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추진 현황 △대구 시내버스 808번 노선 운행 관련 추진 사항 등 총 8건의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의원들은 특히 금호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과 금호읍 공공체육시설 조성사업에 대해 교육·문화·체육 기능을 아우르는 주민 생활밀착형 시설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세심한 노력을 당부했다. 장기간 사업이 지연되며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야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에 대해서도 집중 질의가 이어졌다. 의원들은 “야사지구 개발은 영천의 중심축을 새롭게 만드는 핵심 도시개발사업인 만큼 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총괄하고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업 정상화를 위한 시 차원의 책임 있는 역할을 주문했다. 아울러 야사 택지지구 내 국민체육센터 건립 과정에서 준공 이전 오수 처리 대책이 충분히 마련되지 못했던 점을 지적하며, 이에 따른 오수 처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추진 결과를 의회에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최근 대구 시내버스 808번 노선 운행 중단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의원들은 향후 영천경마공원 개장으로 대규모 교통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대구시와의 협의를 강화하고 대체 노선 마련과 대중교통 확충 등 주민 교통권 보장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영천시 인구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실효성 있는 인구 유입 정책과 정주 여건 개선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제10대 영천시의회 개원 이후 처음 열린 이번 정례간담회는 시정의 주요 현안을 함께 점검하고 의회와 집행기관이 지역 발전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하는 현장 중심 의정을 실천하고,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가 저출생 극복과 출산·양육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 민관 협력 의료안전망 구축 사업이 정부와 경북도의 잇따른 표창으로 이어졌다. 지역 의료기관과 약국이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경산'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경산시는 '제15회 인구의 날'을 맞아 지역 의료기관인 꿈그린소아청소년과병원과 광장약국이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2관왕' 수상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의료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출산과 양육 친화적인 의료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의료안전망을 마련해 온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꿈그린소아청소년과병원 박진휘 원장에게 돌아갔다. 박 원장은 경산시가 추진 중인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임신·출산·육아 전 과정에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지역사회 후원과 사회공헌 활동, 이주민 의료지원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의료취약계층 지원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은 광장약국 이승현 대표는 '우리아이 보듬병원 파트너약국' 운영을 통해 지역 의료 돌봄체계 강화에 기여했다. 광장약국은 평일 야간은 물론 휴일에도 연장 운영을 실시해 영유아 환자와 보호자들이 의료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 시간대에도 필요한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러한 운영은 응급실 이용 부담을 줄이고 소아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산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의료서비스 접근성 확대와 함께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촘촘한 지역 의료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번 수상 역시 행정과 의료기관, 약국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민 중심의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로 평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의료기관과 약국이 시민 건강 증진은 물론 저출생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경산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의료·돌봄 환경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출산과 양육이 행복한 경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를 포함한 2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주민이 직접 사업계획 수립에 참여한 생활밀착형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칠곡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7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석적읍 포남2리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총사업비 22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안전과 위생 등 기초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노후주택 정비,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해 취약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높이고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국비 지원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경상북도 평가와 6월 지방시대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2027년 신규 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칠곡군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맞춤형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안전 확보와 생활환경 개선, 주거환경 정비, 공동체 활성화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생활여건 개선사업으로 추진된다. 우선 사면 보강과 비상소화전 설치를 통해 재해와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기반을 강화하고, 재래식 화장실 정비와 빈집을 활용한 공동텃밭 조성 등 생활·위생 인프라를 확충한다. 또 슬레이트 지붕 철거와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활용도가 낮은 빈집은 주민 공동시설로 조성해 마을 공동체 활성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돌봄서비스와 주민 교육 프로그램 등 휴먼케어 사업과 지역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병행해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조성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 참여한 주민 주도형 방식으로 추진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하면서 사업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칠곡군은 이번 선정으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가 모두 6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앞서 2023년 약목면 덕산리와 지천면 신3리, 2024년 지천면 신4리와 기산면 평복1리, 2025년 북삼읍 숭오2리가 각각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석적읍 포남2리까지 연속 선정되며 국비 확보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준비해 얻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생활환경이 열악한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여건 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산학연계 기반 인재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소프트웨어, 스마트 제조 등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실무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영남공업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 모빌리티 분야 대학 교육과정 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환경에 대응할 전문기술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대학의 첨단 실습시설에서 미래 산업 핵심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대학 홍보나 학과 소개를 넘어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해 취업과 진학을 동시에 고려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행사는 이재용 총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됐다. 이어 신승훈 입학본부장이 대학의 특성화 교육과 입학전형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진학 방향 설정을 지원했고, 성금길 취업지원처장은 체험 프로그램의 운영 일정과 주요 내용을 안내하며 교육의 취지를 설명했다. 첫째 날에는 스마트융합기계계열에서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인 주행 시뮬레이션 체험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는 시뮬레이션 장비를 활용해 자율주행 시스템의 작동 원리와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화장품화공계열에서는 바이오소재의 이해와 화장품 제조 실습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바이오 산업과 소재기술이 융합되는 최신 산업 동향을 소개하고, 첨단 소재가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 적용되는 사례를 체험 중심으로 학습했다. 둘째 날에는 미래 산업을 구성하는 핵심 기술 분야별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전기자동화과에서는 전기회로 실습과 직류전동기 실습, 수변전설비 실습을 통해 자동화 설비 운영과 산업현장 전력 시스템을 이해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전기자동화 기술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직접 확인하며 현장 중심의 교육을 경험했다. 소프트웨어융합과는 '모빌리티 VIBE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동차 산업에서 활용되는 소프트웨어 개발 기초와 코딩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은 코딩을 통해 미래 자동차가 데이터를 처리하고 제어하는 과정을 이해하며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ICT반도체전자계열에서는 모빌리티 AI 데이터 분석과 전자기초회로 실습을 진행했다.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인공지능 기술과 전자회로 설계 원리를 직접 체험하면서 첨단 반도체와 전자기술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AI와 소프트웨어, 반도체, 스마트 제조, 자동화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구성하는 핵심 기술을 하나의 교육과정으로 연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분야별 기술을 개별적으로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 산업이 요구하는 융합형 기술 생태계를 체험하며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역 산업과 교육을 연결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 모델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협약형 특성화고와의 교육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대학이 보유한 첨단 교육 인프라와 실습 중심 교육과정을 지역 고등학교와 공유함으로써 고교-대학-산업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교육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전문기술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용 총장은 “학생들이 대학 교육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 산업의 변화를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고교, 산업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미래 산업을 이끌 창의적이고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글로벌 보건의료 전문인재 양성의 결실을 국제 학술무대에서 거뒀다. 보건전문기술대학원 학생이 국제 심포지엄에서 물리치료학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임상 중심 교육과 연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대구보건대학교는 보건전문기술대학원 맞춤형전문도수치료전공 2학년 김용민 학생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필리핀 센트로 에스콜라대학교(Centro Escolar University·CEU)에서 열린 '제11회 국제보건통합심포지엄(International Health Integration Symposium)'에서 물리치료학 분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국제보건통합심포지엄은 대구보건대학교가 글로벌 보건인재 양성과 국제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처음 기획·주관한 국제 학술행사로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대구보건대를 비롯해 일본·태국·필리핀 등 4개국 5개 대학의 교수와 연구자 30여 명이 참석해 보건의료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교육 혁신 방안을 공유했다. 올해 심포지엄은 '인공지능(AI) 시대 보건교육의 이니셔티브와 혁신(Initiative and Innovation of Health Education in the AI Era)'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AI 기술 확산에 따른 보건의료 교육의 변화와 미래 전문인재 양성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용민 학생은 '시각적 피드백을 이용한 오버헤드 스쿼트 운동이 둥근 어깨를 가진 성인의 어깨뼈 근활성도와 정렬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운동 과정에서 자신의 자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각적 피드백을 활용한 오버헤드 스쿼트가 둥근 어깨(Rounded Shoulder Posture)를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중재 방법이 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어깨뼈 주변 근육의 활성도 변화와 정렬 개선 효과를 분석해 임상 물리치료뿐 아니라 일반인의 자세 교정 운동 프로그램에도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연구의 임상 활용성과 실용성, 연구 설계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하며 김용민 학생을 물리치료학 분과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용민 학생은 현재 임상 현장에서 활동하며 전문기술석사과정을 병행하고 있다. 실제 환자를 치료하며 얻은 경험과 문제의식을 연구로 발전시켜 국제 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용민 학생은 “현장에서 환자를 만나며 고민했던 부분을 국제 학술무대에서 발표하고 좋은 평가를 받아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더욱 높여 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는 물리치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전문기술석사과정을 통해 임상 실무와 연구를 연계하는 교육을 강화하며 고숙련 보건의료 전문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장 중심의 교육과 국제 학술교류를 확대해 학생들의 연구 경쟁력과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권순무 보건전문기술대학원장(방사선학과 교수)은 “이번 수상은 전문기술석사과정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임상 역량이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전문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임상 현장을 선도하는 고숙련 보건의료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이 7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로 인한 환경오염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에 나섰다.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조은희 청장이 10일 구미시 내 집중호우 중점관리구역을 방문해 장마철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강우로 발생할 수 있는 하천 범람과 배수시설 기능 저하, 수질오염 등 환경·안전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배수시설의 관리 상태와 하천 제방의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와 비상 대응체계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집중호우 시에는 하천 범람과 토사 유출, 오염물질 확산 등 복합적인 환경 문제가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전 예찰과 신속한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에게도 장마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생활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의 무단 방치 및 유출 방지 등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환경오염 예방과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집중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사전 대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철저한 현장 점검과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10 18:40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