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불러드 전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사진=로이터/연합)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대표적인 매파 인사로 꼽히던 제임스 불러드 전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올해 미국 기준금리가 세 차례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다.
9일 홍콩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한 불러드 전 총재는 이날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이 시점에선 위원회와 연준 의장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며 “이들은 올해 3회 금리인하가 최선의 방법으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불러든 전 총재는 이어 “올해 3회 금리인하가 기본 시나리오"라며 “통화정책은 매우 성공적이고 경제 또한 탄탄해 많은 일들이 연준에게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불러드 전 총재는 연준 내에서 가장 매파적인 인사로 꼽혔다.
선제적인 금리인상을 주장해왔던 불러드 전 총재는 2022년 11월 당시 “미국 기준금리를 최대 7%까지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또 금리인상기에 나홀로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밟아야 한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다만 투자자들은 올해 미국 금리가 2차례 인하될 것이란 관측에 베팅을 늘리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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