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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희(가운데)전력거래소 이사장이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에서 특별 점검을 하고 있다. |
정동희 이사장은 "이번 추석 명절과 임시공휴일을 잇는 긴 연휴 기간에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기간에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인한 재생에너지 출력 변동에도 대응 할 수 있도록 전력수급 안정에 철저히 대비해달고"고 주문했다. 또한 "가을철 경부하 기간에 재생에너지 초과 발전에 의한 불가피한 출력제어가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육지계통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는 계통사고로 인한 재생에너지 고장 확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설비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여름 최대전력은 8월 3일 19시 1096메가와트(㎿)를 기록했다. 역대 최대전력인 2022년도 8월 11일 20시 1104㎿에는 다소 못 미치지만, 이는 일찍 찾아온 여름 태풍 카눈(KHANUN)의 영향으로 기온이 하강하며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jj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