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기간 ~

녹조 발생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5건 입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의회가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이 지역 교육재정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학령인구가 감소하더라도 학교 운영에 필요한 고정비용과 미래교육 수요는 계속 늘어나는 만큼 학생 수만을 기준으로 교육재정을 축소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 대구시의회는 2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고 “교육 현장과 지방의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추진되는 일방적이고 급격한 제도 개편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1일 현행 내국세의 20.79%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연동하는 방식을 폐지하고, 경상성장률과 학령인구 변화를 반영하는 내용의 개편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관련 법률 개정도 추진하고 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지역 간 교육여건의 격차를 줄이고 전국의 유·초·중·고등학교가 일정한 수준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가가 지방교육청에 배분하는 재원이다. 현재는 내국세 수입의 일정 비율을 교부금으로 확보하는 방식이어서 세수 증감에 연동되지만, 일정한 재원 확보 기준이 법률에 명시돼 있다는 점에서 교육재정 운용의 핵심 기반으로 기능해 왔다. 대구시의회는 정부 개편안이 경상성장률과 학령인구 변화를 교부금 산정에 반영할 경우 학생 수 감소가 교육재정 축소로 직접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지역별 교육여건과 학교 운영에 필요한 실제 재정수요를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고, 장기적인 교육정책 수립에도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시의회는 학생 수가 감소하더라도 학교와 교육기관 운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비용까지 비례해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교직원 인건비와 학교 운영비, 노후 학교시설의 유지·관리비 등 고정적인 재정수요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학급과 학교는 지역별 여건과 학생들의 통학권을 고려해 운영해야 하는 만큼 학생 수 감소만으로 교원과 시설, 교육서비스를 일률적으로 축소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농촌과 구도심 등 학생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일수록 교육재정을 단순 감축할 경우 교육환경 격차가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AI·디지털 교육과 돌봄, 학교 안전, 교육복지 등 새로운 교육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도 제시했다.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구축과 학생 맞춤형 교육 확대, 취약계층 지원, 안전한 학교시설 조성 등을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시의회는 “학령인구 감소를 교육재정 축소의 단순한 근거로 삼아서는 안 된다"며 “학생 수뿐만 아니라 미래교육 수요와 지역별 교육여건, 고정적인 학교 운영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유아교육과 고등교육, 평생교육 등 새로운 국가적 교육 수요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기존 초·중등교육 재정에 부담을 전가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내놨다. 국가 차원의 정책 확대로 추가 재정이 필요한 분야에는 기존 교부금을 재배분하는 방식이 아니라 상응하는 별도 재원을 안정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구시의회는 정부와 국회에 지방교육재정의 급격한 축소와 불확실성을 초래할 수 있는 개편안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미래대응기금이 유·초·중등교육에 우선 활용될 수 있도록 법률로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관련 법안 심사 과정에서 지방의회와 시·도교육청,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도 요구했다. 국가와 지방, 교육계가 참여하는 논의 과정을 거쳐 교육재정의 안정성과 운용 효율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임인환 대구시의회 의장은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성은 곧 우리 아이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미래에 투자하는 일"이라며 “정부와 국회는 교육재정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개편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저소득층과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칠곡군은 지난 1일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열고, 참여자들이 사업장에서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직접일자리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민간 노동시장에 바로 진입하기 어려운 주민에게 한시적인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근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운영된다. 이번 하반기 사업에는 신청자 가운데 근로 능력과 소득·재산 기준 등을 고려해 모두 45명이 선발됐다. 참여자들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역 내 각 사업장에 배치돼 공공서비스 지원과 지역 환경정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날 발대식에서 직접일자리사업의 추진 취지와 사업별 근무 내용, 근로조건, 복무사항 등을 안내했다. 참여자들이 맡은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근무 과정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사항과 유의점도 설명했다. 특히 야외 작업과 현장 근무가 포함되는 직접일자리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보건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사업장별 안전수칙과 작업 전 점검사항, 보호장비 착용 방법,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의 예방·대처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칠곡군은 사업 기간 참여자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 관리와 안전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업장별 근무환경과 위험요인을 수시로 살피고, 참여자와 담당자 간 비상 연락체계도 점검해 사고 없는 사업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기적인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의 민간 일자리 취업을 돕기 위한 지원도 병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와 칠곡취업지원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취업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참여자들에게 구직 상담과 취업 알선, 직업교육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개인별 경력과 적성에 맞는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군은 직접일자리사업 참여 경험이 향후 안정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취업 지원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근로 의욕과 취업 의지가 높은 참여자에게 관련 기관의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민간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 침체와 고용 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일정 기간 소득을 보장하는 동시에 지역에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생계 안정과 근로 경험을, 지역사회에는 생활환경 개선과 행정서비스 보완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직접일자리사업이 참여자 여러분에게 근로의 소중함과 보람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업 기간 건강을 잘 챙기면서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근무를 마무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의회가 제10대 의회 전반기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군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사하고, 지역 의료공백과 공공시설 매입·리모델링 사업의 적정성 등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1일 제32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5일까지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칠곡군으로부터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 1건과 조례안 9건, 동의안 3건 등 모두 16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특히 추가경정예산안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 증진, 시급한 현안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재원 배분의 적정성 등을 면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불요불급하거나 중복되는 사업은 없는지 점검하고, 한정된 재원이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 심사의 내실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의회는 이번 회기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영석 의원, 부위원장에 김석기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추가경정예산안의 편성 배경과 사업별 타당성, 재정 운용의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본회의에서는 박은화 의원과 이영석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된다. 박은화 의원은 왜관병원 당직의료기관 운영을 둘러싼 갈등과 이에 따른 군민 의료공백 문제를 지적하고, 칠곡군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을 촉구한다. 응급·야간 의료서비스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의료기관과 행정기관 간 갈등을 조속히 해소하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영석 의원은 공공시설 매입 및 리모델링 사업의 객관적인 경제성과 행정절차의 투명성을 집중적으로 짚는다. 공공시설을 매입하거나 개보수하는 과정에서 사업 필요성과 비용 대비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신축이나 임차 등 다양한 대안을 비교·검토해 군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주요 의사일정을 보면 군의회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거친 안건은 오는 15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며, 이를 끝으로 1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번 정례회는 새롭게 출범한 제10대 칠곡군의회가 예산 심사와 입법 활동을 통해 군정에 대한 견제·감시 기능을 본격화하는 첫 시험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민생과 직결된 재정사업의 효과를 검증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대안을 얼마나 충실하게 제시할지가 주요 관건으로 꼽힌다. 오용만 칠곡군의회 의장은 “가을의 문턱에서 개회하는 제320회 제1차 정례회는 제10대 칠곡군의회 전반기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알리는 중요한 회기"라며 “새롭게 출범한 제10대 의회인 만큼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이 군민을 위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철저히 검토하겠다"며 “내실 있는 안건 심사와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알찬 의정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공직사회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청도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반부패·청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윤리적 기준과 책임을 되새기고, 조직 내부에 청렴을 일상적인 실천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형식적인 법령 전달에서 벗어나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스스로 점검하고 대응하는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이윤미 강사가 맡았다. 이 강사는 청렴의 기본 가치와 공직자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행동기준을 비롯해 이해충돌 방지, 부정청탁 예방, 공정한 직무 수행,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방안 등을 설명했다. 특히 공직자가 업무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사적인 이해관계가 직무 수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과 민원·계약·인허가 등 주요 업무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살펴보며 공직자의 올바른 판단 기준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사례별 부패 위험요인과 대응 방법을 확인하고, 관행적으로 이뤄져 온 업무 처리 방식에 불공정하거나 부적절한 요소가 없는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직자 개인의 작은 판단과 행동이 행정기관 전체의 신뢰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되새겼다. 청도군은 이번 교육이 공무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고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윤리의식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렴을 단순한 구호나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모든 행정업무와 조직 운영의 기본원칙으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군은 그동안 부서별 업무 특성과 부패 취약 분야를 고려한 '1부서 1청렴과제'를 추진해 왔다. 각 부서가 스스로 청렴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이행하도록 해 조직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렴캠페인과 청렴유도등 운영, 참여와 흥미를 높인 게임형 청렴교육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일방적인 전달식 교육을 넘어 공직자들이 일상에서 청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조직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공직자의 청렴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이어가는 한편, 행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실천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사전 예방과 내부 소통도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행정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청렴은 군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자 의무"라며 “모든 공직자가 청렴을 생활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천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도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이 기온 상승으로 녹조 발생 기간이 길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낙동강 수계의 주요 오염원으로 지목되는 야적퇴비 관리 강화에 나선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7일부터 10월 2일까지 가을철 야적퇴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2일 밝혔다. 야외에 쌓아둔 퇴비가 빗물에 장기간 노출되면 질소와 인 등 영양염류가 토양과 인근 하천으로 유입될 수 있다. 이들 영양염류는 조류의 성장과 증식을 촉진하는 원인으로 작용해 수질오염과 녹조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특히 최근에는 높은 기온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녹조 발생 시기와 지속 기간이 늘어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대구환경청은 가을철 강우 등에 따른 오염물질 유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낙동강 수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번 특별점검을 마련했다. 대구환경청은 앞서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낙동강 본류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야적퇴비 보관 실태를 전수조사했다. 조사 과정에서 덮개를 설치하지 않았거나 하천과 가까운 곳에 장기간 퇴비를 쌓아두는 등 부적정하게 보관된 사례를 확인했다. 이후 봄철 특별점검을 통해 퇴비 소유주를 대상으로 적정 보관 방법을 안내하고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했다. 현장 여건상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곳에는 빗물 차단용 덮개를 직접 설치하는 등 야적퇴비 관리를 강화해 왔다. 이번 가을철 특별점검에서는 여름철 이후 조사된 부적정 보관 퇴비를 대상으로 개선 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를 확인한다. 이 가운데 오랜 기간 사용되지 않은 채 방치되거나 관리 주체가 불분명한 야적퇴비를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점검 결과 장기간 방치된 야적퇴비가 확인되면 먼저 소유주가 자진 수거하거나 적정한 장소로 옮기도록 안내한다. 소유주가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관련 절차에 따라 수거명령 등 행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빗물에 노출돼 영양염류 유출 우려가 있는 부적정 보관 퇴비에는 차단용 덮개를 설치하는 등 현장 상황에 맞는 추가 조치도 시행한다. 이를 통해 퇴비에 포함된 질소와 인 등이 토양과 하천으로 흘러드는 것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구상이다. 대구환경청은 단속과 행정조치뿐만 아니라 퇴비 소유주의 자발적인 관리 개선을 위한 지원과 교육도 병행한다. 농민과 퇴비 소유주에게 빗물 차단용 덮개를 지원하고, 보관 장소 선정과 덮개 설치 등 올바른 야적퇴비 관리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인 감시·관리체계도 이어간다. 접근이 어렵거나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든 낙동강 수계 지역을 드론으로 촬영해 야적퇴비의 위치와 보관 상태를 파악하고, 부적정 보관 사례와 장기 방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대구환경청은 이번 특별점검이 녹조 원인물질의 하천 유입을 줄이는 동시에 농촌지역의 올바른 퇴비 보관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농경지에 필요한 양보다 많은 퇴비를 뿌리는 과잉시비를 줄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농업인과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논과 밭에 뿌려지는 퇴비는 농작물 생산에 필요한 자원이지만 적정하게 관리되지 않으면 하천 수질오염과 녹조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야적퇴비를 올바르게 보관하고 과잉시비가 이뤄지지 않도록 지방정부와 농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비수도권 의료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누적 로봇수술 1만례를 달성했다. 수도권 대형병원을 찾지 않고도 지역에서 중증·고난도 로봇수술을 받을 수 있는 의료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계명대 동산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일 누적 로봇수술 1만례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1만 번째 로봇수술은 비뇨의학과 신택준 교수가 집도한 '부분 신장 절제술'로 진행됐다. 이번 성과는 2011년 로봇수술 장비를 처음 도입한 이후 약 15년 동안 각 진료과 의료진이 축적한 임상 경험과 수술 역량이 집약된 결과다. 특히 부인암과 전립선암, 신장암, 갑상선암, 대장암 등 중증 질환의 로봇수술 적용 범위를 꾸준히 넓히면서 지역 환자들의 수도권 원정 진료 부담을 줄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로봇수술은 의료진이 고해상도 입체 영상을 통해 수술 부위를 확대해 살펴보면서 정교한 로봇 팔을 조작하는 최소침습 수술 방식이다. 절개 부위를 줄일 수 있어 수술 후 통증과 흉터, 출혈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회복을 앞당기는 데 도움이 된다. 좁고 깊은 부위에 발생한 암이나 주변 장기·혈관을 최대한 보존해야 하는 고난도 수술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동산병원은 2011년 '다빈치 Si'를 도입하며 로봇수술을 시작했다. 2019년에는 '다빈치 Xi'와 음성인식 시스템을 구축했고, 2022년에는 하나의 절개 부위를 통해 수술하는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 SP'를 도입했다. 병원은 장비 확충과 함께 진료과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면서 로봇수술을 부인암과 비뇨기암, 갑상선암, 대장암 등으로 확대했다. 최근에는 기존에 개복수술 의존도가 높았던 소아 중증질환에도 단일공 로봇수술을 적용하며 최소침습 치료 영역을 넓히고 있다. 부인암 분야에서는 지역과 아시아, 세계 최초 기록을 잇달아 세우며 단일공 로봇수술 발전을 선도해 왔다. 동산병원은 2014년 지역 최초로 난소종양 단일공 로봇수술을 시행한 데 이어 2015년 아시아 최초로 자궁경부암 단일공 로봇수술에 성공했다. 2016년에는 세계 최초로 자궁내막암 단일공 로봇수술을 성공시키며 수술 역량을 입증했다. 비뇨의학과는 전립선암과 신장암, 방광암 등 고위험 비뇨기 질환에 단일공 로봇수술을 적용하고 있다. 암 조직을 정밀하게 제거하면서 정상 조직과 장기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고, 수술에 따른 합병증과 환자의 신체적 부담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유방내분비외과는 세계 세 번째로 구강 절개 방식의 갑상선암 로봇수술인 'TONS-R'에 성공했다. 목 부위에 직접 절개선을 남기지 않는 수술법을 적용하고, 유방 절제와 재건을 함께 시행하는 통합 수술을 통해 치료 효과뿐 아니라 수술 후 환자의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대장항문외과도 세계 최초로 직장암 분야에서 단일공 로봇수술을 활용한 직장절제술을 성공시키는 등 관련 수술 기법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골반 깊숙한 곳에 위치해 접근이 어려운 직장암의 특성을 고려해 로봇수술의 정밀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아외과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동산병원은 세계 최초로 소아 담관낭종 절제술과 담도폐쇄증 수술에 단일공 로봇수술을 잇달아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개복수술 중심으로 이뤄지던 소아 중증질환 치료에 최소침습 수술을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대했다. 이번 누적 1만례 달성은 특정 진료과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진료 분야에서 로봇수술을 고르게 발전시켜 온 결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병원은 앞으로 환자별 질환과 신체 조건을 고려한 맞춤형 수술을 강화하고, 새로운 수술 기법 개발과 의료진 교육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권상훈 계명대 동산병원 로봇수술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은 “비수도권 최초 로봇수술 1만례 달성은 각 진료과 전문의들이 축적해 온 정밀 수술 경험과 노하우가 빚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수술 기법 발전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은 로봇수술 1만례 달성을 기념해 오는 16일 병원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로봇수술센터의 발전 과정과 진료과별 임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9-02 18:44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베이스볼파크 제3구장이 다음 달 준공돼 경주의 전국 단위 야구대회 유치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72억원을 들여 손곡동 경주베이스볼파크에 조성 중인 제3구장 주요 공사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준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제3구장이 가동되면 기존 1·2구장과 함께 3개 구장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어 전국 규모 야구대회 개최는 물론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제3구장은 손곡동 일원 3만5천540㎡ 부지에 조성됐다. 1만2천600㎡ 규모의 인조잔디 야구장을 비롯해 덕아웃과 불펜 등을 갖춘다. 관람객과 선수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주차장 86면과 관람석, 화장실, 광장, 진입도로 등 부대·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시는 2021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시작으로 공유재산관리계획, 실시설계,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 재해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밟았다. 2024년 10월 실시계획 인가를 받은 뒤 같은 해 11월 공사에 들어가 이달 주요 공사를 마무리했다. 다음 달 준공 이후에는 건축물 사용승인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공인 인증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는 현재 인조잔디 경기장인 1·2구장이 운영되고 있다. 1구장은 2007년, 2구장은 2018년 각각 준공됐다. 지난해 두 구장을 찾은 이용객은 2만6천973명으로 집계됐다.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는 선덕여왕배 전국 여자야구대회와 전국 중학야구선수권대회, 경주시장배 전국 공무원야구대회 및 동호인 야구대회 등이 열리고 있다. 겨울철에는 야구팀들의 동계 전지훈련장으로도 활용된다. 시는 그동안 전국 단위 대회 개최 때 경기장 부족으로 일정 편성 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제3구장이 가동되면 이 같은 부담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3개 구장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게 되면서 여러 경기를 분산 개최하는 등 대회 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편성하고, 참가팀 확대를 통한 대회 규모 확장에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주시는 제3구장을 기존 야구 인프라와 연계해 전국대회와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지역 체류를 늘리고 숙박·음식업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제3구장 준공으로 전국 규모 야구대회를 안정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전국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확대해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스포츠 인프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교육현안을 논의하고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병삼 영천시장을 비롯해 영천교육지원청, 지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학부모회장협의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 등 지역 교육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영천지역 교육 여건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교육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효율적인 교육지원 정책과 장학사업 운영 방향, 인재양성원의 향후 운영 방안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루며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학교와 학부모 측에서도 교육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영천시와 교육지원청은 이를 바탕으로 개선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영천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향후 교육지원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검토해 지역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 여건 개선에 힘쓸 방침이다. 또 교육지원청과 학교, 학부모 등 교육 주체와의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 특성과 교육 수요를 반영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교육 여건을 면밀히 살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조성과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을 비롯해 영천시장학회 운영과 각종 장학사업 지원 등 지역 교육 여건 개선과 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최근 강정.고령보 일대에서 녹조가 확산함에 따라 19일 강정.고령보와 매곡취수장 주변을 찾아 녹조 발생 상황과 식수원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강정.고령보 지점의 녹조 수치가 상승함에 따라 관계기관의 대응 태세를 확인하고 녹조로 인한 수질 영향을 최소화하는 한편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날 강정.고령보와 매곡취수장 일대를 둘러보며 녹조 발생 상황과 조류차단막 등 녹조 대응.제거 설비의 운영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한국수자원공사와 대구시 관계자들과 녹조 확산에 따른 현장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녹조제거선 추가 투입과 취.정수장 관리 강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녹조 발생에 따른 수돗물 맛.냄새 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고도정수처리 운영 상황을 살피고 원수와 정수에 대한 수질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식수원 안전 확보 대책을 점검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강정·고령보 주변 녹조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인 수류확산장치와 물순환설비에 더해 녹조제거선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녹조 제거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관계기관과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해 녹조 확산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녹조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육상 오염원 관리도 강화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강정·고령보 주변 지역의 야적퇴비와 폐수배출시설 등 오염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추가 합동점검을 실시해 수질오염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수자원공사, 대구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취·정수장 관리와 원.정수 수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녹조 발생 상황에 따라 필요한 대응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녹조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관계기관과 공조해 취·정수장 관리와 원·정수 수질 모니터링도 강화하는 등 주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9월 1일 자로 교육공무직원인 학교급식종사자 177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학교 급식 현장의 결원을 충원하고 학교별 인력 불균형을 완화해 안정적인 급식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다. 인사 규모는 신규 배치 110명과 전보·파견 67명 등 모두 177명이다. 신규 배치 인원은 조리사 10명과 조리실무원 100명이다. 학교 간 인력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전보·파견 인원은 조리사 9명과 조리실무원 58명 등 67명이다. 신규 채용자 110명은 공개경쟁 절차를 거쳐 선발됐다. 대구교육청은 이들이 학교 현장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정식 배치에 앞서 직무연수와 현장연수를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직종별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연수에서는 학교 급식 업무에 필요한 실무능력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어 27일부터 31일까지 기간 중 이틀간 실제 발령 예정 학교에서 멘토링 방식의 현장연수를 별도로 실시한다. 신규 종사자들이 배치될 학교의 급식시설과 업무환경을 미리 익히고 기존 종사자들과 함께 실무를 경험하도록 해 초기 업무 적응에 따른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대구교육청은 신규 인력 배치와 기존 인력의 전보를 통해 학교별 급식 인력 운영의 균형을 맞추는 동시에 사전 연수를 강화해 안정적인 학교 급식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교 급식 등 학생 교육활동을 지원하게 될 신규 채용자들이 초기 현장 적응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19일 대구 남구청에서 지역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과 위기 영아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백지노 iM뱅크대구은행지부 위원장과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영아와 청소년 등 성장 단계에 따라 필요한 지원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미래세대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금은 위기 영아 가정을 위한 'MOM편한 키트'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핑크박스'를 제작하는 데 사용된다. 제작된 물품은 남구청과 협력해 지원이 필요한 지역 가정과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금 2천만원은 iM뱅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급여 1% 나눔' 기금으로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급여의 일부를 나누는 방식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영아 양육환경 개선과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뜻을 모았다.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아동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족돌봄 아동 지원과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인권 프로그램을 비롯해 산타 원정대, 여름 김치 나눔 등 지역 밀착형 나눔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임직원들의 '급여 1% 나눔'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백지노 위원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며 “iM뱅크 임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지원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19 19:34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가 계속되는 가뭄으로 농업용수 부족 등 지역 피해 우려가 커지자 주요 가뭄 현장을 잇달아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대응에 나섰다. 경주시의회는 임활 의장과 김영우 의원이 지난 7일 최혁준 경주시 부시장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외동읍과 불국동의 가뭄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과 용수 공급 실태를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가뭄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지역별 용수 확보 상황을 살피고 주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임 의장과 김 의원 등은 현장에서 가뭄에 따른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농업·생활용수 공급 상황과 지역별 용수 확보 여건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가뭄이 장기간 이어질 경우 용수 부족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농작물 피해 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안정적인 용수 공급 방안과 추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책을 놓고 관계 공무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경주시의회의 가뭄 대응 현장 행보는 지난달부터 이어지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달 25일 김석기 국회의원의 덕동댐 및 외동읍 가뭄 피해지역 현장 방문에 동참해 주요 수원과 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지역의 가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이달 1일에는 안강읍과 강동면을 찾아 지역별 가뭄 상황과 대응 실태를 살폈다. 현장에서 용수 공급 여건과 주민들의 어려움을 확인하고 가뭄이 장기화할 경우 필요한 대응 방안도 점검했다. 지난 7일 외동읍과 불국동 현장 점검에 이어 9일에는 건천읍과 서면을 방문했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외동읍과 안강읍, 강동면, 불국동, 건천읍, 서면 등 가뭄 영향을 받고 있는 지역을 차례로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별 상황에 맞는 대응책 마련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의회는 가뭄 피해가 지역별 용수 확보 여건과 수원 상황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만큼 현장 상황을 지속해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또 가뭄이 장기화할 경우를 대비해 집행부와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필요한 대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통해 시민 불편을 줄이는 한편 농업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역별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은 “가뭄은 길어질수록 대책 마련이 어려워 선제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별 가뭄 상황에 필요한 대응책이 신속하게 마련될 수 있도록 하고, 시민 불편과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불법 점용과 상행위로 몸살을 앓던 경북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대한천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정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경산시는 대한천 일원의 불법 점용 상행위와 무단 영업시설에 대한 정비를 마친 데 이어 '대한소하천 청정계곡 조성 사업'을 통해 테이블과 파라솔, 데크 등 공공편의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시민 이용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천구역을 무단으로 점유했던 영업시설을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 누구나 하천과 계곡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성을 회복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특별교부세 3억원을 투입해 대한천 일원에 테이블과 파라솔, 데크 등 이용객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새롭게 조성된 시설은 특정 영업시설이나 일부 이용객이 독점하는 공간이 아니라 대한천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다. 그동안 불법 점용시설로 인해 제약을 받았던 하천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반까지 갖추면서 대한천이 경산의 새로운 친수·관광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특히 공공편의시설이 들어선 이후 대한천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깨끗하게 정비된 계곡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면서 이용객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방문객 증가는 주변 상가 이용 증가로도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경산시는 설명했다. 지역 주민들도 불법 점용시설이 사라진 자리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편의시설이 들어서면서 대한천의 경관과 이용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대한천을 단순한 여름철 피서지를 넘어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찾을 수 있는 친수공간이자 경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부족한 관광 기반시설을 보완해야 한다는 과제도 남아 있다. 현재 대한천에는 새롭게 설치된 공공편의시설을 주변 관광·휴식 공간과 연결하는 둘레길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데다 방문객 차량을 수용할 공영주차장도 조성되지 않아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경산시는 이에 따라 대한천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추가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둘레길과 공영주차장 등 추가 공공편의시설의 필요성을 비롯해 적정 대상지와 사업 규모, 사업비 확보 방안, 실제 추진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단계적인 기반시설 확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한천 일대에서 불법 점용이나 상행위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관리도 이어간다. 경산시는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행락철 불법행위 단속·관리 용역을 시행하고 하천과 계곡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벌이고 있다. 특히 여름철 행락객이 집중되는 시기에는 불법 시설물 설치와 하천 무단 점용 등 시민들의 자유로운 하천 이용을 방해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시는 단속과 정비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불법행위 재발을 차단하고 하천 본래의 공공성과 자연성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한천 정비는 하천·계곡을 사실상 사적으로 점유하던 공간에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공간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시는 강조했다. 하천의 공공성을 회복하는 동시에 편의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의 이용을 유도하고, 늘어난 방문객이 주변 상권과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하천 불법 점용시설 정비에 이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편의시설까지 갖추면서 대한천이 명실상부한 시민 친수공간이자 지역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방문객과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둘레길과 공영주차장 조성 등 추가 공공편의시설 확충에도 힘쓰겠다"며 “대한천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경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하천·계곡 내 불법 점용 시설과 불법 상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사후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 출신 대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든든한 멘토로 나서 학업과 진로, 학교생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다.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2026 여름방학 호이 멘토링'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호이 멘토링은 칠곡 출신 대학생과 지역 청소년을 연결해 학생들이 진로와 학업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도록 돕고, 대학생들에게는 후배들과 경험을 나누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나 학원에서 이뤄지는 일방적인 진로·학습 지도가 아니라 지역에서 성장한 대학생 선배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의 고민에 귀 기울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칠곡 출신 대학생 멘토 15명과 지역 중·고등학생 멘티 30명 등 모두 4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멘토 오리엔테이션과 비대면 멘토링을 진행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멘토들은 후배들의 관심 분야와 고민을 미리 파악하고, 중.고등학생들도 선배들과 사전 교류를 통해 낯섦을 줄이면서 자연스럽게 멘토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팀빌딩 활동 △숲과 휴식 체험 프로그램 △자기표현 게임 △'선배에게 물어보살' 등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대학생 선배들에게 평소 궁금했던 학업과 진학, 학교생활 등에 대해 질문하며 경험과 조언을 들었다. 특히 '선배에게 물어보살' 프로그램에서는 중·고등학생들이 진로 선택부터 공부 방법, 학교생활과 대학 진학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가진 고민을 털어놓고 대학생 멘토들이 실제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들려주며 공감대를 넓혔다. 숲을 활용한 체험과 휴식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교실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긴장을 풀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다.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멘토와 멘티 사이의 거리도 가까워지면서 팀워크와 유대감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호이 멘토링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출신 선배와 후배를 지속적으로 연결하는 교육 네트워크로 자리 잡고 있다. 2024년 겨울캠프로 첫발을 뗀 뒤 2025년에는 지역과 함께하는 여름캠프와 서울 탐방 겨울캠프로 프로그램을 확대했으며, 올해 여름방학 행사까지 모두 네 차례 진행됐다. 칠곡군은 이 같은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먼저 진학과 대학생활을 경험한 선배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들에게는 자신이 성장한 지역의 후배들과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지역에서 성장한 대학생과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도 호이 멘토링의 특징이다. 청소년들에게는 자신의 고민을 보다 편안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지역 선배'를 만들어주고, 대학생들에게는 후배들의 성장을 돕는 멘토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인적자원과 교육공동체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선후배 간 교류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중.고등학생들은 한창 고민이 많을 시기에 멘토들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고, 대학생들은 멘토 활동을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역 청년들이 글로벌기업과 대기업 현직자들로부터 취업 성공 경험과 직무별 노하우를 듣고 자신에게 맞는 취업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8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글로벌기업·대기업 청년 취업 멘토링'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높이고 진로와 직무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년 취업준비생 150여 명이 참여해 취업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단순히 취업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직자의 경험을 직접 듣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면접, 기업·직무 선택까지 취업 준비 과정 전반을 점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날 행사는 '대기업 취업 성공 경험과 이력서·자기소개서 분석'을 주제로 한 현직자 취업 특강을 시작으로 공개 모의면접, 취업 패널 Q&A, 그룹 멘토링 등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현직자 취업 특강에서는 실제 취업 과정에서 경험한 사례를 토대로 기업이 지원자의 어떤 역량을 살펴보는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무엇을 중점적으로 준비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과정 중 하나인 면접에 대비한 공개 모의면접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면접과 유사한 상황을 경험하며 자신의 답변 방식과 태도 등을 점검하고, 면접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과 개선 방향을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취업 패널 Q&A에서는 취업을 준비하면서 궁금했던 사항을 현직자들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취업 준비 과정뿐만 아니라 기업문화와 직무 특성 등 외부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현장의 이야기도 공유됐다. 특히 그룹 멘토링은 참가 청년들이 관심 있는 기업과 직무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얻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년들은 평소 궁금했던 기업의 채용 과정과 직무별 필요 역량, 실제 업무 환경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했으며, 멘토들은 자신의 취업 준비 과정과 현업 경험을 토대로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참가자들은 멘토들과 밀착 상담을 통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진로와 직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자신의 강점과 준비 상황에 맞는 취업 전략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분석도 실전 취업 준비에 초점을 맞췄다. 청년들이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채용 담당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작성 방향을 점검하고 보완해야 할 부분을 살펴봤다. 북구청은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뿐만 아니라 현직자와 청년 간 직접적인 소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급변하는 채용 환경에 대응하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데 이번 행사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기업과 직무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실제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경험을 활용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청년 취업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이번 취업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이 진로를 다각도로 탐색하고 구체적인 취업 전략을 수립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미래를 향한 자신감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대학의 교육·실습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7월부터 8월 8일까지 대구지역 중·고등학교 이주배경학생 5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 이주배경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이주배경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면서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보건대는 올해까지 7년 연속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학은 그동안 축적한 진로교육 경험과 보건의료 특성화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학생상담센터와 직업이음센터가 협력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이주배경학생들이 단순히 직업 정보를 얻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문화적 배경과 경험을 강점으로 인식하면서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프로그램은 모두 8차례에 걸쳐 진로특강과 진로검사, 전공·직업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첫날 진로특강에서는 나이지리아 이민자 2세로 한국에서 태어나 성장한 대구보건대 간호학과 4학년 발렌티나(22) 학생이 강사로 나섰다. 발렌티나 학생은 자신이 성장하면서 경험했던 고민과 진로 선택 과정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특히 이주배경이라는 정체성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자신만의 경험과 문화적 배경을 강점으로 발전시키면서 진로를 찾아온 이야기를 들려줬다. 비슷한 고민을 가진 선배의 실제 경험을 접한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배경과 가능성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공·직업체험에서는 대구보건대가 보유한 보건의료 분야 교육·실습 시설과 학과별 전문성이 적극 활용됐다. 학생들은 과학수사 분야의 지문 분석을 비롯해 언어치료와 응급구조, 물리치료, 간호 등 다양한 분야의 직무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실제 병원 응급실을 구현한 실습환경에서는 의료현장에서 이뤄지는 업무를 경험하며 보건의료 직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교실에서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체험 분야도 보건의료에만 머물지 않았다. 학생들은 로봇 기술을 비롯해 바리스타, K-뷰티 등 미래산업과 서비스 분야의 직업 세계도 경험했다. 여러 분야를 직접 접하면서 평소 관심이 있었던 직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미처 알지 못했던 새로운 진로 가능성도 탐색했다. 대학 측은 진로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다양한 전공·직업체험과 연계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 방향을 고민하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 마지막 회차에는 진로 문제뿐 아니라 청소년의 성장 과정에서 중요한 가족의 역할에도 초점을 맞췄다. 가족 간 유대와 상호 지지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관련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가족과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주배경학생 52명은 전체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지난 8일 열린 수료식을 끝으로 약 한 달간의 일정을 마쳤다. 대구보건대는 7년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이주배경학생들이 문화적 차이를 진로 선택의 제약이 아닌 자신만의 경쟁력과 자산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용현 대구보건대 학생취업처장(보건행정학과 교수)은 “7년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주배경학생들이 자신의 문화적 배경을 강점으로 받아들이고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진로·직업체험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낙동강 해평지점과 강정·고령지점의 조류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됐다. 대구지방환경청은 10일 오후 6시를 기해 낙동강 해평지점과 강정·고령지점에 내려진 조류경보를 '관심'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두 지점에서 최근 2주간 측정한 유해남조류 세포 수가 '경계' 단계 발령 기준을 연속으로 초과한 데 따른 것이다. 조류경보제는 유해남조류 세포 수 등에 따라 단계별 경보를 발령해 취·정수장과 관계기관의 대응을 강화하는 제도다. '경계' 단계가 발령되면 오염원 관리와 취·정수장 정수처리 강화 등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이뤄진다. 해평지점은 지난 6월 8일 '관심' 단계가 발령된 이후 처음으로 '경계' 단계로 상향됐다. 강정·고령지점은 앞서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가 지난달 20일 '관심' 단계로 하향됐으나, 최근 유해남조류가 다시 증가하면서 이날 '경계' 단계로 재차 상향됐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이번 경보 상향 상황을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파하고 녹조 발생과 확산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관계기관에 낙동강 주변 오염원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취·정수장에서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정수처리 공정을 철저히 운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환경청은 높은 수온과 일조량 등 녹조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 여건을 지속해서 살피면서 유해남조류 발생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기상청이 올해 초가을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전망하고 있어 당분간 녹조 발생에 유리한 환경이 이어질 가능성에도 대비한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올해 초가을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전망되는 만큼 녹조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오염원 차단부터 정수처리까지 철저히 대응해 안전한 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10 18:58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반복되는 녹조, 사후 대응만으로는 한계 오염원 관리·유역 통합정책 부재 지적 기후위기 시대 새로운 물관리 패러다임 필요 낙동강 녹조 문제는 단순한 계절성 환경 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와 수질오염, 하천관리 정책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구조적 문제다. 본지는 연속기획 마지막 순서로 녹조 저감 대책의 현주소와 한계를 짚어보고 향후 과제를 진단한다.<편집자주> 글싣는순서 상:반복되는 낙동강 녹조, 왜 해마다 되풀이되나 중:녹조 독소와 수돗물 안전성 논란…시민들은 안심해도 되나 하:수천억 투입했는데 녹조는 왜 사라지지 않나 ◇ 해마다 반복되는 녹조와의 전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올해도 낙동강에는 어김없이 녹조가 발생했다. 환경부와 대구지방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경북도 등 관계기관은 조류경보 발령과 동시에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오염원 특별점검과 수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시민들 사이에서는 “매년 같은 대책이 반복되는데 왜 녹조는 사라지지 않느냐"는 의문이 제기된다. 실제로 정부와 지자체는 녹조 저감을 위해 수년간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왔지만 여름철 녹조 현상은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낙동강 유역 주민들은 이제 녹조 경보를 하나의 계절 뉴스처럼 받아들이는 상황에 이르렀다. ◇ 사후 대응 중심의 한계 전문가들은 현재 녹조 대응 체계가 예방보다 사후 관리에 집중돼 있다고 지적한다. 녹조가 발생하면 취수원 감시를 강화하고 정수처리 시설을 가동하는 방식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이미 발생한 녹조의 영향을 줄이는 수준에 그칠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비판이 나온다. 환경 분야 연구기관 관계자는 “녹조는 발생 이후 제거보다 발생 자체를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정책은 예방보다 대응에 무게가 실려 있다"고 말했다. ◇ 오염원 관리가 핵심 전문가들이 가장 먼저 꼽는 과제는 오염원 관리 강화다. 낙동강 상류 지역에는 축산농가와 농경지, 산업단지 등이 밀집해 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소와 인 성분은 녹조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영양염류다. 특히 집중호우 시 축산분뇨와 비료 성분이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녹조 발생 위험은 더욱 높아진다. 환경단체들은 단속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유역 전체의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는 종합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농업 비점오염원 관리 확대와 친환경 농업 지원 정책도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후위기 시대 녹조 상시화 우려 최근 녹조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드는 것은 기후변화다. 폭염 일수는 늘어나고 강수 패턴은 불규칙해지면서 녹조 발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실제로 낙동강 녹조 발생 시기는 과거보다 빨라지고 지속 기간도 길어지는 추세다. 환경 전문가들은 앞으로 녹조가 특정 시기에만 발생하는 현상이 아니라 상시적인 수질관리 과제로 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이는 기존 대응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의미한다. ◇ 보 개방 논란도 여전 낙동강 녹조 문제를 둘러싸고 보(洑) 운영 문제 역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환경단체들은 보로 인해 유속이 느려지면서 녹조가 악화됐다고 주장한다. 반면 농업계와 일부 지역 주민들은 농업용수 확보와 가뭄 대응을 위해 보의 기능이 필요하다고 맞서고 있다. 결국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객관적인 평가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 물관리 정책의 대전환 필요 전문가들은 이제 녹조 문제를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닌 국가적 물관리 과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오염원 감축과 하천 복원, 수질 개선, 기후변화 대응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유역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낙동강 상·중·하류를 하나의 생태계로 보고 관리하는 통합 물관리 정책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또한 위성영상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녹조 예측 시스템 구축과 과학적 수질관리 체계 강화도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시민과 함께하는 녹조 대응 전문가들은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 정책뿐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생활 속 수질오염 저감 실천과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 확산 역시 장기적으로 녹조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녹조 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과학적 감시체계를 확대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물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낙동강 녹조는 하루아침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반복되는 논란과 불안을 끝내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는 전문가와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 대구환경청의 녹조 비상은 단순한 여름철 환경 이슈가 아니라 기후위기 시대 대한민국 물관리 정책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경고음이다. 녹조와의 싸움은 이제 시작이다. 정부와 지자체, 전문가, 시민사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찾을 때 비로소 낙동강은 안전한 식수원이자 건강한 생태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03 07:27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낙동강 녹조 확산 때마다 반복되는 수돗물 불안 환경당국 '안전성 이상 없다'설명에도 의문 지속 전문가 '투명한 정보 공개가 신뢰 회복의 출발점' 낙동강 녹조 문제는 단순한 환경 이슈를 넘어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낙동강을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녹조 발생 때마다 수돗물 안전성 논란이 반복되고 있다. 본지는 연속기획 두 번째 순서로 녹조 독소의 위험성과 수돗물 안전성 논란의 실체를 집중 점검한다.<편집자주> ​ 글싣는순서 상:반복되는 낙동강 녹조, 왜 해마다 되풀이되나 중:녹조 독소와 수돗물 안전성 논란…시민들은 안심해도 되나 하:수천억 투입했는데 녹조는 왜 사라지지 않나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낙동강 녹조가 다시 시민들의 불안감을 자극하고 있다. 강물 표면이 녹색으로 뒤덮인 이른바 '녹조라떼' 현상이 언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할 때마다 시민들은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셔도 되는가"라는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한다. 특히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은 낙동강을 주요 취수원으로 사용하고 있어 녹조 문제는 단순한 환경 이슈를 넘어 식수 안전과 직결되는 민감한 사안이다. 최근 낙동강 해평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면서 시민들의 우려는 다시 커지고 있다. 환경단체들은 기후변화와 폭염, 강수 패턴 변화 등의 영향으로 녹조 발생 시기가 점차 빨라지고 지속 기간도 길어지는 추세라고 지적한다. ◇ 녹조 독소 '마이크로시스틴'…얼마나 위험한가 녹조를 일으키는 남조류 가운데 일부는 '마이크로시스틴(Microcystin)'이라는 독성물질을 생성한다. 마이크로시스틴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관리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조류 독소로, 고농도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간 기능 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수돗물 공급 과정에서 시민들이 해당 독소에 직접 노출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설명한다. 정수 과정을 거치면서 대부분의 독성물질이 제거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녹조 발생이 심화할수록 독소 검출 여부와 인체 위해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 환경당국 '현재 수돗물 안전성 문제 없어' 환경부와 대구지방환경청은 현재 공급되는 수돗물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취수원 수질조사와 정수장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오존처리와 활성탄 처리 등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통해 녹조 독소를 제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낙동강 취수원과 정수장에 대한 수질 모니터링을 상시 실시하고 있으며, 조류경보 발령 시에는 검사 주기와 감시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현재 공급되는 수돗물은 고도정수처리 공정을 거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하게 관리되고 있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고 밝혔다. 이어 “녹조 독소에 대한 지속적인 검사와 분석을 실시하고 있으며, 취수원 수질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수질 정보 공개와 과학적 모니터링을 통해 국민 신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안전하다고만 하지 말고 결과를 보여달라 하지만 시민들의 불안감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대구 수성구에 거주하는 김모(52) 씨는 “매년 여름이면 녹조 뉴스가 반복되다 보니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기가 꺼려진다"며 “안전하다고만 설명할 것이 아니라 검사 결과를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달성군 주민 박모(64) 씨도 “여름철이면 생수를 구입하는 가정이 많아진다"며 “정부 발표를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보다 투명한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부 시민들은 정수처리 공정에 대한 기술적 설명보다 실제 수질검사 결과와 독소 검출 현황을 이해하기 쉽게 제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 전문가 '안전성보다 신뢰의 문제' 전문가들은 현재 논란의 핵심은 안전성 자체보다 '신뢰'의 문제라고 진단한다. 국내 정수처리 기술 수준을 고려할 때 수돗물 안전성은 상당 부분 확보돼 있다는 평가가 많지만, 시민들이 이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환경정책 전문가들은 “수질검사 결과를 단순한 수치로 공개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시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설명하고, 녹조 독소 검출 현황과 정수처리 결과를 실시간에 가깝게 공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녹조 독소의 장기적인 건강영향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그 결과를 국민과 공유하는 것도 신뢰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 녹조 줄이는 근본대책도 과제 환경당국은 드론과 위성영상, 자동수질측정망 등을 활용해 녹조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녹조 발생 이후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영양염류 관리와 수질 개선 등을 통해 녹조 발생 자체를 줄이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더욱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결국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으려면 과학적 관리와 함께 행정에 대한 신뢰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이다. 해마다 반복되는 녹조와 수돗물 논란. 환경당국의 안전성 설명과 시민들의 불안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일이 앞으로 낙동강 수질정책의 중요한 과제로 남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6-30 07:48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