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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섭 bhc 신임 CEO 내정자. 사진=bhc |
bhc는 임원 선임 관련 내부위원회 심의를 거쳐 송 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를 bhc의 신임 CEO와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 출신의 송 대표는 나이키코리아·로레알코리아 등에서 근무했고,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역임했다.
bhc는 지난 10여 년 동안 국내에서 송 신임 CEO는 식음료, 소비재, 라이프스타일 기업의 CEO를 역임하며 기업가치 개선과 브랜드 명성 강화에 역량을 보여왔다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bhc치킨과 아웃백, 프리미엄 버거 ‘슈퍼두퍼’ 등 사업을 총괄관리를 맡게 된다.
bhc는 "불투명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고 브랜드 명성 강화와 지속성장성 추구, 글로벌 수준의 거버넌스 및 컴플라이언스 체계 확립을 위해 업계 최고의 전문가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송호섭 대표를 신임 CEO로 내정했다"고 말했다.
송호섭 CEO가 내정됨에 따라 그동안 CEO 역할을 수행해 오던 이훈종 사내이사는 오는 12월 초 예정된 송 신임 CEO의 취임 후 본연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