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송인호

sih31@ekn.kr

송인호기자 기사모음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교육, 아이들이 미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준비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05 18:23

’어린이가 미래’란 소파 방정환 선생 말 인용하면서 '약속'
임 교육감, "올바른 성장 돕기 위해 최선 다할 방침" 강조

77

▲사진제공=페북 캡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에서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위해 경기교육은 아이들이 미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뜻을 강하게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미래 세대인 아이들 교육에 대해 고민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소파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는 한결 더 새로운 시대의 새 인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희망을 위해, 내일을 위해 다 같이 어린이를 잘 키우자"고 한 말을 인용하면서 어린이가 미래의 큰 희망이란 사실을 새삼 일깨웠다.

임 교육감은 이어 "방정환 선생은 ’어린이에 진심이었다"면서 "‘이놈’, ‘어린 것’이라 낮춰 부르던 때 ‘어린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이는 소파 방정환 선생이 일제 강점기 시설 어린이가 독립운동이자 나라의 미래라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부언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어린이 말도 귀담아듣겠다"면서 "점심시간을 2시간으로 늘려달라‘등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깜짝 놀라곤 한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글 말미에 "경기교육은 아이들이 미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면서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