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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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조영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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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영광JC, 5·18 민주항쟁 기념 박관현 열사 추모식 개최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청년회의소가 17일 영광군 불갑면 불갑농촌테마공원 박관현 열사비 앞에서 제44주년 5·18 민주항쟁 기념식과 박관현 열사 참배 추모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과 추모식에는 김정섭 영광군 부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박원종 전남도의원, 오미화 전남도의원, 장은영 전남도의원, 영광군의회 군의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과 부인 천진희 여사, 고광진 영광교육장, 이개호 국회의원, 이문석 관현재단 상임이사, 정병환 영광군 체육회장, 이관섭 영광소방서장, 박관현 열사 가족이 참석해 넋을 기렸다. ttebo2002@ekn.kr

강종만 영광군수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대법원 판결 존중”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강종만 영광군수가 17일 대법원의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대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 군수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2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안타깝지만 대법원의 무거운 결정을 존중한다. 영광군 발전과 영광군민을 책임지는 행정의 수장으로써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며 “저의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 영광군민들은 군수 부재로 인한 군정 공백과 혼란을 겪게 됐다. 모두 저의 불찰이고 부덕의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이 재판의 발단이자 핵심 증인 조 모 씨는 지난 1월 29일 광주지방검찰청에 허위 증언을 자수했으며 현재 검찰수사가 진행 중이다. 저는 재판부에 적어도 조 모 씨에 대한 위증 사건의 수사 진행 결과를 지켜보고 사건을 판단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렸지만, 위증죄에 대한 잘잘못을 밝히기 직전 이런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나오고 말았다"며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저의 무죄를 믿고 지지해준 영광군민 여러분들의 가슴에 씻기지 못할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며 “중단 없는 영광 발전과 잘사는 영광을 염원하며 힘을 모아주셨으며 영광의 화합과 번영을 꿈꾸고 희망하셨던 영광군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 개인이 아닌 영광군민 모두가 잘사는 꿈을 꾸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 쏟아부었지만 끝내 좌절하고 말았다"며 “군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이 상황이 원통하다"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강 군수는 “이런 결과를 초래한 모든 책임을 깊이 통감하며 군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강종만 군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2022년 1월 친척 관계에 있는 선거구민 조 모 씨에게 100만 원을 기부한 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선출직 공무원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0만 원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당선 무효로 직을 잃게 된다. ttebo2002@ekn.kr

영광군, 지적·재조사 토지행정 연수대회 ‘대상’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은 최근 진도쏠비치에서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4년 지적·재조사 토지행정 연수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적·재조사업무를 수행하면서 제도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국민 토지행정 수요에 대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남도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연수대회에서 도내 22개 시ㆍ군이 연수과제를 제출한 가운데, 영광군이 대상을 차지했다. 군은 지적측량성과검사에서 도출된 사례를 토대로 성과 검사 단계별 처리 방법과 사례별 조정요령 등을 제시한 '온택트 지적측량성과검사 활성화를 위한 C/S프로그램 개선방안' 연구 과제로 심사위원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냄으로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명우 주무관은 수상소감으로 “앞으로도 군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고 재산관리에 밀접한 토지 행정 서비스의 품질 향상 등 군민들이 불편해 하는 업무 개선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으로 선정된 영광군은 오는 8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 역량강화 지적세미나에서 전라남도 대표로 발표하게 된다. ttebo2002@ekn.kr

영광군의회 의원, 술자리 난동 부리다 경찰 폭행 ‘물의’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의회 A의원이 지역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에게 폭행을 휘두르고 긴급 체포된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10일 군의회에 따르면 A의원은 지난 7일 오후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난동을 부렸으며 가게 주인이 112에 신고해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제압에 나섰다. 그러나 A의원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까지 폭행하는 작태를 벌여 결국 긴급 체포됐다. A의원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지난 8일 새벽 5시경 귀가 조치됐으며 경찰은 같은 날 오전 강필구 영광군의장에게 이 같은 사실에 대해 서면으로 통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A의원은 “제지 과정에서 밀치기는 했지만 폭력을 쓰지는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영광군의회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드릴 말씀이 없으며 조사 진행 상황에 따라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영광경찰서는 A의원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으며 추후 A의원에 대한 추가 조사 후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ttebo2002@ekn.kr

영광군, 제13회 ‘한마음 치매극복’ 캠페인 개최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은 7일 오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치매극복과 예방을 위한 '제13회 한마음 치매극복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주민, 치매환자와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행사는 우천으로 인하여 실내에서 진행됐으며 △ 치매예방체조 시연, 짐볼난타 △ 지역가수 축하 공연 △ 건강홍보관 운영과 함께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며 치매 극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추진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 캠페인을 통해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하나 되어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모든 군민이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향후 5년 후 영광 인구 50%가 60세 이상에 진입할 예정으로 치매는 결코 좌시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1조원 시대 위대한 영광을 만들어 가기 위해 공무원 모두가 군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섬김행정, 친절행정, 적극행정을 실천해 군민 모두가 하나 된 영광, 화합된 영광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과 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보호물품제공, 헤아림 가족교실, 쉼터 프로그램등을 운영하여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군민은 영광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ttebo2002@ekn.kr

영광군민 500여 명···강종만 영광군수 선거법 위반 수사 촉구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민 500여 명이 지난 2일, 광주지방 검찰청 앞에서 강종만 영광군수의 위증죄 사건 처분이 지체되지 않고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해 줄것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강종만 영광군수의 선거법 위반 위증죄 사건에 대한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며, 군민들은 '잘못된 결정으로 인해 지역 발전에 오점이 남지 않도록, 검찰에 신속한 처리를 강력히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광주지검은 지난 3월 조씨를 소환하여 조사를 마쳤지만, 처분이 지연되면서 군민들 사이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강종만 군수는 지난 2022년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도와달라며 100만 원을 건넨 혐의로 기소되어, 2023년 11월 30일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고 대법원에 재판이 진행 중이다. ttebo2002@ekn.kr

영광군, 제15회 영광읍민의 날 기념 “화합의 힘으로”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서 3일 강종만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박원종 전라남도의회 의원, 영광군 각급 기관ㆍ사회단체장등 영광읍민 약 3000명이 모여 영광군 제15회 영광읍민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영광읍민의날 집행위에 따르면 지방화 시대를 맞이하여 읍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의 구심체로서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읍민의 날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지난 1997년 12월 9일 각계 각층의 의견 수렴을 거쳐 매년 5월 1일을 영광읍민의 날로 정했다. 이번 영광읍민의 날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대회사, 격려사, 축사, 환영사, 행운권추첨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무형문화재 제17호 영광우도농악팀이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공연등이 펼처졌다. 또 기념식 후에는 영광읍민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격려사에서 “읍민과 향우분들 모두가 하나 되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애향심을 고취하고 읍민의 위상 정립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영광읍민의 날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장철수 영광읍장, 윤영종 추진위원장, 김선영 집행위원장을 비롯 관계분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읍민의 날 행사를 통해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철수 영광읍장은 “고향 발전을 위해 항상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며 먼 길 오셔서 참석해주신 모든분께 감사하다"며 “다함께 경축하고, 읍민 여러분의 높은 기상과 애향심으로 새로운 영광의 내일을 다짐하는 뜻깊은 하루가 되길 기대한다"고 대회사 했다. 이개호 국회의원은 “여러분들이 다함께 웃고, 서로를 격려하며 손을 잡으면 영광읍이 행복해진다"며 “그 화합의 힘으로 영광읍과 영광군이 발전할 수 있다"고 축전을 전해 왔다. 이어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은 “오늘 만큼은 그동안의 모든 걱정을 내려놓고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축하 말을 전했다. 영광읍민의 날 윤연종 추진위원장은 “내일이 더 행복한 위대한 영광을 함께 만들어 가는 여정을 영광읍민 여러분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 주시길 부탁했다"며 말하고 “행사를 개최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분과 자원봉사자 여러분, 대회 준비를 위해 수고해 주신 영광읍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ttebo2002@ekn.kr

영광 해룡고, 개교 50주년 기념식 성료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의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한 해룡고등학교(학교법인 해룡학원)가 최근 교내 면학관에서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2일 해룡고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에는 해룡중 7회 졸업자인 조인철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해룡고 11회 졸업자인 장정희 광주지방변호사회장, 강종만 영광군수, 권재홍 해룡학원장, 김선명 해룡학원 이사장, 강대홍 해룡중고 총동문회장, 전현직 교직원, 재학생, 동문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교 50주년 현판식, 학생 합창단 공연, 50주년 기념 영상 상영, 장학금 전달식, 전현직 동문회장단에 감사패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학교와 학생 발전을 위해 해룡고 전현직 동문교사, 교직원들을 비롯한 영광군청 공무원, 한국수력원자력 한빛본부 직원, 광주·전남 해룡골프동호회 등 지역사회 여러 단체에 속한 해룡동문회들이 장학금 2500만 원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74년 개교한 해룡고는 암담했던 농촌교육의 현실을 타파해보고자 권 학원장이 '참되고 슬기로운 사람, 노력하고 봉사하는 사람'이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설립했다. 이후 지역사회의 관심과 교직원들의 노력으로 명성을 쌓아왔고 다양한 분야에 뛰어난 인재를 배출하는 등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명문사학으로 자리잡고 있다. ttebo2002@ekn.kr

영광군, 우수 급·외식 산업전서 ‘명품 천일염’ 홍보 눈길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우수 급식·외식 산업전'에 참가해 대기업·군부대·학교·관공서·병원 등의 단체급식 종사자를 대상으로 영광 명품 천일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루 평균 1만 3000명 이상의 단체급식 종사자들이 참가해 고품질의 급식재료 선정과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열띤 경쟁의 자리였다. 또한, 영광군 천일염은 드넓은 서해를 품고 있는 기나긴 갯벌을 지나 염전에 도착하는 바닷물에 소금생산 어민의 정성과 땀, 그리고 뜨거운 태양과 시원한 바람이 쉴 새 없이 쓸고 닦아 만들어져 음식 본래의 맛을 잘 살리고 감칠맛을 더해주어 솜씨 좋은 영양사님들과 입맛 까다로운 주부님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명성을 쌓았다. 이날 군 관계자는 “행사장을 찾은 많은 급식·외식산업 관계자들께서 영광에서 천일염이 생산된다고 하면 한번 놀라고 영광 천일염 맛을 보고는 짠맛이 덜해 부드럽게 넘어가는 신선함에 두 번 놀라신다"면서 “고품질의 명품 영광천일염이 전국의 급식단체와 가정에 계속하여 공급 될 수 있도록 깨끗한 천일염 생산과 홍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ttebo2002@ekn.kr

영광군, 군민 참여 ‘안전 한 바퀴’ 캠페인 실시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전남 영광군은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23일 군청 사거리에서 초등학생 등 군민을 대상으로 '안전 한 바퀴'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 한 바퀴'는 주민, 지자체, 안전 관련 민간단체 등이 함께 모여 생활 주변을 탐방하여 안전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신고를 통해 개선해 나가는 주민 참여형 안전문화 캠페인으로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매월 병행하여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는 영광군수, 영광경찰서장, 영광소방서장, 바르게살기협의회, 녹색어머니회 등 총 130여 명의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하였으며, '행락철 및 영농철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생활 속 안전(교통, 화재 등) 사고 예방, 놀이시설 안전, 농기계 안전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군청사거리~영광매일시장 구간의 '안전 한 바퀴 순회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군민안전보험 홍보와 위험 요소 발굴을 위한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였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방문의 해, 행사장 및 생활 주변 주민 참여형 안전점검 및 안전문화 캠페인'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여 사고 없는 영광을 만들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ttebo20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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