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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도지사 김동연, “샌디에이고와 경기도 바이오산업 협업 잠재력 무궁무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5.16 21:39

‘경기도와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의 바이오 분야 협력 기대감’ 표시

경기도

▲사진제공=경기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미국 바이오산업의 메카, 샌디에이고는 한국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경기도와의 협업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샌디에이고와 경기도 '바이오산업 벨트'와의 접목을 통한 기대효과를 전망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샌디에이고의 이름다운 풍경과 친절한 사람들이 무척 그립다"며 “내년 봄쯤 여러분을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작년 10월, 예정됐던 중국 출장을 하루 미루고 경기도를 찾은 샌디에이고 사절단을 도담소에 초대했다"며 “그날의 약속대로 이번 봄, 샌디에이고를 방문하게 됐으며 토드 글로리아(Todd Gloria) 샌디에이고 시장을 만났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사실 이번 미 서부 출장에 가장 많은 도움을 주신 분이 글로리아 시장"이라며 “지난 만남 당시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서한을 전해주신 덕분에 캘리포니아와의 교류를 재개할 수 있었으며 경기도와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의 바이오 분야 협력은 두말할 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사진제공=경기도

김 지사는 그러면서 “UC샌디에이고 대학에 청년 사다리를 새롭게 놓게 된 것도 기쁜 일"이라며 “올여름 25명의 경기 청년이 UC샌디에이고를 방문한다. 샌디에이고시의 적극적인 환대와 협력이 어떤 새로운 기회로 더 확대될지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아울러 “UC샌디에이고 한인 학생들도 만났다"며 “여러 일정으로 바빴던 하루, 학생들과 치킨을 먹으며 나눈 유쾌한 대화가 하루의 피로를 녹였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내일은 마지막 출장지 LA로 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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