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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북모닝 모임 기념촬영 모습. 사진=부산도시공사 |
■ 아침 학습모임으로 업무 지식 함양
한 달에 한번 업무가 시작되기 전인 이른 아침 한 곳에 모여 뜨거운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아침 7시 30분부터 1시간 20분 가량 제14회 부산도시공사 스마트 BOOK모닝 모임이 공사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한택희 박사를 초빙해 해저도시의 개발과 미래(Development of the Underwater Space & It’s Vision)를 주제로 강연 듣고 다함께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서 한택희 박사는 해저도시의 개념과 관련기술, 국내외 동향 및 해저공간의 신산업 활용분야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추진 중인 해저도시의 미래비전을 소개했다.
강연 후 부산도시공사 임직원들은 해상도시와 연계된 해저도시의 개발 방향, 해저도시 입지 요건과 필요 기술 등에 대해 열띤 토의를 벌였다.
한편 공사는 작년 7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스마트시티, 해상도시 등 공사 업무와 관련된 새로운 통찰력을 얻고 지식을 넓히기 위해 스마트 BOOK모닝을 운영하고 있다. 이 모임에는 부산시의회 스마트시티 리빙랩 연구회에서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미래도시 부산을 선제적 준비할 때다. 연구동아리와 학습모임 운영 등으로 다양한 지식을 쌓고 비전을 얻어 시민과 함께 새로운 부산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입주민 치매 예방 교실 ‘눈길’
도시공사는 ‘주거복지ON[溫] 행복나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령층의 건강과 행복을 촉진하기 위한 ‘치매예방 건강증진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층의 치매 예방과 자기 관리능력 향상으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독감을 느끼기 쉬운 고령자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하여 지역사회와 연대감을 키워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장1지구 및 동삼2지구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중 건강과 치매 예방에 관심 있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올 10월부터 연말까지 약 3달 간 단지 내 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간이치매검사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 △치매예방 건강 체조활동 △인지력 향상 및 정서안정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 경영자문위원회 위원 추가 모집
도시공사는 사업·경영 전반에 전문가 의견 수렴 활성화를 위한 경영자문위원회 위원을 오는 10월 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ESG경영 △주거복지 △도시개발 △투자유치 4개 분야로 학식과 경험, 활동 경력이 풍부한 전문가를 분야별 5명(총 20명)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지원 희망자는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서 작성 후 10월 4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개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semin382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