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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지역 한 기업인이 취약계층을 위해 5년간 5000만원을 기부하기로 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14일 김천복지재단은 ㈜금조물류 전대호 대표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1000만원씩 5년간 총 5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고 밝혔다. 전 대표와 이혜진 공동대표, 전광호 이사, 유영숙 부장은 지난 10일 김천시청을 찾아 이 같은 내용의 기부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기부는 일회성 성금 전달이 아닌 장기간에 걸쳐 정기적으로 후원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기업이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다는 취지다. 전 대표는 김천 어모면 산업단지에서 ㈜금조물류를 운영하고 있으며 김천대광교회 시무장로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에서도 꾸준히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4년에는 배우자인 이혜진 공동대표와 함께 모교인 계명대학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과 교육 분야를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도 펼쳐왔다. 전대호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관심과 도움을 다시 지역에 돌려드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이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김천복지재단을 통해 김천형 긴급지원사업을 비롯해 희망복지공동체 지원사업, 맞춤형 후원결연사업, 복지차량 지원사업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천복지재단은 생계·의료·주거 등 제도권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발굴·지원하며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 산동 물빛공원이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으로 달아올랐다. 14일 구미시는 지난 12일 오후 5시 산동 물빛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청소년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구미시 청소년어울림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12월 31일 제정된 '구미시 청소년의 날 조례'에 따라 마련됐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역사회가 청소년 문제와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다.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모범청소년과 청소년육성 유공자 표창,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체험부스 운영, 야외 영화 상영 등으로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비전 선언문을 낭독하며 미래사회의 주역으로서 권리와 책임을 다짐했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청소년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온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특히 가수 싸이의 '챔피언'에 맞춘 플래시몹 댄스 퍼포먼스가 펼쳐지면서 행사장은 하나의 거대한 무대로 변했다.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열린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에는 밴드와 국악, 댄스, 치어리딩,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모두 30개 팀이 참가했다.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이날 본선 무대에 올라 실력을 겨뤘으며 최종 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체험 공간도 청소년들의 눈길을 끌었다.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와 바리스타, 패션·뷰티, 게임 콘텐츠 등 진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AI 오목 대결, 로봇 축구, 3D펜 메이커, VR 콘텐츠 등 미래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됐다. 선산청소년수련관과 상모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자청소년단기쉼터 등 구미지역 청소년 시설도 참여했다. 경북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청소년수련원, 청소년성문화센터, 청소년복지시설연합회 등 관련 기관들도 기관별 특색을 살린 체험·홍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 마지막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야외에서 상영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문화를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며 꿈을 향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며 현재와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민선9기 44개 공약을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옮기기 위한 실행 체계 구축에 들어갔다. 14일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재민 시장 주재로 '민선9기 시장 공약사항 실천 보고회'를 열고 공약별 세부 실행계획과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과 국·소장, 공약 소관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민선9기 출범 당시 시민에게 제시한 44개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따져보고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20개 소관 부서장은 공약별 사업 내용과 연도별 추진 일정, 재원 조달 방안 등을 보고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쟁점,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사안 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특히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거나 중장기적인 재원 확보가 필요한 사업은 재정 여건과 사업 우선순위를 함께 고려해 추진 방안을 조정하기로 했다. 상주시는 이날 마련한 실행계획을 토대로 공약별 추진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여러 부서가 함께 추진해야 하는 사업은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재원 확보가 필요한 사업은 중앙정부와 경북도 등 관계기관과 연계해 실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공약 이행률 자체보다 시민이 실제 생활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성과 중심' 행정에도 무게를 두기로 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여건 변화에 따라 실행계획도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부서는 공약 하나하나의 목표와 추진 방향을 명확히 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책임감을 갖고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실천계획을 출발점으로 44개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과의 약속을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9-14 15:36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의회가 대규모 단독주택지 개발을 위한 '통개발 마스터플랜'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과 시민 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시의회 김태우 의원(건설교통위원장)은 27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통개발 마스터플랜 대상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박종필·정일균·고병수·김중군·권오섭·남궁현숙 시의원과 대구시 관계자, 지역 주민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통개발 마스터플랜 추진 상황과 향후 방향을 공유하고 대규모 단독주택지구의 재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현실적인 정책 마련과 주민 불편 해소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민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지역 현안과 불편 사항을 전달하고 향후 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 과정에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달라고 시의회와 대구시에 요청했다. 특히 도시계획 변경과 개발 방향이 주민 재산권과 주거환경, 생활 여건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주민들과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통개발 마스터플랜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놓고 지역 여건 변화와 주민 생활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대구시 관계자들은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관련 정책과 추진 상황 등을 설명했다. 시의원들은 대규모 단독주택지 개발이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별 여건과 주민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태우 건설교통위원장은 “도시계획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과 주거환경, 생활여건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계획 수립 단계부터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의 일방적인 추진보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필 경제환경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과 건의사항이 향후 계획 수립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 면밀히 검토될 수 있도록 대구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시의회는 통개발 마스터플랜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대구시와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의 대표 축제인 떡볶이 페스티벌이 정부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8천400만원을 확보했다. 대구 북구청은 떡볶이 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지역거점형 콘텐츠 기업지원센터사업'의 하나인 '지역 메가이벤트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대표 축제와 콘텐츠 기업을 연계해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콘텐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국가 지원사업이다.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이번 평가에서 단순한 지역 먹거리 행사를 넘어 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형 축제로 발전할 가능성과 지역 대표 메가이벤트로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북구청은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지역 콘텐츠 기업 2곳과 협업해 기존 먹거리 중심의 축제에 영상과 미디어, 체험 요소를 결합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공개모집과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된 콘텐츠 기업 2곳은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떡볶이 페스티벌을 소재로 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획·제작한다. 영상 콘텐츠와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를 비롯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올해 축제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북구청은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떡볶이를 맛보는 데 그치지 않고 콘텐츠를 보고 체험한 뒤 온라인 등을 통해 공유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으로 개발되는 콘텐츠는 축제 사전 홍보와 현장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된다. 축제가 끝난 뒤에도 떡볶이 페스티벌의 브랜드 자산으로 축적해 지속적인 홍보와 후속 콘텐츠 개발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북구는 특히 이번 국비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떡볶이 페스티벌을 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푸드 축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콘텐츠 기업과 축제의 협업을 확대해 기업에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축제에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접목하는 지역 콘텐츠산업과의 상생 모델도 구축한다. 이근수 대구 북구청장은 “지금까지 먹거리 중심의 축제였던 떡볶이 페스티벌을 문화·관광·콘텐츠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K-푸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이 지역 콘텐츠 기업에는 새로운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되고 축제에는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6회 대구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대구 iM뱅크PARK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참가업체와 식음 공간을 확대하고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민선 9기 비전인 '사람이 찾아오는 목적지가 되는 수성구' 실현을 위한 77개 공약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행정 절차에 들어간다. 수성구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구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8대 미래전략과 이를 구체화한 77개 공약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8대 미래전략은 △신성장 거점도시 △미래교육 중심도시 △세계가 찾는 문화예술도시 △희망나눔 복지도시 △자연과 사람이 연결된 생명도시 △스마트 미래교통 중심도시 △활기 넘치는 생활체육도시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하는 도시 등이다. 수성구는 각각의 전략을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산업과 교육, 문화, 복지, 환경, 교통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민선 9기 구정의 핵심 축은 신산업 육성과 세계가 찾는 문화도시 조성이다. 우선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미래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신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지역이 보유한 문화예술 자원과 관광 기반을 연계해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문화관광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 수성구의 교육 인프라와 정책 역량을 활용한 미래교육 확대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 기반을 강화해 미래교육 중심도시로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권역별 복지관을 확충하고 통합돌봄 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해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희망나눔 복지공동체 구축에 나선다. 환경과 교통, 생활체육 분야에도 구정 역량을 집중한다. 탄소중립형 생태계 구축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환경을 만들고 스마트 미래교통 거점을 조성해 도시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민들이 생활권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시설도 확충한다.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포용적 공동체 조성에도 나서 주민들이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도시환경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수성구는 공약의 실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정책 우선순위와 실현 가능성, 구체적인 실행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왔다. 공약 확정 과정에서는 정책자문위원회와 지방시대위원회, 청년행복위원회 등을 통해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앞으로는 사업별 연차 실천계획과 재원 확보 방안을 담은 세부 이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분기별로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 성과를 상시 관리해 공약 추진의 책임성과 주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민선 9기는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도시를 혁신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AI)과 복지, 문화예술과 생태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 전략으로 일상의 행복을 지키고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가 주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일상 속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한 챌린지를 운영한다. 대구 남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9월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주민들이 남구 곳곳을 걸으며 한 달간 누적 15만보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남구는 단기간에 무리하게 걸음 수를 채우는 것을 막고 꾸준한 걷기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하루 최대 1만보까지만 실적으로 인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대구 남구' 커뮤니티에 가입해 9월 걷기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챌린지 참여 후 스마트폰을 소지한 채 일상생활에서 걸으면 걸음 수가 자동으로 기록된다. 한 달간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뒤 앱에서 '응모하기'를 완료하면 챌린지 성공자로 인정된다. 남구는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5천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지속적인 걷기 실천을 위해 9월에 이어 '10월 걷기 챌린지'도 진행한다. 특히 연간 운영되는 걷기 챌린지를 모두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우리동네 걷기왕' 선정에 도전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남구는 모바일 기반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별도의 운동시설을 찾지 않고도 출퇴근이나 장보기, 산책 등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걷기를 실천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챌린지 관련 세부 사항은 남구 홈페이지와 남구보건소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남구보건소 건강증진과(☎ 053-664-6094)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건강 습관"이라며 “9월 걷기 챌린지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지역 청년들에게 인공지능(AI) 물류 분야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채용 행사를 열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27일 오후 1시 교내에서 '2026년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대구·경북 채용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미취업 청년들에게 AI 물류 분야의 채용·직무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남이공대 재학생을 비롯해 대구·경북 지역 청년 구직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대학 측은 이번 채용페스타를 단순한 기업 채용정보 제공 행사에서 벗어나 청년 구직자들이 스마트 물류산업과 관련 직무를 이해하고 실제 채용 기회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장에는 CFS 정규직 면접 부스 4곳과 계약직 면접 부스 5곳 등 모두 9곳의 현장 면접 부스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CFS 채용 담당자와 직접 만나 채용 절차와 모집 직무, 업무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신의 경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취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스마트 물류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CFS 체험관도 운영됐다. 체험관에서는 물류 현장의 변화와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소개하고 물류산업의 다양한 직무와 근무 환경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물류산업의 흐름과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 등을 살펴볼 수 있었다. 영남이공대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는 별도의 취업 지원·사업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퍼스널컬러 진단과 MBTI 검사, 인생네컷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 구직자들이 자신의 성향과 이미지를 점검하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 자신감과 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CFS는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증명사진 촬영 부스를 운영했으며 커피 부스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참가자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채용 상담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도 힘을 보탰다. 달성기업일자리플러스센터와 수성일자리센터, 경산상공회의소가 행사에 참여해 지역의 일자리 정보와 각종 취업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참가자별 상황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행사를 재학생에게만 한정하지 않고 대구·경북 지역 청년 구직자들에게도 개방했다. 대학의 취업 지원 역량과 기업의 현장 채용 수요, 지역 유관기관의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연계해 청년들이 다양한 경로로 취업 정보를 얻고 실제 채용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대학 측은 이번 채용페스타가 빠르게 성장하는 AI·스마트 물류산업에 대한 지역 청년들의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현장에서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성금길 영남이공대 취업지원처장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서는 교육과 취업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무엇보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의 기회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채용페스타가 지역 청년들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AI 물류산업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실질적인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한국형 보건의료인 국가시험과 면허제도의 인도네시아 확산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대구보건대는 서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국시원 및 인도네시아 보건부·대학 관계자들과 만나 한국형 보건의료인 국가시험과 면허 체계를 인도네시아에 적용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보건대는 K-보건의료 교육 수출과 의료기사 면허제도의 글로벌화를 추진하면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보건의료 교육·평가 체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맡는다. 한국이 축적한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운영 경험과 평가 시스템을 인도네시아 보건인력 양성에 접목할 수 있도록 양측 간 논의를 지원하고, 향후 제도 도입과 교육과정 연계 가능성도 살펴볼 계획이다. 이번 논의에는 임종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과 율리 파리안티(Yuli Farianti) 인도네시아 보건인력국장, 루트피 루시야디(Luthfi Rusyadi)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Ⅱ 총장, 김영준 대구보건대 총괄부총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국시원은 한국의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운영 체계와 컴퓨터 기반 시험(CBT)을 비롯한 평가 시스템을 소개했다. 인도네시아 측은 현지 의료기사 교육환경과 자격관리 관련 법·제도, 보건의료 인프라 현황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양국의 국가시험과 교육환경을 비교·검토하고 인도네시아 보건인력 국가시험 및 면허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필요한 과제를 논의했다. 한국의 국가시험 운영 경험을 현지에 전수하기 위해 국시원 전문가를 인도네시아에 파견하고 인도네시아 정책 담당자를 한국으로 초청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국가시험 운영에 필요한 현지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방안도 협력 과제에 포함됐다. 특히 국가시험과 면허제도가 현지 보건의료 인력의 전문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 평가를 연계하는 방안에 논의가 집중됐다. 인도네시아 보건부 산하 38개 보건 관련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이 개발한 표준 교육과정을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대구보건대는 향후 인도네시아의 교육·보건의료 환경을 고려해 표준 교육과정을 현지 교육기관에 적용하기 위한 교육과정 개편과 보완 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대학 측은 국가시험과 면허제도, 표준 교육과정을 연계한 협력이 구체화할 경우 한국의 보건의료 교육 및 평가 시스템을 해외로 확산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준 대구보건대 총괄부총장은 “국가시험과 면허제도가 현장에 안착하려면 이를 뒷받침할 교육과정과 평가체계가 함께 갖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논의를 계기로 국시원의 국가시험 운영 경험과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의 표준 교육과정을 연결해 인도네시아 교육환경에 적합한 적용 방안을 단계적으로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27 18:56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AI물류자동화과 신설 추진…AGV·소팅봇 구축으로 현장형 교육 강화 교육부터 취업까지 연결하는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지역 청년 일자리 확대 기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와 손잡고 인공지능(AI)과 로봇 기반 스마트 물류산업을 이끌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영남이공대학교는 14일 오후 교내 산학협력관 1층에서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와 함께 'AI물류교육센터' 개소식을 열고, 첨단 물류자동화 산업에 대응할 교육·취업 연계 산학협력 플랫폼의 출범을 알렸다. 이번 교육센터 개소는 지난해 9월 양 기관이 체결한 'AI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결실로, 대학 교육과 산업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와 정종철 CFS 대표,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및 대구시교육청 관계자, 지역 특성화고 교장과 취업담당 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AI물류교육센터의 출범을 축하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는 양 기관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자재 전달식, 현판 제막식, AI물류교육센터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CFS는 실제 물류센터에서 운영 중인 장비와 동일한 수준의 무인운반로봇(AGV) 3대와 소팅봇(Sorting Bot) 5대를 대학에 기증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산업현장과 동일한 교육환경에서 AI 기반 물류자동화 시스템을 직접 운용하며 스마트 물류기술과 자동화 설비 운영 능력을 익힐 수 있게 됐다. 교육센터는 AI와 로봇, 데이터 기반 물류자동화 기술을 중심으로 실습 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학생들은 자동화 설비 운영은 물론 스마트 물류시스템 이해, 로봇 운용, 물류 데이터 활용 등 미래 물류산업 핵심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교육센터 개소를 계기로 스마트 물류 분야 교육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오는 2027학년도에는 'AI물류자동화과'를 신설해 물류관리, 로봇제어, 산업안전, 생산품질관리 등을 아우르는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학은 현장 중심 교육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높이고, 산업체가 요구하는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선순환 교육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AI물류교육센터는 교육 기능뿐 아니라 취업 연계 허브 역할도 수행한다. 대학은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 교육과 취업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날 대학은 교육센터 개소와 함께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잇따라 운영했다. 오전에는 천마스퀘어에서 특성화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CFS 일학습병행과정 면접을 실시했다. 약 100명의 지원자가 참여했으며, 합격자는 기업 현장실무와 전문학사 과정을 병행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안정적인 취업과 학업을 동시에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 스마트융합기계계열 재학생을 대상으로 AMR(자율이동로봇)과 협동로봇을 활용한 AI물류자동화 교육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스마트 물류 시스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첨단 물류자동화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 적응 능력을 높였다. 오후에는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연계한 '미취업 청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일자리 수요데이)'도 열렸다. CFS를 비롯해 반도체와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이 참여해 채용정보 제공과 현장면접, 취업 상담 등을 진행하며 지역 청년들의 취업 기회 확대에 힘을 보탰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앞으로 AI물류교육센터를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 교육과 취업, 기업과 지역산업을 연결하는 산학협력 거점으로 육성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AI와 로봇기술을 기반으로 물류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산업현장과 동일한 교육환경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I물류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미래 물류산업을 이끌 실무형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철 CFS 대표는 “영남이공대학교와의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기업의 우수 인재 확보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스마트 물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14 14:35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신청 기준 3,000만 원서 2,000만 원으로 완화…수출기업에는 가점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유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물류비 부담이 커진 구미지역 중소 제조기업에 국내 운송비 일부가 지원된다. 12일 구미시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원활한 기업활동을 돕기 위해 '2026년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 제조기업이다. 지난해 국내 유통 과정에서 지출한 물류비의 10%를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지원 문턱을 낮췄다. 신청 요건인 연간 물류비 사용액 기준을 기존 3000만원 이상에서 2000만원 이상으로 완화했다. 물류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영세·소규모 제조기업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원 기업을 선정할 때는 기존 사업에서 지원받지 못한 기업에 가점을 준다. 미국과 중동 14개국을 대상으로 직접 또는 간접 수출하는 기업에도 가점을 부여한다. 구미시는 국제 정세 불안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운송비 부담이 커진 데다 인건비와 각종 유통비용까지 오르면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이 악화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대기업과 달리 자체 물류망이나 대량 운송 체계를 갖추기 어려운 중소 제조기업은 물류비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기도 쉽지 않아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시는 이번 사업이 기업의 비용 부담을 직접 줄이는 동시에 생산과 판매, 납품 활동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지원 조건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물류비 상승으로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지원사업이 기업의 비용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 도개 마을 돌봄 터가 4,000만 원 상당의 11인 승 승합차를 지원받는다. 대중교통이 부족한 농촌지역 아동들의 안전한 귀가와 돌봄서비스 운영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12일 구미시는 도개마을 돌봄 터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6년 차량 지원사업' 최종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개마을 돌봄 터는 지난 3월 '안전한 귀가 지도' 분야에 공모를 신청한 뒤 서면 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지난 7일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도개면에 있는 도개마을 돌봄 터는 지역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농촌 형 다 함께 돌봄센터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교육·문화 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돌봄 공백을 메우고 있다. 그동안 가장 큰 어려움은 열악한 교통 여건이었다. 아동들의 등·하원과 귀가 지원에 제약이 있었고, 급식과 간식 운반, 외부 체험 프로그램 운영, 종사자 업무 지원에도 불편이 뒤따랐다. 이번 차량 지원으로 아동들의 귀가 안전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농번기와 방학 기간 돌봄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정기돌봄뿐 아니라 갑작스럽게 돌봄이 필요한 긴급·일시 돌봄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농촌지역은 학교와 주거지가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고 대중교통 배 차 간격도 길어 보호자의 차량 지원 없이는 돌봄 시설 이용이 쉽지 않다. 전용 차량 확보가 단순한 이동 편의 개선을 넘어 돌봄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구미시는 현재 경북에서 가장 많은 20곳의 다 함께 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9곳은 365일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K보듬 6000' 사업으로 운영된다. 센터 수와 K보듬 6000 운영 규모 모두 도내 최대다. 시는 권역 별 10분 생활권을 기준으로 돌봄 망을 구축해 맞벌이 가정과 한 부모 가정,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산동읍에 다 함께 돌봄센터 2곳을 추가로 설치한다. 기존 도량마을 돌봄 터에는 K보듬 6000 기능을 확대 적용해 야간과 주말, 긴급·일시 돌봄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권역별 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아이들이 필요한 때 언제든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돌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서비스 품질도 높여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우수공무원 15명 선정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시민 편익과 시정발전에 기여한 '2026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15명을 선정해 10일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지역 활력과 김현아 주무관이 받았다. 김 주무관은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국비 300억 원을 확보해 지역 발전과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상에는 교육지원과 이정원 주무관과 유통축산과 양현규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 주무관은 교육 발전 특구 지정을 이끌어 국비 44억 원을 확보하고 지역 교육혁신 기반을 마련했다. 양 주무관은 지역 6개 농협의 통합을 바탕으로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공모사업을 유치해 국·도비 65억 원을 확보했다. 문경시는 부서 추천을 받은 42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정책의 창의성과 적극성, 시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행정 서비스 개선과 예산 절감, 국·도비 확보, 시민 불편 해소 등에서 성과를 낸 공무원 3명은 장려상을, 9명은 노력 상을 각각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표창장과 포상금, 특별휴가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문경시는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부터 우수공무원 선발을 연 1회에서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했다. 연간 선발 인원도 총 30명으로 늘렸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적극 행정은 시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고민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공직자의 자세에서 시작된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더 나은 문경, 힘찬 문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6 명품 대구 경북 박람회'에 참가해 대가야의 역사·문화와 지역 농 특산품을 알린다. 12일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는 '고령의 맛과 멋'을 주제로 문화·관광자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고분군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마련됐다. 관람객들이 고령의 대표 관광지를 친숙하게 접하고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가야 복식 체험과 가야금 체험도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대가야 시대의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전통 악기인 가야금을 연주하며 고령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고령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품과 지역 특화상품도 전시한다. 고령군은 박람회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알리고 관광과 농특산품 소비가 연계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는 룰렛 이벤트를 열어 참가자에게 고령군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명품 대구 경북 박람회는 대구·경북 지역의 문화·관광 콘텐츠와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행사다. 고령군은 체험과 전시를 결합한 홍보를 통해 대가야의 역사성과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의 맛과 멋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람객이 고령의 역사와 문화, 우수 농 특산품을 보고 즐기며 지역의 매력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12 11:30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2026년 제1차 체납차량 일제단속 주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정리하고 성실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는 단속 기간 영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영천시 전역의 주거지역과 공영주차장, 주요 간선도로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 과정에서 적발된 상습 체납 차량은 즉시 번호판을 영치한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관련 법령에 따라 운행이 제한된다. 또 영천시 등록 차량뿐 아니라 다른 시·도에 등록된 차량이라도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한 경우에는 지방세 징수 촉탁제도에 따라 예외 없이 번호판을 영치할 방침이다. 시는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하고, 고액·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인도와 공매 처분까지 검토하는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맞춤형 징수 대책도 병행하기로 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많지만 번호판 영치로 차량 운행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단속 기간 전에 체납액을 자진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는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 '2026년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2차)'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는 건조·분쇄·미생물 발효 등의 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의 부피와 무게를 줄여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기기다. 이번 2차 사업은 지난 1월 164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지원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라 추가로 마련됐다. 특히 1차 사업 참여 세대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와 사용 편의성, 주변 추천 의향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시민은 가정용 음식물 감량기 구매 금액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한도는 최대 40만원이다. 지원 대상자는 예산 범위 내에서 선정된다. 지원 대상은 감량기 구매 시점 기준 경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세대로, 가구당 1대에 한해 지원한다. 지원 가능 제품은 단체표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가운데 1개 이상의 인증과 안전인증(KC마크)을 획득한 제품이다. 다만 음식물을 분쇄해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디스포저)와 대상자 선정 이전 구매 제품, 렌털 및 중고제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경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2026년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2차)'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 기간 내 경산시청 자원순환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수희 경산시 자원순환과장은 “가정용 감량기 보급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축제와 각종 행사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 등을 추진하는 등 폐기물 원천 감량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김용판 대구 달서구청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민선 9기 구정 비전으로 '함께하는 행복달서'를 선포하며 본격적인 구정 운영에 들어갔다. 달서구는 이날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구민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달서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어린이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와 국민의례, 구청장 약력 소개, 취임 선서, 취임사 및 구정 비전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혁신행정을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대한민국 행복자치의 성지, 달서'를 만들겠다"며 민선 9기 구정 운영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이를 위한 핵심 과제로 △행정문화 혁신 △성서산업단지 DS밸리 혁신 △지역축제의 경제축제화 △공원 등 힐링공간 혁신 △주민복지 혁신 △교육환경 혁신 등 6대 대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달서구민운동장 건립을 위한 기금 조성을 적극 추진해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하고 구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민선 9기 3대 약속으로 △대구시 신청사의 차질 없는 건립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자치도시 구현 △오직 주민만 바라보는 생활복지 행정 실천을 제시하며 임기 동안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구정 운영의 기본 철학으로 '존·엄·협·공·신'(존중·엄정·협력·공정·신뢰)을 제시했다. 주민을 존중하고 원칙을 지키는 공정한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지방정부를 구현하겠다는 의미라고 달서구는 설명했다. 그는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일상 속에서 시작된다"며 “오직 주민만 바라보는 생활복지 행정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달서를 만들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새로운 모델이 되는 '대한민국 행복자치의 성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특화재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역특화재생사업은 지역 고유의 자산과 특색을 활용해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도시재생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수성구는 국비 120억원을 포함해 총 26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지역특화재생 사업 대상지에 이름을 올렸다. 수성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모사업 준비에 착수해 상동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 대구시와 협력해 수성못과 들안예술마을, 들안먹거리타운 등 지역의 특화자원을 연계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수성못과 우수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결합한 사업 구상과 사업 추진의 현실성,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첫 도전 만에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수성구는 설명했다. 사업 대상지는 상동 405-4번지 일원 약 30만㎡ 규모로, 수성구는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의 핵심은 수성못의 관광 콘텐츠와 들안예술마을의 문화·예술 자원을 연계해 지역 활성화 거점을 조성하는 데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관광 안내와 공방 체험, 작품 전시·판매 기능을 결합한 '창작플랫폼' 조성, 들안예술마을의 인지도 제고와 방문객 편의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길·여행길 조성, 주민 소통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거점 공간 조성 등이 추진된다. 수성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과 문화예술, 지역 상권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 공동체 회복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사업 대상지는 수성못과 인접해 있고 들안먹거리타운과 들안예술마을 등 지역특화자원이 집적돼 있어 사업의 확장성과 파급효과가 큰 곳"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수성구를 대표하는 문화관광형 도시재생 모델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9∼30일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재학생 36명을 대상으로 '2026 국제기구·글로벌보건 진로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하나로, 학생들의 유엔(UN)과 국제기구,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보건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대구보건대와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가 참여하는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과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이 공동 운영했으며, 국제기구 진출 사례와 글로벌 협력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날인 29일에는 대구보건대에서 '유엔 및 국제기구 진로의 이해'를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학생들은 'UN SDGs 팀 챌린지'에 참여해 감염병 예방과 건강 불평등, 기후변화 등 글로벌 보건 현안을 주제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팀별 활동을 통해 협업과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고 국제사회가 직면한 보건 문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서울 서초청년센터에서 열린 '2026 서초구 국제기구 커리어 도전 설명회'에 참석했다. 학생들은 국제기구 특별강연을 비롯해 국제백신연구소, 국제이주기구, 글로벌녹색성장기구 등 국내외 국제기구와 유관기관이 참여한 진로 박람회에서 1대1 진로 컨설팅과 면접 이미지 컨설팅을 받으며 국제기구 진출과 글로벌 진로 설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대구보건대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과 글로벌 보건 분야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사회 현안에 대한 관심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용 대구보건대 국제교류처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은 연합대학 학생들이 글로벌 보건 분야를 이해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국제 현안을 고민해 볼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국제기구와의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고농도 오존 발생에 따른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사업장 내 오염물질이 공공수역으로 유입되는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여름철 기온 상승과 강한 일사량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고농도 오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집중호우 기간 사업장의 오·폐수 무단 방류와 사업장 내 보관·방치 중인 폐기물, 원자재 등이 빗물에 섞여 하천과 저수지 등 공공수역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감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공공수역 주변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입주 사업장, 녹조 발생 우심지역인 낙동강 중·상류 주변 폐수배출시설 설치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오염물질 적정 처리 여부와 배출시설 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하절기는 강한 햇빛의 영향으로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첨단장비인 VOCs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해 고농도 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이번 특별감시·점검을 3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우선 이달 상순에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와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이달 하순부터 다음 달까지는 환경오염행위 집중 점검과 순찰 활동을 벌인다. 이후 다음 달에는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과 시설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집중호우 기간에는 환경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 확산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하절기는 장마와 휴가 등으로 환경관리가 느슨해질 수 있는 시기"라며 “사업장에서는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환경오염 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02 14:19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