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임진영

ijy@ekn.kr

임진영기자 기사모음




[분양현장]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 “최고 입지…1억 안 아깝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8.31 10:48

호갱노노 실시간 인기 단지 수일째 1위…망포역과 바로 맞붙은 초역세권 입지
삼성전자 본사와 30분 거리 도보 통근 가능한 직주근접형 단지 강점도 돋보여
인근 신축 대단지 아파트 대비 1억 정도 비싸

대우건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80-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 공사 현장 전경. 임진영 기자

대우건설이 수원 망포역 초역세권에 공급하는 주상복합 아파트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가 분양시장을 달구고 있다.


지난 29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청약 일정에 돌입한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는 대표적 부동산 거래 플랫폼인 '호갱노노'에서 '잠실 르엘' 등 서울 강남3구의 신축 분양 단지를 제치고 수일째 실시간 인기 단지 1위를 기록 중이다.


견본주택 개관 당일 공사 현장과 견본주택을 찾았다. 한 눈에 주택시장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가 압도적인 입지 상품성에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수인분당선 망포역을 끼고 있어 망포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단지 입구까지 1분이면 도착했다. 그야말로 초역세권의 입지를 자랑했다.


직주근접 단지인 점도 높은 관심도의 원인이었다. 삼성전자 본사이자, 수원의 대표적 업무단지인 삼성디지털시티가 단지와 한 블록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에서 삼성디지털단지까지는 차로 10분 정도 거리로, 도보 출퇴근도 30분 정도면 가능하다.


반면 초등학교까지 거리가 약간 있는 점은 아쉬운 점이다. 사업지 현장에서 해당 단지 배정 초등학교인 신영초등학교까지는 성인걸음으로 15분이 걸렸다. 단지 입구에서 학교까지 약 1km 정도 되는데, 저학년 초등학생이 매일 도보 통학을 하기엔 살짝 거리가 있는 편이다.




견본주택 내부는 금요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인산인해를 이뤘다. 수일째 부동산 플랫폼 실시간 인기 단지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주목도가 현장에서도 바로 느껴졌다.


대우건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신동 922번지에 마련된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 견본주택에서 관람객이 유닛을 보고 있다. 임진영 기자

견본주택을 찾은 수요자들은 초역세권 입지와 직주근접 단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희소성에 만족하는 분위기였다. 다만 내방객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분양가였다. 단지는 전용 62㎡(26평), 84㎡(34평), 100㎡(41평) 등 세 가지 타입이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는데, 각 타입 평균 분양가가 옵션 포함해 각각 약 9억원, 12억원, 14억원 수준이다.


단지와 인접한 기입주 신축 아파트인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영통(2017년 8월 입주)' 최근 실거래가를 보면 26평이 8억원 수준에 형성돼 있어 분양가가 1억 정도 더 비싸다. 34평은 10억 중반대로 역시 분양가가 1억5000만원 정도 더 높고, 41평 시세도 13억원 수준으로 분양가가 1억원 정도 더 높다.


청약 상담을 마치고 나온 한 노부부는 “자녀도 모두 출가했고, 부부 둘이서 살기 위해 가장 작은 26평 청약을 생각 중인데 9억원은 너무 비싼 것 같다"며 “수원 구도심 20평대 아파트가 5억원이 넘는 단지가 별로 없는데 아무리 신축이라도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매탄동에 거주하고 있다는 한 중년 관람객은 “초역세권 입지에 삼성전자 사업장도 가까운 신축 아파트가 별로 없다. 이쪽에 신축 단지라고 하면 힐스테이트 영통 정도인데 거기도 망포역까지 거리는 더 머니까 아무래도 이 곳이 입지적으로는 더 낫다"며 “분양가가 비싸긴 한데 역이랑 회사가 워낙 가까우니 비싼 가격은 감수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평가했다.


초등학생 자녀와 같이 견본주택을 찾은 부부는 “입주가 2030년이라고 하니 그 때는 아이가 중학생이라, 초등학교가 거리가 있는 것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가격이 좀 나가고 대단지 아파트가 아닌 주상복합인 것도 아쉽지만 대신 실거주가 편하고, 역과 단지가 바로 붙어있으니 충분히 상대적으로 강점이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