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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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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이~추석연휴] 연휴기간 문 여는 우리동네 병원·약국은 어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29 04:52

연휴기간 하루평균 의료기관 4천여곳, 약국 5천여곳 문 열어
'이젠' 앱, '응급의료포털'·'휴일지킴이약국' 사이트 등 확인 가능

추석 연휴 약국

▲보건복지부 응급의료포털 메인페이지. 사진=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 캡처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추석 연휴기간동안 다치거나 아픈 사람을 위해 전국에서 하루 평균 4000여곳의 병원과 5200여곳의 약국이 문을 연다.

29일 보건복지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동안 하루평균 응급실 517곳, 민간의료기관 4087곳, 약국 5226곳이 문을 연다.

추석 당일인 29일은 문을 여는 병원·약국이 연휴기간 중 가장 적어 의료기관 1066곳, 약국 1980곳이 문을 연다.

연휴기간동안 우리 동네 병원·약국이 언제 문을 열고 언제 휴무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및 모바일 앱 ‘이젠(E-Gen)’ 또는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를 이용하면 된다.

약국의 경우, 대한약사회가 운영하는 ‘휴일지킴이약국’ 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날짜와 지역에서 현재 운영 중인 약국을 검색할 수 있다.

서울에서는 연휴기간동안 서울대학교병원 등 66개 응급의료기관이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하고, 총 3163개 병·의원과 5996개 약국이 문을 연다.

이 역시 병원·약국마다 휴무일이 다른 만큼 우리 동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전화, 스마트폰 앱으로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인터넷은 ‘응급의료포털’과 ‘휴일지킴이약국’ 사이트, 서울시 또는 25개 자치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는 다산콜센터(120),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등으로 연락하면 되고, 스마트폰 앱은 ‘이젠’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해 확인하면 된다.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등 13개 품목의 ‘안전상비의약품’은 편의점 등 서울 시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7354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 서울시는 연휴기간 동안 25개 자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지속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60세 이상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위한 ‘먹는 치료제 처방 병의원, 약국’도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대상 범위와 운영 날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복지부와 서울시 등 지자체는 추석 연휴 동안에도 응급진료상황실을 통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운영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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