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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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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전기 레인지로버, 영하 40℃서 전동화 성능 테스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29 09:42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이 주행 테스트를 받고 있다.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이 주행 테스트를 받고 있다.

JLR 코리아는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첫 프로토타입의 주행 테스트를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장소에서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강력한 전동화 주행성능과 정교하고 럭셔리한 주행 경험을 선도할 모델이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프로토타입은 현재 영하 40℃까지 내려가는 북극권, 영상 50℃까지 치솟는 중동 사막 등 극한의 기후환경을 오가며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테스트 첫 단계는 영하 40℃에 이르는 초저온 환경 속에서 배터리 용량과 전기구동장치(EDU) 성능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스웨덴의 얼음 호수에서 진행한 이번 테스트 결과 레인지로버는 자체 개발한 새로운 완전 전동화 주행 시스템의 성능을 입증했다.




토마스 뮐러 JLR 제품 엔지니어링 수석 디렉터는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레인지로버 고유의 고급스러움과 정교함, 그리고 성능에 거의 소음이 없는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을 더해 부드럽고 평온한 여정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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