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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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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프랑스서 친환경 소재 기술·제품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19 10:46

르노서 '테크데이' 개최…철강·2차전지 소재 및 수소 분야 기술 협력 방안 논의

포스코그룹

▲16일(현지시각) 프랑스 르노 R&D센터에서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왼쪽)과 세드릭 꼼베모렐 르노 기술총괄이 악수를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포스코그룹이 프랑스 르노 R&D센터에서 ‘포스코그룹 테크데이’를 열고 친환경 미래소재 핵심 기술과 주력 제품을 소개했다.

19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르노그룹과의 철강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2차전지 소재 및 수소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그룹은 △자동차 차체 △섀시용 강판 △친환경차 구동모터용 전기강판 △리튬·니켈·양극재·음극재 ·수소 사업 관련 기술 등을 전시했다.

탄소중립 철강 제품 브랜드 ‘그리닛스틸’과 차세대 전기차용 경량 플랫폼 및 멀티머티리얼(고강도·경량 소재 개발을 위해 이종 소재를 결합) 등도 소개했다. ‘기가스틸’ 공동 기술개발 방안에 대한 협의도 진행했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2차전지 소재 원료부터 양·음극재와 차세대 소재까지 생산 및 공급하는 풀 밸류체인을 갖추고 있다"며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친환경차 시장에 대응해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의 기술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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