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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이 판매하는 ‘나100% 우유’ 제품.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
이는 낙농진흥회가 다음 달부터 마시는 우유에 쓰는 원유값을 ℓ당 88원(8.8%) 인상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1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의 ‘나100% 우유’ 편의점 판매 가격이 1ℓ에 3050원에서 3200원으로 4.9% 인상된다. 200㎖ 제품 가격은 1100원에서 1200원으로 9.1% 오른다. 1.8ℓ 제품은 5550원에서 6200원으로 11.7% 가격이 뛴다.
흰 우유뿐만 아니라 가공유와 요거트 제품 가격도 인상된다. 가공유는 300㎖에 1800원에서 2000원으로 11.1%, 요거트 비요뜨는 1800원에서 2300원으로 27.8% 인상된다.
한편, 지난달 29일 서울우유는 다음 달부터 100% 우유(1ℓ) 출고가를 대형할인점 기준 3% 수준으로 인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inahohc@ekn.kr