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강근주

kkjoo0912@ekn.kr

강근주기자 기사모음




양주시 회암사지 유네스코 등재기원 콘서트 31일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19 00:29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등재 기원 콘서트’ 포스터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등재 기원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오는 31일 저녁 7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등재 기원 콘서트(SUPER CONCERT)’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양주시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양주 회암사지의 본 등재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8000석 규모 초대형 행사다.

공연 1부는 회암사지 유네스코 등재를 소망하는 기원식을 진행하며 2부는 김호중, 진성, 박군, 금잔디, 박혜신, 한혜진 신인선, 영기, 하이량, 강혜연, 별사랑, 윤희, 김나희 등 K-트로트를 대표하는 가수가 무대에 올라 양주 회암사지(사적) 밤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 좌석 무료로 진행되며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양주시로 등록된 양주시민에 한해 1-2차에 걸쳐 온라인 선착순 예매로 신청을 받는다. 1차 사전예매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양주시 누리집에서 진행하며 2차는 오는 23일부터 진행한다. 사전예약은 1인당 최대 2매까지 가능하다.

좌석번호는 예매 확정 후 순차적으로 문자로 발송할 예정이며 공연장은 안전한 입장을 위해 행사 당일 오후 5시30분부터 개방한다. 공연장에 입장할 때 양주시민을 증명하는 신분증을 확인하며 사전 예매자는 신분증 원본, 캡쳐본, 사본을 지참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18일 "올해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한 양주시가 고고유적 단독 유산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선정된 양주 회암사지에서 경기북부 사상 첫 방송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구한 역사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지닌 역사문화도시로서 양주시 자부심 느끼며 정상급 아티스트가 펼치는 화려하고 압도적인 트로트 공연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