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이 신세계푸드의 대체육 ‘베러미트(Better Meat)’로 만들어진 샌드위치를 받고 있다. |
신세계푸드는 지난 8일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 구내식당에서 서울시 직원 1700명에게 대체육 ‘베러미트(Better Meat)’의 대체육 햄을 사용한 샌드위치를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선보인 샌드위치는 올리브 치아바타 빵 사이에 ‘베러미트’ 콜드컷 슬라이스 햄과 루꼴라, 토마토, 특제 소스 등을 넣은 프리미엄 푸드다.
또 신세계푸드는 이날 구내식당 내 기후환경 대응을 위한 홍보물을 설치해 대체육에 대한 가치를 알리는 활동도 전개했다.
앞서 신세계 푸드는 지난해 7월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를 출시한 후 스타벅스, 웨스틴조선호텔, SK텔레콤, 아우디 등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취식 경험을 선보여 왔다.
앞으로 신세계푸드는 서울시를 비롯해 여러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베러미트’ 대체육을 활용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는 관계자는"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대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신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대체육을 통한 ESG경영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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