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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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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미국 CSULB, 인턴십-교환학생 교류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26 22:15
왼쪽부터 전지용 경복대 총장, 캘리포니아주립대학-롱비치 모니카 라운즈베리 박사, 짓 조지 박사

▲왼쪽부터 전지용 경복대 총장, 캘리포니아주립대학-롱비치 모니카 라운즈베리 박사, 짓 조지 박사. 사진제공=경복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가 캘리포니아주립대학-롱비치(California State University Long Beach, 이하 CSULB)와 20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공동 학위과정, 글로벌 현장학습, 인턴십, 공동연구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학생에게 더 나은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 학위취득과 학생 교환을 위해 양 대학 간호대학 교육과정과 교양과목을 세밀하게 비교 검토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CSULB의 글로벌 교육 부총장 짓 조시 박사(Dr. Jeet Joshee), 보건 인문대학장 모니카 라운즈베리 박사(Dr.Monica Lounsbery) 외 6명의 캘리포니아 롱비치 대학교수가 경복대를 방문했다.


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과 교수진은 이날 대학본부 3층 국제회의실에서 글로벌 대학으로 뻗어 나가는 경복대를 소개하고, 교류현황, 향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후 CSULB 일행은 경복대 최신식 실습센터인 동물병원임상센터, 첨단건강과학센터, 미디어아트센터, 글로벌뷰티션센터 등을 답사하며 경복대의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체험했다.




22일에는 실제 병원을 구현한 서울산학협력 거점실습지원센터(SERIN)을 방문해 시뮬레이션 실습과 컨퍼런스를 통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지용 총장은 협약식에서 “CSU 계열 대학 관계자가 본교를 방문, 실제 공동 학위 및 인턴십과 같은 굵직한 협약을 이끌어낸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경복대 학생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 롱비치 대학 학생들과 교류-진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짓 조시 글로벌 교육 부총장은 “경복대 실습센터가 현장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돼 인상적이다"며 “향후 경복대와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견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롱비치 교수단 20일 경복대 방문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롱비치 교수단 20일 경복대 방문. 사진제공=경복대

한편 경복대는 '100% 취업보장형 특성화 대학'으로, 2017년~2022년 6년 연속 교육부가 발표한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및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또한 2021년 교육부 주관 대학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년 교육부 링크 3.0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주관 교육 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며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


특히 학생을 위한 무료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하철 4호선 진접역(경복대) 개통으로 교통편의가 대폭 확대돼 학생들 통학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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