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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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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1전투비행단,제45회 Space Challenge 2024 in 대구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4.2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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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공군11전투비행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은 20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항공우주축제 '제45회 Space Challenge 2024 in 대구'를 개최했다.


올해로 45회를 맞는 스페이스 챌린지는 청소년들에게 하늘과 우주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국민들과 함께하는 공군을 구현하기 위해 1979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수천 명의 학생과 지역주민이 참가해왔다.


올해는 기존의 모형항공기 날리기 대회에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지역 에어쇼' 행사로 새 단장 해 권역별로 5개 공군부대에서 개최 하며, 그 첫 행사가 11전투비행단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공군과 항공우주를 사랑하는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개회식에 앞서 공군 군악대의 공연과 의장대 시범이 식전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개회식 직후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지상세레머니를 포함한 화려한 에어쇼를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공군 최정예 전투기 F-15K와 항공무장을 비롯해 F-16, FA-50, 오는 6월 퇴역을 앞둔 F-4E 전투기, 육군헬기 수리온, 500MD 등이 전시됐다.


또한, 블랙이글스 사인회, 탑건과 함께하는 조종복 입기 체험, 고무동력기·에어로켓 날리기 체험과 수송기 탑승 체험, VR 항공기 시뮬레이션 탑승, 소방안전체험 등 전 연령이 즐길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11전투비행단에서는 이날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대중교통 챌린지'를 실시해 행사 당일 대구 시내교통혼잡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관람객들이 행사를 편안하게 즐길수 있도록 먹거리 부스와 쉼터를 운영하는 등 원활하고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힘썼다.


이날 대구에서 개최된 스페이스 챌린지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약 8,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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