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사진=로이터/연합)
한국 코스피 지수가 11일 장중 3200선을 돌파하며 연고점을 경신한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증시가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티모디 모 전략가 등은 이날 투자노트를 내고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일본 제외)의 12개월 목표치를 기존 대비 3% 올린 700로 상향 조정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후 2시 30분 기준, 이 지수는 648.82를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 8% 가량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관세 부과와 (미국의) 통화정책 완화가 3분기 아시아 증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거시경제적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율이 예상보다 다소 높더라도 근본적인 성장 영향은 시장이 2분기 초에 우려했던 것만큼 부정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 주식들의 선행 주가수익비율이 14배가 적정한 수준임을 감안했을 때 기업들의 실적이 주가 흐름을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는 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에 따른 달러 약세로 홍콩, 필리핀, 대만 증시가 특히 수혜를 볼 것이라며 홍콩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시장 비중'으로 상향했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11월 부동산 및 소비 침체로 홍콩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축소'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그 이후 홍콩 항셍지수와 MSCI 홍콩 지수는 최소 18% 상승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전략가들은 또한 중국, 일본, 한국 투자의견을 모두 '비중 확대'로 유지했고 북아시아 증시를 더 선호한다는 이유로 말레이시아는 '비중 축소'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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