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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
포스코그룹은 포스코·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스틸리온·포스코엠텍·포스코A&C 등 평가에 참여한 10곳 모두 우수 등급 이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한 기업집단에서 10개사가 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올해 현장점검을 전년 대비 3배 확대하면서 공정거래 시스템과 분쟁 리스크에 대응한 영향이다. 분쟁 발생 리스크 예방을 위해 하도급법에서 정한 모든 문서를 온라인 발급으로 의무화했다.
공정위는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에 대해 직권조사 면제 및 공표명령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내년 6월부터 CP 법제화에 따라 과징금 및 시정조치 감경과 포상·지원을 비롯한 혜택도 강화한다.
포스코그룹은 올 4월 포스코홀딩스·포스코·포스코퓨처엠·포스코플로우 등 5개 그룹사 전문가로 구성된 ‘그룹CP활성화지원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CP 정착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공정·투명·윤리가치를 추구하며 국내 최고의 준법문화 선도기업이 되겠다는 의지에 따라 사업회사간 지속적인 협업활동의 결과"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