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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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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우이령길 간부회의 개최…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25 23:24
양주시 우이령길 현장간부회의

▲양주시 우이령길 현장간부회의.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25일 우이령 고개에서 금철완 부시장,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이령길 전면 개방 및 우이~양주 간 광역도로 개설을 추진하기 위한 현장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간부공무원과 함께 양주 방면 교현탐방센터에서 석굴암 삼거리 광장까지 직접 도보로 이동하며 탐방로 곳곳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석굴암 삼거리 광장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열고 우이령길 전면 개방 및 우이-양주 간 광역도로 개설 주관 부서장으로부터 사업 개요, 추진 상황,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보고받고 보완사항을 검토하며 의견을 나눴다.

양주시 우이령길 현장간부회의

▲양주시 우이령길 현장간부회의.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우이령길 현장간부회의

▲양주시 우이령길 현장간부회의.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우이령길 현장간부회의

▲양주시 우이령길 현장간부회의. 사진제공=양주시

우이령길은 강북구 우이동에서 양주시 교현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자연경관이 잘 보존된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길로 편리한 수도권 걷기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양주시는 우이령길 전면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우이령길 전면 개방과 함께 양주시는 광역도로 개통을 위해 서울특별시 도로건설-정비 기본계획과 제5차 대수도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을 수립할 때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양주시는 관계기관인 강북구와 함께 오는 26일 국회에서 우이령길의 조화로운 보전과 활용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토론회에는 국립공원공단, 경기연구원, 환경운동연합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주시 우이령길 현장간부회의

▲양주시 우이령길 현장간부회의.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시장은 "우이령길 전면 개방과 우이-양주 간 광역도로 또한 개설된다면 경기북부 주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도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북구와 협력해 우선 우이령을 전면 개방하는데 적극 노력하고 장기적으로 도로 개통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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