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4일(토)
에너지경제 포토

송인호

sih31@ekn.kr

송인호기자 기사모음




IPA, 인천항 크루즈의 새로운 물결을 타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23 14:30

올해 1분기 기준 6천여 명의 관광객 인천항 방문
관광, 선용품 등 고부가가치 산업기반 마련 박차

d

▲인천항크루즈터미널에 실버문호가 접안하고있다 사진제공 = IPA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올해 3월까지 크루즈를 타고 인천항을 방문한 관광객이 약 6천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3월까지 275명에 불과하던 크루즈 여객이, 올해 3월까지 647명으로 대폭 증가했고 인천항에 1박 2일 머무르며 수도권과 인천을 관광한 여객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IPA는 글로벌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인천항이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모항의 최적지임을 홍보하고, 상반기 모항 2항차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관광, 선용품, 공항·항만 간 여객 수송 서비스개발 등 고부가가치 산업기반 마련을 통해 동북아의 중심 모항이라는 새로운 물결을 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동북아 크루즈 허브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 타겟 선사 대상 항로유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23일 오전 7시 인천항 크루즈터미널로 입항한 실버문호(Silver moon)는 승객 528명과 승무원 411명 등 939명을 태우고 일본 도쿄를 출발해 가고시마를 거쳐 인천에서 1박 2일 동안 차이나타운, 월미도, 흥륜사 등을 관광한 후 24일 제주로 향한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