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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볼 겨냥 '조니워커 블론드' 라벨 나왔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21 14:17

디아지오코리아 12월부터 출시
MZ세대 음료와 혼합 선호 반영

조니워커 블렌드

▲오는 12월 전국 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신제품 ‘조니워커 블론드’. 사진=디아지오코리아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일반적으로 레드-블랙-골드리저브-플래티넘-블루 순으로 등급 라벨이 구분되는 스카치 위스키 ‘조니워커’에 순금색을 상징하는 ‘조니워커 블론드(Johnnie Walker Blonde)’가 새로 나왔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오는 12월부터 신제품 ‘조니워커 블론드’를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조니워커 블론드는 믹솔로지(Mixology, 술과 음료를 섞어 먹는 방식) 트렌드에 맞춰 개발된 프리미엄 위스키로, 국내 애주가들의 위스키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동북아시아지역에서 한국에 가장 먼저 출시한다고 디아지오코리아는 설명했다.

조니워커 블론드는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에서 원액을 숙성해 병을 따는 순간 달콤한 바닐라 향이 후각을 사로잡는다. 불에 그을린 설탕의 달콤함, 신선한 베리가 연상되는 상큼하고 부드러운 풍미도 선사하며, 요즘 MZ세대이 선호하는 하이볼에 주로 사용되는 탄산수나 토닉워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료와 섞어 마시기 적합하다고 회사는 말했다.

기존 제품과 대비되는 디자인도 눈에 띈다. 활기찬 기운을 담은 노란색과 상쾌한 느낌의 파란색을 적용해 20대의 에너지와 젊음을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김좌현 디아지오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하이볼 등 위스키를 베이스로 한 여러 믹솔로지 음료가 MZ세대의 인기를 끄는 지금 다양한 방식으로 마실 수 있는 조니워커 블론드를 출시하게 돼 기쁘다"면서 "취향에 맞는 조합을 찾아 공유하는 모디슈머 트렌드에도 부합하는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전했다.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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