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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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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에코, 산후조리원 17곳과 업무 협약…“생수 ‘고마운샘’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7.2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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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음료의 친환경 생수 브랜드 아임에코(i'm eco)가 프리미엄 산후조리원 17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생수 '고마운샘'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임에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유일 100% 사탕수수 유래 바이오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한 '고마운샘'을 산후조리원 입실 산모들에게 제공한다. 고마운샘은 미세플라스틱 검출 걱정 없이 민감한 시기의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생수이다.


최근 미세플라스틱의 인체 유해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 생수병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도 증가하고 있다. 유리병, 타사 PET병 생수, 정수기 등 다양한 음용수원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가운데, 특히 태아의 태반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까지 더해지면서, 출산을 앞둔 산모들 사이에서는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아임에코는 자연에서 유래한 식물성 원료로 만든 용기를 사용해, 신생아와 산모 모두가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는 생수를 산후조리원과의 협업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는 △리베 △팰리스 △라솜 △맘스밀리 △노블5 △한아름 △더플라워 △뉴이자르 △더펠리스 △굿맘 △라테라 △와튼젤리 등 총 17개 산후조리원이 참여했다. 지난 5월 19일부터 해당 조리원에 입소하는 산모들에게 고마운샘 생수가 제공되고 있으며, 이후 사용된 생수병은 아임에코의 '회수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적으로 재활용된다.




아임에코는 산모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초보 부모들을 위해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이 물을 안전하게 마시는 방법'에 대한 클래스를 운영하며, 천연 미네랄이 담긴 생수를 활용한 분유 제조법 등 실질적인 정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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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마운샘은 pH 7.0~7.5의 약알칼리 생수로, 양수와 유사한 성질을 지녀 분유 제조에도 적합하다. 끓인 후에도 천연 미네랄이 유지되어 아이에게 보다 순하고 건강한 수분을 전달할 수 있다.


아임에코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산모들과 직접 소통하며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는 물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산후조리원 뿐만 아니라, 더욱 많은 소비자들과 함께 안전하게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마운샘은 1984년부터 현재까지 40년 이상 먹는샘물을 제조해 온 산수음료㈜가 제조하는 프리미엄 생수이다. 자사 품질 안전 시스템인 'E.C.O Safety Standard'를 바탕으로 일반 기준보다 6배 더 엄격한 수질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미세플라스틱 제로화를 위해 용기와 캡을 초고압 세척한 뒤 물을 충진하는 공정을 도입했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고마운샘은 국제 품평회 '2025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최고 등급인 '그랜드 골드상'과 '2025 국제 식음료 품평회(International Taste Institute, ITI)'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


몽드 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된 세계적 권위의 식품 품질 평가 인증 기관으로, 맛, 품질, 포장 등 최대 25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제품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국제 식음료 품평회는 세계적인 식음료 품질 평가 기관인 국제식음료품평원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250여 명의 심사위원단이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총 5개 항목에 걸쳐 수상 제품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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