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송인호

sih31@ekn.kr

송인호기자 기사모음




정장선 평택시장, 주한 미군 소속 F-16전투기 추락사고 현장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07 15:10

유승영 시의회 의장 동행...신속한 수습 협조 당부

사본 -전투기_추락사고_현방_방문

▲정장성 평택시장과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이 전투기 추락현장을 방문, 빠른 사고수습을 당부했다. 사진제공=평택시

정장선 평택시장은 7일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과 함께 제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 추락사고 현장을 방문해 잔해물을 수거중인 미군과 주변지역을 통제하는 경찰관계자를 격려하고 미51전투비행단장 조슈아 우드대령의 설명을 청취했다.

지난 6일 평택 오산공군기지를 이륙한 미공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가 통상적인 훈련 비행 중 오전 9시 45분 경 평택시 팽성읍 노와리의 한 농지에 추락했으나 다행히 민간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조종사는 무사히 탈출했으며 추락한 전투기는 대부분 불에 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 자리에서 "조종사의 현명한 판단과 빠른 조치로 민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며 "영농철을 맞아 농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잔해물 수거 및 현장조사에 시가 적극 협조할 것이며 치료를 받고 있는 미군 조종사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일주일 정도 현장조사 및 잔해물 정리와 관련해 현장 주변 출입통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시와 시 의용소방대는 현장에서 자원봉사 등 미군과의 협조를 통해 신속한 조사가 완료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