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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숲·호수 배경 공간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23 16:15

24일~26일, 전국 공무원 38명 워케이션 지원
지난해부터 워케이션 지원사업 진행…지난해 15개 기업·단체 지원

춘천시청

▲춘천시청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호수와 산으로 둘러싸인 숙소와 업무공간에서 일과 휴식을 즐기며 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춘천시와 춘천시관광협의회는 전국 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워케이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3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워케이션은 24일부터 26일까지 춘천의 자연, 생태, 문화 등 지역 자원에 대한 문화·관광 체험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2박 3일의 동안 업무 이외에도 춘천의 토속 음식인 막국수 만들기 체험, 실레이야기길을 따라 봄내길 탐방,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체험 등 춘천의 특색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2024 춘천 천만관광시대!' 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한다.




시는 참가자 1인당 1박 최대 4만원, 전용 업무공간 제공, 체험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케이션을 통해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이 춘천의 문화·관광 자원을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연수시설이 부족한 공무원들이 춘천에서 일과 휴식 모두를 만족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현재 숲과 호수를 배경으로 하는 7개 숙소를 거점으로 워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2박3일 기준 1인 최대 11만 원까지 숙박비와 체험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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