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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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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식사동 구제거리, 경기도 관광테마골목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03 09:58
고양특례시 식사동 구제거리 전경

▲고양특례시 식사동 구제거리 전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식사동 구제거리가 경기도 주관 '2024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공모사업 신규사업지로 선정됐다.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은 경기도내 특색 있는 골목을 발굴하고 관광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해 생활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신규골목에는 핵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문 컨설팅, 콘텐츠 개발 지원, 통합 홍보 마케팅,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 1억원 상당을 지원한다.


식사동 구제거리는 국내 최대 구제상품 매장이 밀집된 지역으로, 최근 방송에서 소개된 이후로 일부 도매상이나 매니아뿐만 아니라 일반 방문객 비중도 높아진 곳이다.


의류, 신발, 가방, 소품 등 매장마다 각각 특색이 넘쳐 고양시도 관광특화거리로 지정해 거리 브랜딩을 위한 조형물 설치 등 대규모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각종 홍보 마케팅 지원 등 거리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한형숙 관광과 팀장은 3일 “고양시가 숨은 관광명소 발굴에 적극 나선 결과, 2021년 고양동 높빛고을길, 2022년 정발산동 밤리단&보넷길, 2023년 삼송 낙서예술골목에 이어 올해 4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식사동 구제거리가 새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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