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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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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사 파업 피했다…임단협 잠정 합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31 10:18

기본급 인상·일시금 지급…격주 4일 근무제도·경영성과금 제도 도입

포스코센터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포스코가 창사 이래 첫번째 파업을 면할 전망이다. 노사가 임금·단체협상안에 잠정 합의했기 때문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총 포스코노동조합은 이날 중앙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 사측의 제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기본급 10만원 인상 △주식 400만원 지급 △일시금 250만원 지급 △지역상품권 50만원 지급 △격주 4일 근무제도 도입 △경영성과금 제도·직무급제 도입·복리후생 재설계 등을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 등이 포함됐다.

노조가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이를 찬성 의결하면 임단협이 최종적으로 타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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