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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23 기계의 날’ 행사에서 ‘올해의 기계인’에 뽑힌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10일 기진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자본재공제조합·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한국기계연구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공동 개최했다. 업계 뿐 아니라 정부·학계·연구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광재 대진볼트공업 이사 등 10명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태선 경북대 교수를 비롯한 6명은 공동주최기관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재서 디씨엠 대표 등 4명은 ‘올해의 기계인’에 뽑혔다.
기진회는 유공자 포상에 이어 류영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이 ‘국내 항공우주력 발전과 도약’을 주제로 강연했다고 설명했다.
분야별 전문가 의견과 기계학회 회원들의 투표로 ‘올해의 10대 기계기술’도 선정했다. 여기에는 △대한민국 최초 달 궤도선 ‘다누리’ △세계 최초 다이렉트 트라이브 건조기 및 6모션 수축완화 건조기술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MEL 커버 부품 국산화 생산 기술 등이 포함됐다.
기진회 관계자는 "산학연 교류의 장을 통해 자긍심을 제고하고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