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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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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신영균·지영배 완도군수 예비후보, 단일화 선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4.22 15:33

"차기 군수 당선되더라도 3선 하지 않기" 등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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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김신·신영균·지영배 완도군수 예비후보가 후보 단일화를 공식 선언했다.제공=선거캠프

[완도=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완도군수 경선에 나선 김신·신영균·지영배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완도청년회의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우철 완도군수 3선 저지를 위한 후보 단일화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이들은 합의문을 통해 "지난 8년 동안 완도군정을 망치고 군민들의 자존심에 회복하기 힘든 상처를 입힌 신우철 군수가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자에 포함된 것에 대한 군민들의 분노와 우려에 깊이 공감하며 다음과 같이 합의한다"고 밝혔다.

합의사항은 민주당 경선 여론조사 결과 절대 승복, 여론조사 탈락 후보자는 1·2위 후보자가 최종 후보로 선출될 수 있도록 공동선대위원장직을 맡을 것, 누구든 차기 완도군수가 되더라도 3선 하지 않기 등 3개 사항이다.

한편 민주당 전남도당 공관위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함께 이들 3명의 후보들 중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없을 시 2인 결선 투표를 진행키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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