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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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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에 1만8869명 청약…최고 경쟁률 75대1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1.14 16:08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DL이앤씨가 인천 부평구 청천2구역에 공급한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청약에 1만8869건이 몰리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지난해 6·17대책 당시 인천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인천에서 가장 청약 통장이 많이 몰린 결과다. 특별공급 5120건과 합하면 이 단지에만 총 2만3989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3일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1순위 청약 결과, 1494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1만8869명이 청약해 평균 12.63대1, 최고 75.13대1의 경쟁률을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A가 48가구 모집에 3606명이 몰리며 75.13대1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전용면적 84㎡B도 18가구에 728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40.4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면적 △67㎡A 24.01대1 △67㎡B 14.45대1 △59㎡B 12.75대1 △59㎡C 11.67대1 △59㎡A 4.99대1 △37㎡ 4.2대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분양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주택전시관으로만 운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청약에 많은 관심이 나타난 결과"라며 "DL이앤씨의 풍부한 경험과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최고의 상품과 차별화된라이프 플랫폼을 갖춘 인천 랜드마크 아파트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는 20일 당첨자 발표 이후 2월 1일∼7일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10월이다.

한편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 동, 총 5050가구의 초대형 규모로 건립된다. 부평구 청천동 일대는 지하철 7호선 산곡역(예정)을 중심으로 다수의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으로 약 1만5000가구의 브랜드 단지들이 공급돼 부평을 대표하는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야경 투시도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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