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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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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인터랙티브, 부산지사 설립으로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5.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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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마케팅 전문기업 금새인터랙티브가 부산지사를 설립하며,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균형 성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부산지사 설립은 단순한 지역 확장이 아닌, 지방 인재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구축하려는 전략적 결정으로, 금새인터랙티브는 이를 통해 지방에서도 수도권 수준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지사 설립 배경에 대해 “청년 인구가 풍부한 부산은 마케팅 산업과 잘 맞는 도시이며, 지방에 거주하는 우수한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도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기업의 역할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지사는 콘텐츠 마케팅, 광고 운영, 고객 응대 등 핵심 실무 부서를 중심으로 운영을 시작하며, 향후 채용, 교육, 브랜딩 기능까지 수행하는 '지역 전략 본부'로 확대할 계획이다. 금새인터랙티브는 이를 통해 수도권 중심의 디지털 마케팅 산업 구조를 지역으로 분산시키고, 지역의 경제적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부산 지사 설립은 지역 청년 고용 확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금새인터랙티브는 지역 청년들이 디지털 마케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연계한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1년 내 약 30명 이상의 지역 청년 인재 채용을 목표로 하고있다.




한편, 금새인터랙티브는 서울 강남 본사를 중심으로 성과 중심 보상 체계와 장기 근속을 유도하는 HR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현재 본사 직원의 약 80%가 5년 이상 장기 근속 중이며, 2년 차 이상 영업 직원의 평균 연봉은 5,000만 원을 넘어선다. 이러한 조직문화와 복지 체계는 부산지사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부산지사를 단순한 지사로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방에서도 일 잘하고 오래 다닐 수 있는 기업 모델을 제시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의 경력 성장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동시에 이끌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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