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거리 지대공 유도미사일 '천궁-Ⅱ' 포대
한국산 무기체계의 수출길이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유럽과 중동의 군사적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동의 경우 이스라엘과 이란의 공격과 반격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현지시각) “미국을 비롯한 서방진영 당국자들은 이스라엘이 이르면 월요일 이란의 공격에 대응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란은 탄도 미사일·순항 미사일·자폭 드론을 비롯한 수단으로 이스라엘을 타격했으나, 대부분의 시도가 '아이언돔' 등에 의해 무력화됐다.
이번 이란의 공격은 이스라엘의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폭격으로 이란 혁명수비대(IRGC) 고위 지휘관이 사망한 것에 대한 보복이었다.
방산업계는 이로 인해 역내 무기 구매 수요가 촉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LIG넥스원과 사우디는 지난해 11월 4조원 이상의 중거리 지대공 유도미사일 '천궁-Ⅱ'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2022년 아랍에미리트(UAE)와 맺은 계약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사우디의 영토는 UAE의 25배에 달하고, 주력산업인 석유 시설이 타겟이 된 바 있다는 점에서 추가 수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모하나드 카리브 모하메드 이라크 방공사령관도 한국에서 천궁-Ⅱ를 둘러봤다. 이라크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KUH-1 수리온 헬기 도입도 검토 중이다.
타벳 모하메드 사이에드 알 아바시 이라크 국방장관이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강구영 KAI 사장과 만나 국방·방산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수리온은 UAE에서도 첫 수출을 노리고 있다.
KAI는 미국·이집트·우즈베키스탄·중남미를 비롯한 지역에서 FA-50 경전투기 등 T-50 계열 고정익항공기 수출도 타진하고 있다.
▲K-2 흑표 전차
유럽에서는 현대로템의 K-2 전차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등이 노후 전력을 대체할 무기체계로 자리잡고 있다. 폴란드에 이어 루마니아에서 대규모 수출 계약이 예상된다.
루마니아는 300대에 달하는 신형 전차 도입을 추진 중이다. 북쪽 국경을 우크라이나와 맞댄 탓에 올해 국방예산도 208억달러(약 28조원)로 전년 대비 45% 늘렸다.
이미 미국산 전차를 구매하기로 했으나, 높은 가성비와 빠른 납기를 겸비한 K-2를 포함해 기갑전력을 꾸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글로벌 자주포 수출 시장의 '1인자' K-9도 1조원(54문) 상당의 계약도 앞두고 있다. K-9은 지난해 루마니아 자주포 사업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보병전투차(IFV) 레드백도 호주에 이은 수출 성과를 내기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 경쟁자로는 레드백은 독일 라인메탈디펜스의 '링스' 및 스웨덴 CV90 등이 꼽힌다.
HD현대중공업이 페루와 호위함·원해경비함(OPV)·상륙함 현지 건조 공동생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해양방산도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캐나다·폴란드·필리핀 잠수함 프로젝트를 수주를 타진하고 있다. 현지 기업과 협업도 확대 중이다.
양사는 지속적인 매출 발생을 위해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분야 경쟁력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풍산의 155㎜ 포탄은 지상 무기체계 수출 및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지역의 재고 부족의 수혜를 꾸준히 입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폴란드·말레이시아 등 수출 계약이 체결된 국가에서 또다른 성과를 내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KF-21 보라매를 비롯해 개발 중인 무기체계도 수출 전선에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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