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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남석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문남석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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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담양군 소식

11개 대책반 200여 명 비상근무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은 설 연휴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교통, 물가안정, 재난·재해, 보건 진료, 주민 불편 해소, 관광 안내, 가축 질병, 공직기강 확립 등 11개 대책반을 구성해 총 200여 명을 투입,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먼저 연휴 전 현장점검 주간을 운영해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 취약시설, 상하수도, 공사 현장, 교통편의 시설의 일제 점검을 진행했다. 지휘 본부 역할을 하는 재난종합상황실은 설 연휴 각종 재난과 재해,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과 당직 의료기관, 당번 약국을 운영해 연휴 기간 진료 공백이 없도록 탄탄한 체계를 구축한다. 교통과 물가안정 대책에도 집중한다. 특별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기간 차량 소통을 관리하고, 물가안정 대책반은 성수품 수급과 가격 안정, 원산지 표시 단속 등을 통해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책임진다. 주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반에서는 생활 쓰레기 중점 수거 대책을 추진하고 군립묘원 종합대책반, 상하수도 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해 연휴 기간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설 대비 관광지 환경정비에 나섰으며, 28일부터 30일까지 죽녹원, 메타랜드, 가마골생태공원은 무료 개방한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세대 위문품을 전달해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질병 차단을 위해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병노 군수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6일간 담양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부서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평화예술광장 조성, 보훈회관 포함된 세대어울림센터 건립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은 지역 내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복지 향상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자를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확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그동안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담양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재해사망군경의 배우자, 재해부상군경, 재해사망공무원의 배우자, 재해부상공무원, 지원공상군경, 지원순직군경의 배우자, 지원공상공무원, 지원순직공무원의 배우자를 포함해 지급 범위를 넓혔다. 또한 군은 다양한 보훈 예우 사업으로 지난해 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평화 기념 공간, 어린이 교통체험 공간, 다목적 광장, 산책로 등을 갖춘 2만9030㎡ 규모의 평화예술광장을 조성했으며,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보훈회관이 포함된 세대어울림센터를 건립하는 등 유공자와 그 가족이 더욱 존중받고 명예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보훈단체의 의견 청취를 위해 지난 16일 열린 제66차 담양군 재향군인회 정기총회에 정광선 담양군 부군수가 참석해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회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노 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의 희생과 노고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공자와 이분들의 가족이 더욱 존중받고 명예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스크 쓰기 생활화,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 미접종자 독려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은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인플루엔자의 전국적인 유행에 따라 대책 회의를 열고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발생 점검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했다. 먼저 군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홍보 캠페인을 전방위적으로 실시한다. 현재 감염병에 취약한 고위험군이 밀집한 요양기관, 병원 등 35개소 현장을 방문해 직원과 입소자에게 마스크 착용법과 중요성을 알리고 있으며, 지역민들의 마스크 쓰기 생활화를 위해 △전통시장 거리 캠페인 △대형 현수막 게시 △온라인 홍보 등 호흡기 질환의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다각도의 홍보를 지속한다. 또한, 명절 전 문병객과 입소자 간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담양군 의사회와 연계해 병원급 입원시설 내 협력을 강화하고, 연휴 기간에는 병문안 가능 시간과 허용 인원을 제한하여 병원 내 감염 확산 방지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확인하고, 자제하고, 지켜주세요'라는 표어를 내걸고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포스터 부착, 온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올해 생산된 백신과 매우 유사해 충분한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어린이, 고령자 등 고위험군을 우선 대상으로 예방 접종을 독려하는 캠페인도 함께한다. 특히 전남지역 7~12세(163.1명), 13~18세(162.3명)로 유행기준(8.6명)의 19배로 매우 높은 발생률을 보여 학령기 연령대가 접종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 적극 협조 요청해 가정통신문 등으로 홍보하고, 미접종자는 유선전화를 통해 독려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을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 방문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문자 및 전화 홍보를 통해 현재 우리 군 65세 이상 예방 접종률은 83.7%로 높은 편이나, 많은 가족 또는 친지 모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설 명절을 앞둔 만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최대한 접종률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담양에 계신 모든 분이 건강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게 지속적인 홍보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예방 접종 등 방역 대책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담양군 민원과와 해남군 민원토지과 직원들 마음 모아 각 지자체에 전달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 민원과와 해남군 민원토지과 직원이 지난 17일 해남군청에서 2025년도 첫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두 지자체 간의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바람을 담아 자발적으로 이뤄졌으며, 양 지자체에서 25명이 각 10만원씩 250만원을 서로에게 기부했다. 담양군 민원과와 해남군 민원토지과는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앞으로도 업무공유와 더불어 다방면의 교류로 우의와 협력관계를 다지기로 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가 추진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준 직원들과 해남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두 지자체 간의 돈독한 우정과 따뜻한 동행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설을 맞아 지역내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160세대에게 떡국떡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9개 여성단체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고물가와 추운 겨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담양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며,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와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진행하는 등 지역 상생발전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미례 회장은 “새해를 맞이하며 이번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ans7200@ekn.kr

[E-로컬뉴스] 함평군 소식

21일부터 내달 6일까지 수도권 행사장 6곳 운영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수도권에서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수도권에서 열리는 지자체 행사와 자매결연 아파트 행사 6곳에 참여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잡곡, 생도라지, 된장, 추어탕, 벌꿀 등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특산물 약 40여 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함평군 우수 농산물이 직거래장터에서 일회성 구매에 그치지 않고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 매장인 '함평천지몰'과 '남도장터'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노병철 함평군 농업정책실장은 “직거래장터가 함평군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생산 농가의 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거래 행사에 적극 참여해 함평군의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확인하기·자제하기·지켜주기' 병문안 3대 원칙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이 설 명절 고향 방문을 앞두고 '병문안 문화개선 및 감염병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함평군은 21일 “함평군 보건소가 지난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안전한 병문안 문화개선과 겨울철 독감 등 감염병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은 병문안 3대 원칙을 알리고 불필요한 병문안을 줄여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병문안 3대 원칙은 △확인하기(병문안 시간, 허용 인원, 장소) △자제하기(감염성질환자·노약자 병문안 자제 및 영상·문자·SNS로 마음전하기) △지켜주기(병문안 출입 기록지 작성 및 손 씻기, 반려동물‧음식물 반입금지 등)다. 또한, 보건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독감 등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감염 취약 시설, 어린이집, 경로당, 함평 5일 시장 등을 방문해 안전한 병문안 방법,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전파하며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이어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독감 예방접종,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한다"며 “안전한 병문안 문화 정착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해돌이 치킨' 230만원 상당 후원품 기탁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지역업체인 '해돌이 치킨'에서 전날 230만원 상당의 라면 40박스와 쌀(10㎏) 40포대를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기탁받은 후원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8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해돌이 치킨' 김진수 대표는 "설 명절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준비했다“며 "이웃에게 작으나마 힘이 돼 모두가 마음이 넉넉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수영 손불면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품은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전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손불면에서는 매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랑나눔 바자회'와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등 다양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2025년 1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가 지난 20일 대동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재갑 대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해 △2024년 사업 결과보고(총괄) △십시일반 후원금 현황 보고 △신규사업 안건 타당성 및 적정성 심의 등이 진행됐으며,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무선 전등 리모컨 설치' 사업을 새롭게 기획했다. 무선 전등 리모컨 설치 사업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이력, 보행기 이용, 척추 및 하지관절 장애를 가진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무선 리모컨을 사용해 전등을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해 일상생활에서 편리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대동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협의체가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에는 1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갑 대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협의체가 주축이 돼 다양한 복지공동체와 협력하겠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한 명이라도 더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영 대동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이번 사업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군민과 귀향객의 건강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지역 내 주요 당직의료기관인 함평성심병원과 협력해 연휴 기간 동안에도 응급진료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약국 14곳을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와 보건지소 3곳, 보건진료소 12곳도 운영일을 지정해 설 연휴 진료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설 연휴 동안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겠다"며 “군민과 귀향객 모두가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설 연휴 중 의료 서비스 이용과 관련된 상세한 사항은 함평군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보건소, 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ns7200@ekn.kr

[E-로컬뉴스] 영광군, 화순군 소식 등

설 연휴 병의원 66개소, 약국 26개소 가동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전남 영광군이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고향에 방문한 가족들과 군민들의 의료공백으로 인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응급의료 비상 진료체계 유지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인 영광종합병원과 영광기독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여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병의원 66개소, 약국 26개소가 비상진료체계에 참여하여 경증환자의 병의원 이용 및 의약품 구입에 부족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기간 내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 운영하여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응급의료기관 2개소, 보건기관, 병의원, 약국 등 총 95개소의 운영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함으로써 차질 없는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설 연휴에는 응급환자가 급증하는 만큼 응급한 상황이 아닌 경증환자는 동네의원을 이용하고 연휴기간 동안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안내는 영광군 누리집, 보건소,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부 콜센터로 문의하면된다. ◇ 화순군, 용반·옥리·반곡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추진 붕괴 위험 구간 사면보강으로 안전사고 사전 예방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전남 화순군이 이양면 용반·옥리 지구, 한천면 반곡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급경사지의 재난 위험 요인별 맞춤형 정비를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군은 해당 지역이 재해 발생 위험이 크다고 판단,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및 전남도 등과 꾸준히 협의해 왔다. 정비 대상 지역은 2016년 5월부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던 곳으로 작년 말 설계 용역을 완료하여 올해 착공한다. 총사업비 36억 원 중 국비 18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이양면 용반·옥리 지구는 사업비 14억 원을 투자하여 556m를, 한천면 반곡지구는 사업비 22억 원을 투자하여 626m의 위험 사면을 정비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우수기 이전 정비를 완료하여 도로 이용자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이용에 편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일 건설교통실장은 “우리 군 급경사지 붕괴 위험 구간에 대하여 신속·철저히 정비하여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겠다"라고 말했다. ans7200@ekn.kr

영광군, 설명절 대비 ‘수산물 원산지 의무 표시 점검’ 실시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영광군이 설명절을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의무 표시 점검을 실시한다. 20일 영광군에 따르면 오는 1월 24일까지 관내 수산물 유통업체·재래시장·마트 등을 대상으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목포지원과 합동으로 수산물 원산지 의무 표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수산물과 그 가공품의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 원산지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 원산지 위장판매 범위 등 주요 위반사항과 그에 따른 행정처분 안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원산지를 바르게 표시하였으나 포장재·푯말·홍보물 등에 다른 표시를 하여 원산지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사례와 원산지 표시를 잘 보이지 않도록 하거나, 표시 하지 않고 판매하거나 사실과 다르게 원산지를 알리는 행위 등을 집중 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원산지 표시 제도가 더욱 강화되어 수산물 먹거리 유통질서 확립과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신뢰 할 수 있는 제품을 구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ans7200@ekn.kr

전남도, 친환경농업육성기금 융자 신청 24일까지 연장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전남도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이나 법인을 대상으로 70억 원 규모의 2025년 친환경농업육성기금 신청 기간을 24일까지 2주간 연장해 접수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친환경농업육성기금은 생산·유통,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 융자 신청 대상은 전남에 1년 이상 거주하며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 법인, 생산자단체와 유통업체다. 융자 한도는 개인은 1억 원, 법인은 5억 원, 유통업체는 10억 원이다. 지원 자금은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으로 나뉜다. 운영자금은 친환경 벼·고구마 등 원료 구입, 버섯 종균 구입, 포장디자인이나 포장재 제작, 판매장 임차료 등을 지원한다. 시설자금은 육묘장 신축, 저온저장고 설치, 가공·유통시설 신축, 생산시설 신축이나 증·개축 사업비 등을 지원한다. 상환조건은 운영자금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시설자금 2년 거치 6년 균분 상환이며, 소득 발생이 늦은 과수는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융자를 바라는 친환경농업인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는 서류 등 심사를 거쳐 사업 대상자와 지원자금을 2월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ans7200@ekn.kr

영암군, 2025 영암왕인문화축제 3월 중 개최

영암=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전남 영암에서 '2025 영암왕인문화축제'제'가 개최된다. 20일 영암군에 따르면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와 구림마을 일대에서 '2025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열린다. 왕인문화축제의 올해 주제는 '위대한 항해(The Greatest Voyage)'이다. 김동식 관광과장은 “영암의 봄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2025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하겠다. 더불어 안전한 축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의 모범 축제로 거듭나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암군은 왕인박사의 고대 국제 문화 전파 유산을 바탕으로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공존과 공영의 세계적 가치를 조명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꾸민다는 방침이다. 특히, '안전 축제' '생활인구 축제' '경제 축제'를 목표로 축제의 성공을 지원할 '왕인문화축제기획단'을 구성한다. 이 기획단은 영암군 실·과·소와 협업으로 안전 대책, 생활인구 증대 방안, 사회단체 참여 확대, 교통 대책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1997년 시작된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역사성과 독창성을 겸비한 축제로, 매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지역 전통문화를 알리는 창구 역할을 해왔다. 영암군은 올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ans7200@ekn.kr

전남도, 세계인이 주목할 대표축제 10개 선정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전남도가 지역 우수 축제를 집중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군 10개 축제를 '2025년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했다. 2025년 전남도 대표축제는 2024년 축제 현장에서 실시한 현장평가 점수(50%)와 전남도 축제심의위원회에서 진행한 발표평가 점수(50%)를 종합해 결정됐다. 최우수 축제는 목포 항구축제, 우수 축제는 고흥 유자축제, 정남진 장흥 물축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선정됐다. 유망축제엔 순천 푸드 앤 아트 페스티벌, 광양 매화축제, 보성 다향대축제, 해남 미남축제, 영암 왕인문화축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이름을 올렸다. 목포 항구축제는 2006년에 시작해 지역의 고유한 해상 어시장 문화인 '파시'를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대표 항구축제다. 특히 제철 해산물을 활용한 목포의 다양한 먹거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과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민의 축제 참여율을 높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양한 시대를 반영한 축제장 구성으로 특색있는 콘텐츠와 목포 항구축제만의 차별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2월 문체부에서 발표한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에 신규로 선정되기도 했다. 우수 축제로 선정된 '고흥 유자축제'는 기존 축제들이 축제 대행사를 선정해 운영하는 것과 다르게 고흥 주민과 고흥군이 직접 축제 콘텐츠를 개발하고 구성했다는 점과 지역 특산물인 유자의 홍보와 산업화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태국 송크란과 축제교류를 통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한 점과 한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글로벌 워터월드, 글로벌 살수대첩 퍼레이드 등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만족도 높은 콘텐츠를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제45회를 맞은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군민, 관광객이 참여하는 신비의 바다라는 야간 바닷길 횃불 퍼레이드를 중심으로 한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축제 기간 외에도 바닷길이 열리는 기간에는 군에서 직접 안전관리를 하는 등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것도 큰 점수를 얻었다. 전남도는 이번에 대표축제에 선정된 10개 축제에 대해 각각 최우수 5천만 원, 우수 3천만 원, 유망 1천만 원 등 총 2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전문가 컨설팅과 전남관광플랫폼(JN Tour)을 통한 홍보 등 다각적 지원을 통해 축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지역민이 주인의식을 갖고 함께 기획·운영한 축제들이 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며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쓴 도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위기 속 관광산업 분야가 많이 침체해 있는데, 이번에 선정한 대표축제를 중심으로 세계인이 찾는 전남을 만들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ans7200@ekn.kr

전남교육청, ‘2024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이후 국제교류 활발

전남= 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이후 전남도교육청의 국제 교육교류가 크게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교육청이 지난해 5월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끝난 뒤 다양한 문화와 소통하며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컬 전남 인재 양성에 대한 전남 교육공동체의 공감 확산 및 국제교류 활성화에 주력했던 결과로 여겨진다. 이 사업은 2025년에도 지속 운영될 예정이어서 글로컬 전남 국제교류 확대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김종만 글로컬교육협력과장은 “기관별 국제교육 교류 확산이 글로컬 전남 미래 인재 양성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2023년 대비 신규 업무협력 체결이 8건에서 44건으로, 교류 국가 수가 20개국에서 33개국으로 확대됐으며, 국제교류 운영도 143건에서 283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한, 단위 학교에서도 온라인 국제교류를 바탕으로 방문·초청을 통한 국제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대면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시·군 교육지원청의 경우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참여 국가와의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 10여 개 나라와의 지역특화 교류사업(학생국제교류지원사업)의 지속 운영을 통해 지역색을 반영한 교육과정 기반 국제교류 활동으로 거듭나고 있다. 2025년에는 글로벌 마인드 및 역량 함양을 통한 지역 특화·정주형 세계시민양성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ans7200@ekn.kr

[E-로컬뉴스] 함평군 소식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함평군은 지역 농업인 1500여 명을 대상으로 17일부터 2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월야실내체육관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권역별로 실시된다. 올해 교육은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식량작목(벼)과 양념채소(고추, 양파, 마늘) 등 2개 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농업인의 수요에 맞춰 품목별 핵심 재배 기술, 스마트팜 신기술과 새롭게 변화하는 농정 이슈를 소개하고, 공익직불제 의무교육과 농산물 안전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한 벼 병해충 발생 빈도가 증가하여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한 벼 병해충 방제 교육도 추가 편성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교육이 우리 지역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지역아동센터 2곳 중 1곳이 폐업한 월야면에 '달맞이돌봄공동체'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구성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돌봄을 받는 아이들은 자폐아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도 포함되어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달맞이돌봄공동체는 월야면에 거주하는 선생님 두 명이 '마을을 품은 달맞이 학교'를 개설하며 시작됐다. 월야면은 면민복지회관에 아동 돌봄 공간을 제공했고 월야면 복지기동대는 청소와 도색, 지역 가구업체는 씽크대 등 가구를 기증하며 지역사회의 후원과 기부로 운영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어촌에서 공통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돌봄 공백 문제를 지역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만들어 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최대한 지원하여 지역사회의 아동 돌봄 공백 최소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맞이돌봄공동체는 2022년 전라남도 현장행정 우수마을 읍면 평가 우수상과 2023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과 2024년에는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운영비 600만원을 지원받았다. 스마트농업 4개 분야 33개 사업으로 농업 육성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농업 생산성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스마트농업 분야에 56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농업 지원 사업은 내달 4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소형농기계 구입 △농산물 생산비 절감 △원예작물용 관정 △고품질 포도 생산 기반 조성 등 4개 분야 33개 사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함평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인단체이다. 다만, 사업별 신청 자격과 필수 요건 등을 충족해야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와 신청자격 등은 함평군 소재 읍·면사무소와 함평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관련 평가표와 현장 확인, 함평군 농정심의회를 거쳐 오는 3월 확정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스마트농업 분야 보조사업은 농업 생산비 절감과 지역특화 품목 육성 등 지역 농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농업 시책을 발굴해 사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ns7200@ekn.kr

[E- 로컬뉴스] 함평군, 화순군 소식 등

(주)경서 등 연말연시 취약계층 위한 나눔 잎장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전남 함평군 나산면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나산면은 16일 “지역 업체인 ㈜경서(대표 박상규)가 지난 14일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참여하며 100만 원 상당의 라면 5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라면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지원을 받지 못한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경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기업으로, 라면 기부와 함께 지역 인재양성기금 기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박상규 대표는 “소외된 이웃과 사랑의 온기를 나누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선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석 나산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베풀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산면에서도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화순군 도곡파프리카영농조합법인, 도곡면 500만 원 기부 파프리카와 함께하는 기부 릴레이 2024년 시작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하순군 도곡파프리카영농조합법인이 2025년 새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17일 화순군에 따르면 도곡파프리카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4일 도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0만 원을 기부하였다. 2024년도에 시작된 도곡면 기부 릴레이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개인 및 7개 사회단체가 참여하여 총 170여 명이 넘는 도곡면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 총 2,570만 원이라는 소중한 성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하여 훈훈한 온기를 전하였다. 특히, 이번 도곡파프리카영농조합법인의 500만 원 기부는 2025년 기부 릴레이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어서 색다른 의미를 지녔다. 도곡파프리카영농조합법인은 국내 미니파프리카 생산의 80%를 담당하는 선도 법인으로, 2023년 제1회 화순고인돌축제에서 미니파프리카 2,000박스(6,000만 원)를 무료로 제공하여 시식 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민들과 함께 나눔 실천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문형윤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법인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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