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앤-불스원,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 선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불스원 전재호 대표와 오토앤 최찬욱 대표가 양사간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토앤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모빌리티 라이프 전문기업 오토앤이 자동차 생활 문화기업 불스원과 양사 간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대표 모빌리티 기업인 오토앤과 불스원은 이번 MOU 체결로 애프터마켓(After Market)과 비포마켓(Before Market) 부문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양사가 함께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 기업으로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한 협의 분야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불스원은 자동차 복합 문화 공간인 ‘불스원 프라자’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차량 관리 서비스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서비스 등 제공 가능한 전국 단위 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한 국내 대표 자동차 생활 문화 기업이다.

▲오토앤 최찬욱 대표와 불스원 전재호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양사간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토앤 제공)

오토앤은 현대차 사내벤처에서 출발해 상장까지 성공한 1호 기업으로, 현대차그룹과의 관계를 통해 애프터마켓(After Market)과 비포마켓(Before Market)을 동시에 영위하는 국내 유일한 모빌리티 전문 기업이다.

최근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150억 규모의 자금조달에 성공하며, 완성차 업체와의 협업 및 신규 사업을 통해 전기차, SDV 기반 자율주행차, 스마트카 등 미래차 산업까지 아우르는 'ICT 기술을 융합한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제공 및 관련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토앤 이재엽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양사의 협약은 국내 애프터마켓과 비포마켓을 대표하는 모빌리티 기업 간의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 선점을 위한 전략적 제휴이며, 미래에 대한 비전과 기술력을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유의미한 전진”이라며 “불스원과의 협력을 통해 향후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