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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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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향교 ‘낯선 향교, 아는 향교’ 인기 고공행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19 07:32
김포향교 ‘폼생폼사, 나도 유생’ 프로그램 현장

▲김포향교 ‘폼생폼사, 나도 유생’ 프로그램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2023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현재 진행 중인 ‘2023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이 참가자에게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 일환인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은 향교-서원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해 향교-서원을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중 김포향교 활용은 ‘낯선 향교, 아는 향교’를 주제로 김포향교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낯선 향교, 아는 향교는 김포향교 역사적 의미와 가치에 대해 배우고 강의 수료 후에는 활용사업 보조강사로 활동하는 ‘궁금향교’, 유생복을 입고 직접 향교 유생이 돼 선비 일상을 체험하는 ‘폼생폼사 나도유생’, 향교 주변을 돌며 인근 문화유산을 눈으로 보고 직접 촬영해 김포 문화유산 홍보영상을 만드는 ‘향교 가는 길’ 등 세가지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4월17일 ‘궁금향교’를 시작으로 현재 ‘폼생폼사 나도유생’을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향교가는 길’이 시행될 예정이다.

김포향교 ‘궁금향교’ 프로그램 현장

▲김포향교 ‘궁금향교’ 프로그램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한편 김포시는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에 △향교-서원 3건 △생생문화재 2건이 각각 선정됨에 따라 김포향교를 비롯해 통진향교, 우저서원, 덕포진, 문수산성 등에서 활발한 문화재 활용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민 누구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사업별 참여방법 및 기타 문의 사항은 김포시 문화예술과 또는 문화재청 문화유산 유유자적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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