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거북섬 해양축제 활성화 로드체킹

▲임병택 시흥시장(가운데) 23일 거북섬에서 시설 점검-관계기관 회의 진행.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시화호 조성 30주년 기념행사 등 올해 여름 다채롭게 열릴 해양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23일 거북섬에 들러 현장 시설물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흥시 관련부서와 시흥도시공사-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가 함께했다. 특히 웨이브파크 내 '라군(바다로부터 분리돼 형성된 호수)' 활성화와 개선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는 거북섬 일대를 돌며 해양축제 현장 및 해안 산책로 조성현장을 점검하고 방호벽 정비작업 상태와 해안 덱 및 공연 덱 설치공사 현황을 확인하며 안전관리 점검에 나섰다.

아울러 5월 초 정식 개관할 '본다빈치 뮤지엄 시화(시화MTV 메가스퀘어 내)'를 방문해 관람객 동선을 확인하며 최종 시설점검을 진행하고, 개장에 따른 시너지 확대에 골몰했다. 웨이브파크도 올해 여름 더 많은 관광객이 거북섬을 찾을 수 있도록 야간개장을 한창 준비이다.

▲임병택 시흥시장 23일 거북섬에서 시설 점검-관계기관 회의 진행.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는 이날 점검 결과에 따라 불필요한 시설이나 미관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바로 조치하고, 이후에도 곳곳 안전점검을 통해 거북섬을 찾는 방문객이 안심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할 계획이다. 웨이브파크 라군 활성화 사업을 집중 추진해 즐길거리와 볼거리 가득한 거북섬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 내 시설점검과 환경정비를 지속 실시해 시화호 30주년 관련 다양한 축제 및 행사 유치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또한 관계기관과 협의해 거북섬 관광자원을 더욱 발전시켜 국민에게 거북섬이 즐거운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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