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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페북 캡처 |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1회용품 제로 챌린지, 경기도도 함께합니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런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대한민국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경기도에서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함께한다"면서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처음으로 진행 중인 ‘경기도 기후변화주간’의 마지막 날이라 더욱 뜻깊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의미 있는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도록 저를 지목해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경기도는 이미 1회용품 제로를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공공배달앱 다회용기 사용사업,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지원에 이어 경기도 공공청사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면서 "올해 1월부터 청사 내 카페와 사무실의 다회용 컵 사용을 시작했고, 4월부터는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이 금지됐다"고 경기도의 노력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앞으로도 ‘1회용품 없는 청사,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 속 실천’을 꾸준히 강화할 예정"이라면서 "일상 속 작은 변화인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내일을 생각하는 도민분들께서도 함께 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세 분께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을 권한다"며 "경기도 기후대사의 중책을 맡아주신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님,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이기도 한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님, 그리고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해 깊이 이야기 나누고 있는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님"라면서 "함께해 주십시오!"라고 부탁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