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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연합뉴스). |
연합뉴스에 따르면 블룸버그통신은 23일(현지시간) EU가 역내 반도체 산업 육성 계획의 가장 큰 난관을 극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U는 이번 계획으로 반도체 공장의 범위를 확대하고 국가 지원을 승인해 역내 반도체 산업 발전 유도에 나설 방침이다. 업체들의 공급망에 개입하거나 비상사태 선언 상황을 둘러싼 추가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그러나 일부 국가가 요구한 자동차용 반도체의 지원 대상 포함은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산업 규모가 큰 독일에 지원이 편중될 수 있다는 일부 회원국의 우려를 반영해 4억유로의 연구기금도 반도체로 재배정하지 않기로 했다.
EU는 다음달 예정된 회원국 장관회의에서 이번 합의안을 승인할 예정이다. 이후 유럽의회와 조율해 최종 추진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EU 집행위원회의 목표는 역내 반도체 생산량을 오는 2030년까지 세계 반도체 생산량의 20%까지 끌어올리는 것이다. EU 집행위원회는 이런 목표 아래 반도체 산업에 430억유로나 투자하는 이른바 ‘EU 반도체칩법(EU Chips Act)’을 올해 초 제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