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4일(화)
에너지경제 포토

박희경

hkp@ekn.kr

박희경기자 기사모음




골드만삭스, 미국연준 테이퍼링 11월 발표-축소규모 150억달러 예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8.25 06:57
골드만삭스

▲골드만삭스 로고. 사진=로이터

[에너지경제신문 박희경 기자]미국 골드만삭스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테이퍼링(자산매입 점진적 축소) 착수를 발표하는 시기를 11월로 앞당기고 축소폭은 150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18일자 고객용 투자보고서에서 연준이 11월 테이퍼링을 정식으로 발표할 확률이 45%라면서 기존 25%에서 상향조정했다. 반면 12월에 발표할 확률은 35%라며 기존의 55%에서 하향조정했다.

축소폭은 국채 100억 달러, 주택대출담보증권(MBS) 50억 달러 등 모두 150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매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150억 달러 축소를 결정한다라고 하면 2022년9월의 FOMC에서 마지막 테이퍼링이 결정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hkp@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