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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삼성과 디지털 인재 육성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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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이석용 NH농협은행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사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은행은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서울캠퍼스에서 디지털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SAFY는 취업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역량 향상 교육을 제공하는 삼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8년 개설된 이래 현재까지 4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 수료생들은 1000여개의 국내외 기업에 취업했다.

농협은행은 SSAFY 협력 NGO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5억원을 기부해 SSAFY 입과 청년들의 교육비용과 취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한다. 또 교육 과정에 ‘체험형 프로젝트’을 개설해 교육생들이 농협은행 제안 SW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금융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 간 협업의 모범 사례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SSAFY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 취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SSAFY 수료생들에게 채용 시 서류 전형 혜택을 부여해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하고 있다. 현재 28명의 SSAFY 출신 은행원들이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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