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3월 04일(목)

[시승기] 효율성 ‘끝판왕’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1.23 08:00   수정 2021.01.22 15: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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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여헌우 기자] "과거는 잊어라." 가성비로 중무장한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가 실용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운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국내에서 불고 있는 ‘친환경차 열풍’을 타기 위해 현대차가 11년만에 다시 내놓은 차다. 이 차는 처음 출시됐을 당시 ‘특색 없는 차’라는 평가를 받으며 조용히 단종됐다. 올 뉴 아반떼를 기반으로 다시 태어난 신차는 ‘효율성 끝판왕’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선전하고 있다.

200813 (사진2)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 주행
현대차가 작년 하반기 내놓은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를 만나봤다. 외관은 날렵하다. 미래 지향적인 전면부 인상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라디에이터그릴과 헤드램프를 전략적으로 잘 연결했다. 후면부는 상위 차급을 연상시킬 정도로 넓게 잘 뻗었다.

실내는 넉넉하다. 준중형 세단이라고 하지만 가족용 차로 사용하기에도 크게 불편하지 않은 정도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주로 탔던 운전자들은 차체가 너무 낮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다만 그만큼 더 안정적인 자세와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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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 공간은 무릎공간이 특히 잘 빠진 느낌이다. 키 180cm 가량 성인 남성이 앉아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운전석 시트 포지션을 적당히 조절하니 꽤 탁 트인 시야를 제공했다. 실내에 사용된 각종 마감재 등이 생각보다 훨씬 고급스러워 놀라웠다. 플라스틱 질감이 이전 세대 모델 대비 크게 개선됐다.

200813 (사진1)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 외장
트렁크 공간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차지만 통합형 배터리를 2열 하부에 위치시킨 덕분이다. 이 때문에 2열 및 트렁크 공간을 기본 모델과 동등한 수준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11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현대차는 2009년 LPG(액화석유가스) 연료를 사용하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선보인 이후 11년 만에 가솔린 엔진 기반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

고효율 시스템으로 완성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6단 DCT(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했다. 고전압 배터리와 저전압 배터리가 통합된 통합형 리튬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해 배터리 중량과 부피는 줄이고 연료 효율은 높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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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15.0kg·m의 힘을 내는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엔진이다. 여기에 최고출력 43.5마력, 최대토크 17.3kg·m를 뿜어내는 구동 모터가 함께한다. 이로 인해 시스템 최고출력은 141마력까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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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에 불편함은 거의 없다. 가벼운 차체를 이끌기에 모자람 없는 힘이다. 전기모드 사용량이 많은데, 엔진음이 들리지 않아 상당히 정숙하다. 고속에서도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는다. 브레이크 페달과 유압을 전자식으로 제어하는 통합형 전동 부스터를 적용해 부드러운 제동 성능을 갖췄다.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탑재로 1·2열 좌석에서 모두 안정적인 승차감을 만끽할 수 있다.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최대 장점은 효율성이다. 16인치 기준 복합 연비 21.1km/L를 기록했다. 더 큰 타이어를 장착한 모델을 탔음에도 도심·고속도로 모두 실연비가 20km/L를 거뜬히 넘겼다. 흐름이 원활한 국도에서 연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주행하면 26~27km/L 수준까지 효율성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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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높은 효율성이 돋보이는 차다.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운전자라면 저렴한 가격과 낮은 유지비라는 이 차의 장점에 매력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트림 별로 △스마트 2199만원 △모던 2377만원 △인스퍼레이션 2814만원이다. (개소세 인하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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