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별내 복합공연장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24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별내동-별내면 사회단체, 별내발전연합회 회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용역업체 ㈜케이아트엔지니어링은 이날 △시설 규모 및 공간 구성 △사업비 산출 내역 △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사회단체 회원들은 보고사항과 관련해 궁금한 점을 ㈜케이아트엔지니어링에 질의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지속적 소통을 요청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별내 복합공연장 건립은 남양주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경제적으로도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라며 “해당 공연장이 문화예술공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남양주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7월 중 해당 용역을 완료하고 지방재정법에 따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투자분석센터(LOMAC)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